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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도민 손으로 ‘이 시대 참 스승’ 뽑는다

시민 주도 협의체 구성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제정
다음달 11일까지 모집… 분야별 8명 선정해 시상 계획

전북도민 손으로 ‘이 시대 참 교육자’를 뽑는 제2회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의 공모가 시작됐다.

전북지역 학부모를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교육발전을 위해 힘쓰는 시민들로 구성된 ‘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 위원회’는 다음달 11일까지 제2회 수상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적이 화려하지 않아도 학생을 위한 진실한 마음으로 헌신하는 ‘참교사’를 발굴해 응원하는 것이 이 상의 취지다. 또 귀감이 될 만한 교사·교직원을 발굴해 학생의 스승에 대한 존경과 신뢰를 회복하고, 교육 공동체의 발전을 꾀하고자 한다.

추천 대상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재직중인 교직원, 5년 이상 경력을 가졌으며 학부모·학생 등 도민 3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교직원이다. 분야는 초등, 중등, 고등, 교육전문직 및 행정직, 교육공무직, 대안학교 교직원 등에서 8명을 선정한다.

도내 유일하게 시민이 직접 좋은 교사를 추천하고 칭찬하는 상으로, 상금도 도내 기업·시민의 후원금을 받아 진행한다. 지난해 전주지역을 대상으로 했지만, 호응이 커 올해 전북 전역으로 규모를 확대했다.

두재균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 운영위원장은 “묵묵히 귀감이 된 교사들이 자부심과 보람을 갖고, 학생과 학부모가 스승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며, 지역사회에서는 공동체의식을 돈독하게 해주는 토대를 만들고자 한다”며, “지난해 수상자들의 활동과 사연이 지역사회에 울림과 존경을 주고 있다”고 했다.

한편, 시상을 주최하는 ‘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 위원회’는 두재균 운영위원장, 장병훈·이강선 집행위원장, 서두석 사무총장 등 20여 명의 시민공동체로 구성됐다. 또 전북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가 공동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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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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