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와 ‘2019년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주거급여수급자 중 자가 수급자를 대상으로 소득인정액과 주택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맞춤형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전년대비 195%가 증액된 예산을 확보, 총사업비 10억9500만원을 투입해 주거급여수급자 194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전담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본부가 주택 노후정도에 따라 경보수(도배·장판 공사 등), 중보수(창호, 단열, 난방공사 등), 대보수(지붕, 욕실, 주방개량공사 등)로 보수범위를 구분하여 순차적으로 맞춤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수준 향상과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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