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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자와 짜고 기름값 빼돌린 혐의 김제시장 운전기사 수사

김제시장 관용차에 사용하는 기름을 운전기사와 주유소 업자가 짜고 기름값을 장부와 다르게 부풀려 빼돌린 혐의로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져 지역사회에 파문이 일고 있다. 김제경찰서는 김제시장 관용차 기름을 운전기사가 주유소 업자와 짜고 기름값을 장부와 다르게 부풀려 개인 주머니에 챙기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최근 김제시로부터 지난 2017년 1월부터 2018년 3월까지 관용차 주유를 위해 사용한 카드내역서를 제출받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시의 경우 관내 8개 주유소로 부터 소속 관용차의 기름을 주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제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최근 김제경찰서로부터 관용차의 기름 주유를 위해 사용한 카드사용 내역서 제출을 요구 받고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김제경찰서는 이와 관련, 김제시로 부터 제출 받은 관련 서류를 면밀히 검토한 후 수사를 확대할 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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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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