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전주시 스마트시티&디지털트윈 컨퍼런스’ 개최
전주시가 교통·환경·안전 등 도시문제를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협의했다.
시는 15일 전주도시혁신센터 다울마당에서 ‘2020 전주시 스마트시티&디지털트윈 컨퍼런스’를 열고 행사를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건설기술연구원, KT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김성일 KT 전북법인고객본부 전북법인고객단장은 ‘5G MEC 기반 관광형 자율주행 플랫폼 구축방안’을 주제로 운전자가 차량을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주행하는 자동차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인 자율주행 서비스에 대해 공유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지자체와 중소기업, KT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완산구 구도심 일대에 3차원 디지털트윈을 구축한 한국국토정보공사는 내년에 전주시 전역에 대한 3차원 공간모델을 구축할 계획임을 공개하면서 어린이보호구역 관리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모델을 선보였다. 디지털트윈의 경우 도시의 실물을 가상에 똑같이 구현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고 대책을 수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 스마트시티과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내 국토부 승인 및 스마트시티 인증도시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디지털트윈이라는 특화된 분야를 지역 기업, 공공기관과 함께 공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시티로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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