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12:32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일반기사

남원시, 맑고 깨끗한 물 공급 나서

전면 개량공사를 앞두고 있는 남원 월락정수장.
전면 개량공사를 앞두고 있는 남원 월락정수장.

남원시가 낡은 상수도관 교체, 농촌마을 광역상수도 급수 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맑고 깨끗한 물 공급에 나선다.

남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지난해 죽항, 왕정, 동충, 향교 지역의 노후 상수관로 교체에 이어 올해에도 27억 원을 들여 금동 2개 지구와 왕정동, 화정동 일원 10.4㎞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 56건이던 탁수 및 이물질에 대한 민원이 2018년에는 49건으로 줄어들었다.

이와 함께 누수 다발지역인 신촌동과 주천 용담, 금지 상귀마을(6.1㎞)의 상수도관을 10억 원을 들여 교체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했다.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는 읍면지역 347개 마을에는 광역상수도 급수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건강을 도모한다. 광역상수도 급수 사업은 중기지방재정 계획에 따라 328억 원을 들여 오는 2021년까지 산내면을 제외한 남원시 모든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또, 월락정수장 개량사업비 국비 134억 원을 확보해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남원시는 올 상반기에 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개량사업이 완료되는 2022년부터는 전국 최고의 정수시설로 시민들에게 더 맑고 더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기철 singch@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