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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쌍화차 명품 특화거리 조성사업 마무리 ‘박차’

정읍시가 추진한 ‘쌍화차 명품특화거리 조성사업’ 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원도심 활성화에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쌍화차 거리는 정읍경찰서에서 정읍세무서에 이어지는 거리에 길 양쪽으로 총 13개의 전통찻집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쌍화차는 20여 가지의 넉넉한 한약재에 밤, 대추, 견과류 등 고명을 넣어 만든 전통 한방탕으로 시민들과 외지 관광객들에 입소문을 타고 있었다.

그러나 구도심 거리 환경이 낙후돼 방문객이 감소하며 주변 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에 시는 쌍화차 특화거리 조성사업이 국토부 공모에서 선정됨에 따라 도시재생 사업으로 정읍만의 명품 특화거리로 조성을 추진했다.

전통 문양으로 거리를 포장하고 한식 담장·쌍화차 상징 조형물(약탕기)· 야간조명·안내 표지 등을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를 조성했다.

특히 이과정에서 지중화 사업도 함께 추진해 전선과 전신주를 제거해 안전한 거리를 만들었다.

유진섭 시장은 “쌍화차 명품특화거리 조성을 계기로 원도심 골목상권 활성화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경제기반을 살리고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의 틀을 마련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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