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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박민수 전 의원,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

지역 농업·농촌 대변할 수 있는 후보 당선 기원

박민수 전 국회의원은 29일 완주진안무주장수 지역구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의원은 “유년시절을 산골에서 나고 자라면서 농업·농촌의 변화를 꿈꿔왔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정치에 입문하여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4년간 사람이 돌아오는 농업과 농촌의 발전만을 생각하며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며 “하지만 인구수를 기준으로 한 선거구 획정은 완진무장 뿐 아니라 농업·농촌의 소외를 결과할 것”이라며 불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어 “21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지만 지역구 뿐만 아니라, 농촌에 대한 사랑은 변함이 없으며, 지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주어진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며 “21대에는 지역의 농업, 농촌을 대변할 수 있는 역할을 훌륭히 하실 수 있는 분이 당선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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