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반대편 휴게소 가기 위해 고속도로 건너던 20대 숨져

지난 29일 오후 10시 50분께 무주군 안성면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하행선 덕유산휴게소(하남방향) 앞 도로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고속도로를 무단횡단하던 A씨(23)를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상행선 덕유산휴게소 직원이었던 A씨는 이날 반대편에 위치한 하행선 덕유산휴게소(통영방향)로 가기 위해 고속도로 중앙 가드레일까지 넘어 도로를 건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속도로 아래에 양쪽 휴게소를 오갈수 있게 직원들이 걸어 다니는 길이 마련돼 있지만 이날 A씨는 고속도로를 가로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랜저 운전자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브레이크를 밟을 새도 없이 A씨가 갑자기 튀어나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보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전북애향본부, ‘전북애향상’ 후보자 21일까지 접수

사건·사고남원 교차로서 사륜 오토바이와 SUV 충돌⋯90대 노인 숨져

정치일반李대통령, 국회 초당적 협력 요청... “단결과 연대에 나라 운명 달려”

국회·정당인공태양(핵융합)이 뭐길래..." 에너지 패권의 핵심”

국회·정당“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남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