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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폐타이어 가공 공장서 불… 6시간 40분만에 진화

전주 한 폐타이어 가공 공장에서 불이나 6시간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지난 23일 오후 11시께 전주시 완산구 상림동에 위치한 한 폐타이어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건물 1177㎡ 중 720㎡와 기자재 등이 소실돼 소방추산 1488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공장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1대와 인력 56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으나 샌드위치패널 형태의 건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현재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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