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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비응도동 창고 화재, 일주일 만에 완진

지난달 화재가 발생한 군산 비응도동의 한 창고, 최초 화재 신고가 접수된 지 일주일만에 진화됐다. 사진제공= 전북소방본부
지난달 화재가 발생한 군산 비응도동의 한 창고, 최초 화재 신고가 접수된 지 일주일만에 진화됐다. 사진제공= 전북소방본부

속보=지난달 군산 비응도동 한 창고에서 불이 난 가운데 일주일만에 진화됐다.

1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0분께로 비응도동 창고 불이 꺼졌다.

지난달 25일 최초 화재 신고가 접수된 지 일주일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본부는 장비 151대와 인력 618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폐기물 9000t과 창고 1동 등이 타 소방추산 7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본부는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는 한편 경찰에서는 방화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창고 임차인 A씨(44)를 쫓고 있다.

A씨는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군산시에 고발돼 현재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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