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삼천2동 두부공장(대표 최승해)은 19일 “복지 사각지대 주민, 독거노인, 저소득 만성질환자 등에게 전달해 달라”며 동 주민센터(동장 정진숙)에 100만 원 상당의 보리쌀(4㎏ 들이 100포)을 기탁했다.
최승해 대표는 “타 지역에서 나고 자란 내가 이만큼 자리 잡기까지는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삼천2동 지역 주민들이 도움을 주셨기에 가능했다”며 “제2의 고향 삼천2동 주민들에게 은혜를 갚는 마음으로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고 전했다.
삼천2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역임하고, 삼천2동에서 20여 년간 두부공장을 운영해 온 최 대표는 삼천2동에서 운영 중인 ‘사랑이 꽃피는 냉장고’에 매주 두부와 콩나물을 6년째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