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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은 지금 '벚꽃 낭만' 가득

6~8일 벚꽃로맨스 행사

▲ 남원 요천변 벚꽃이 분홍빛으로 물든 채 상춘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남원시 요천변을 비롯한 전역에 벚꽃이 만개해 본격 관광철을 맞은 남원 시내를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특히 남원 광한루원 앞 요천 일대는 벚꽃나무가 지천으로 꽃잎이 만개하면 벚꽃 터널이 장관을 이루고, 벚꽃 잎이 눈발처럼 흩날리는 산책로에는 로맨틱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다.

이번 주말 6일부터 8일까지 남원 요천 일대는 ‘벚꽃로맨스’ 행사를 시작으로 흩날리는 벚꽃잎을 맞으며 버스킹 밴드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공간으로 변신한다.

벚꽃길을 따라 십수정 앞, 요천 뚝방길, 승월교를 거닐다 보면 곳곳에서 다양한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국립민속국악원의 ‘달리는 국악무대’, M.I.K의 ‘마술’공연, 밤하늘 별빛의 ‘어쿠스틱 기타’공연, 연극단 하자의 ‘뮤지컬’ 공연 등 주말 내내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들이 펼쳐진다.

여기에 40여 일 남은 제88회 춘향제의 축제 분위기를 더해줄 사전홍보 마케팅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프리마켓,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리플릿, 기념품 배부 등 춘향제 홍보활동을 펼쳐 성큼 다가온 춘향제 분위기를 미리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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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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