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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지역업체와 협력 외식 브랜드 창출

전주 객리단길 인근에 돼지고기·수제 맥주 전문점 개장

▲ 글로벌푸드컬처협동조합 ‘온리 핸즈(Only HANDS)’ 개장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전북대가 대학의 연구 성과로 나온 육류와 수제 맥주를 활용해 외식 브랜드를 창출하고, 사업화에 나섰다.

 

전북대는 농업생명과학대학 및 인문대학 교수 17명과 전북지역 농산업체가 공동으로 설립한 글로벌푸드컬처협동조합이 전주 객리단길 인근(객사1길)에 수제 돼지고기 전문점 ‘온리 핸즈(Only HANDS)’를 개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온리 핸즈’는 전북대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의 연구 결과로 탄생한 돼지고기 브랜드 ‘두지포크’와 새만금지역의 보리를 이용한 고품질 수제 맥주 ‘전주 크래프트’가 결합한 외식 브랜드다. 두지포크는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를 가축과 농장에 전방위적으로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 동물복지 농장이며, 온리 핸즈는 이 농장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사용해 고급 요리를 제공한다.

 

전북대는 이를 통해 지역 브랜드를 육성하는 동시에 옛 도심 활성화와 학생 취업 및 창업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대학과 지역이 진정한 융·복합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첫발을 내디딘 온리 핸즈가 10호점, 100호점으로 이어져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북대의 새로운 브랜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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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표 kimj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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