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임실읍은 지난달 30일 임실읍민의 장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체육장에 김우연 씨(62) 등 4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또 애향장에는 김성권 씨(64), 효열장 황순복 씨(45)에 이어 봉사장에는 박기근 씨(45)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문화체육장 김우연 씨는 임실읍체육회 이사로서 도민체전과 전북역전마라톤대회 등 체육발전에 앞장섰다.
애향장 김성권 씨는 임실읍애향운동본부 임원으로서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과 지역 사랑에 헌신했다.
효열장 황순복 씨는 뇌졸중으로 거동불편과 치매를 앓는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등 노인공경에 앞장섰다.
봉사장 박기근 씨는 투철한 봉사정신과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주민의 불편사항 해결 등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시상식은 3일 임실 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40주년 임실읍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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