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정읍문학관 건립 민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철모 정읍문학회장)가 사업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역 문인들의 단체인 한국문인협회 정읍지부(지부장 강광), 정읍문학회(회장 김철모), 정읍수필문학(회장 이종월) 회원들과 뜻 있는 시민들은 지난달19일 (가칭) 정읍문학관 건립 민간추진위원회를 구성한바 있다. (본보 2020년12월21일자 8면)
추진위원회 김철모 위원장과 김상선·김정임 부위원장, 김성효 사무국장등 임원들은 구랍 28일 유진섭 정읍시장을 방문하여 건립 취지를 담은 ‘건의서’와 추진위 ‘서명부’를 전달하고 문학관 건립의 필요성에 대한 추진위 뜻을 설명했다.
이자리에서 임원들은 “정읍이 보전하고 후세에 물려줄 자랑스런 문향(文香) 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리 보관 전시하고 후세에게 전하는 집대성된 공간 조성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정읍문화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선양하고, 정읍의 정체성 회복과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를 위해 반드시 문학관을 건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유진섭 시장은 “건립 취지에 공감하면서 검토해 보겠다”고 답한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정읍 시장 면담 이후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을 방문한 임원들은 문학관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읍시 의회 차원에서도 본 사업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건의했다.
추진위원회 임원들은 이어 구랍 31일 윤준병(정읍·고창) 국회의원을 면담하고 정읍문학관 건립 사업에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윤준병 국회의원도 “정읍에 문학관이 없었다는데 아쉬움을 표하며 시민들의 바램이 실현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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