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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연료전지 스마트팜 조성사업 관심 가져달라”

권익현 부안군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서 지역현안 강력 건의
수소연료전지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비롯
격포항 확장 개발
동학농민혁명 부안 백산성지 조성및 세계 시민혁명의 전당 건립사업
직소천 안전 야영장 조성사업
노을대교 국도 건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달 30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역상생을 위한 지역균형 뉴딜 최고위원회에서 수소연료전지 스마트팜 조성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 5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이낙연 당대표가 참석한 최고위원회에서 권 군수는 △수소연료전지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비롯, △격포항 확장 개발 △동학농민혁명 부안 백산성지 조성및 세계 시민혁명의 전당 건립사업 △ 직소천 안전 야영장 조성사업 △노을대교 국도 건설 등 5건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인 수소연료전지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새만금 사업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갖고 있는 해창석산 부지를 활용해 고분자 연료전지 열과 물을 활용한 스마트팜 실증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부안을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수 있는 핵심 사안이다.

격포항 확장 개발은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반영돼 민간투자로 개발 예정인 궁항 마리나항만과 연계한 격포권역 해양 관광 거점기반 조성을 위한 것으로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사업 추진에 따른 신속한 대응체계 확보를 위해 최단거리인 격포항에 해상풍력 유지보수시설 기반을 조성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동학농민혁명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 시민혁명의 전당 건립사업은 동학농민혁명의 시대정신이 세계 3대 혁명(영국 명예혁명·프랑스 대혁명·미국 독립혁명) 보다 우수하다는 내용을 전승해 올바른 역사관과 건전한 시민의식 교육을 위한 인프라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직소천 안전 야영장 조성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캠핑족 증가와 비대면 캠핑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거리를 확보해 비대면 야영이 가능토록 추진한다.

노을대교 국도 건설은 서해안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국도 77호선(부산~파주)의 유일한 단절구간인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와 고창군 해리면 왕촌리를 연결해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사업이다.

권 군수는 “부안군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과 지역균형 뉴딜의 성공을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부안군이 그린뉴딜의 거점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낙연 대표는 “부안은 변산반도와 채석강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물산이 풍족하고 마음이 편안한 곳”이라며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가 바로 이곳 부안에서 열린다. 성공개최를 위해 당에서 정부와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이 국정감사 이후 전국을 순회하는 권역별 현장 최고위원회의 첫 방문지로 부안군을 택한 것은 국회의원 보좌관과 전북도의원 등을 역임한 권익현 군수의 탄탄한 당내 입지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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