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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장류 생산공장서 화재…4억5000여만원 피해

건물 1동 전소, 완제품 등 다수 소실
4시간 30여분만에 진화

지난 5일 순창의 한 장류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 순창소방서
지난 5일 순창의 한 장류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 순창소방서

 순창 장류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4억5000여만의 재산피해를 내고 4시간 30분여만에 꺼졌다.

지난 5일 오후 9시 42분께 순창군 인계면 노동리의 장류 생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건물 1동 722.5㎡가 전소됐고 된장 등 완제품 및 기계설비 다수가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4억5113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30대와 인력 108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불은 4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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