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평가한 올해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9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남원 과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TA기금사업 연차평가는 과수산업발전계획에 의거 사업이 목적대로 추진되고 있는지에 대한 단위사업별 추진 실적과 생산부터 유통사업까지를 전반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연차평가는 2019년 수행한 FTA기금 사업을 대상으로 전국 시·도 단위 18개 사업시행주체의 역할과 성과, 예산 집행실적, 통합마케팅 실적, 농가수취가 제고 등 전반적인 사업실적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전문기관의 전문평가단이 엄격한 검증을 통해 이뤄졌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FTA 기금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산시설개선 및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의 협조체제를 통해 체계적인 통합마케팅과 판매·유통망 확보 등 과수 전반적인 사업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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