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전북본부(본부장 차경수)는 31일 익산역 광장에서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가졌다.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KTX개통 17주년을 기념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난 지원에 보탬을 주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전북본부 직원을 비롯해 계열사 직원 등 60여명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사전예약제’를 통해 참여 시간을 분배하고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철저한 생활방역 수칙 아래 헌혈에 나섰다.
차경수 전북본부장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혈액부족현상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동참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헌혈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본부는 지난 2006년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16년째 헌혈운동에 동참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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