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남원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준비했다고 8일 밝혔다.

추석 맞이 상설프로그램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남원예촌 문화마당 일대에서 ‘즐거운 추석! 행복한 시간! 남원예촌 문화마당에서’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윷놀이와 재기차기, 활쏘기 등 10여 개 전통놀이를 진행하고 즉석 이벤트도 마련했다. 흥겨운 국악한마당을 벌이고 웃음과 해학이 넘치는 마당놀이 변사극 춘향전을 공연한다.

카드 1장으로 여행을 즐기는 남원 투어패스 ‘남원 춘향사랑권’을 이용하면 남원지역 유료 관광지 7곳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맛집과 체험 프로그램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관광형 시장인 ‘꽃담장’을 통해 다양한 제품판매와 이벤트를 추진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남원 광한루원 북문에 자리한 남원예촌 문화마당에서 가족, 친지,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담아 가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