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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설비 작업하던 20대 남성, 6m 바닥으로 추락해 숨져

24일 오전 9시 30분께 김제시 죽산면의 한 축사 지붕에서 A씨(24)가 6m 바닥 아래로 추락했다.

추락으로 인해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쳤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숨진 A씨는 사고 당시 축사 지붕에서 태양광설비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설비업체 관계자 등의 진술을 확보하는 등 안전 불이행 여부 등을 조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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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 esh157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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