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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기안전공사, 민간기업과 온라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나서

지난 25일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좌부터)LS일렉트릭 박용상 사장,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 현대일렉트릭 조석 사장, 효성중공업 요코타 타케시 사장. /사진 제공 = 한국전기안전공사
지난 25일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좌부터)LS일렉트릭 박용상 사장,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 현대일렉트릭 조석 사장, 효성중공업 요코타 타케시 사장. /사진 제공 =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국내 민간 기업과 손잡고 디지털 기반 온라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5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국내 중전기 제품 제조사인 LS일렉트릭(대표이사 박용상), 현대일렉트릭(대표이사 조석), 효성중공업(대표이사 요코타타케시) 등 3개사와 함께 ‘전기설비 온라인 상태감시시스템 확산을 위한 기술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존 검사 방식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 검사 방식으로 전환해 전기설비에 대한 국가 차원의 안전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참여한 4개사 대표들은 특고압 설비 대상 온라인 실시간 상태감시 시스템 인프라 확산과 이를 위한 제도 개선, AI(인공지능) 기반의 안전진단체계 구축 등에 관한 협력 방안을 함께 강구하기로 했다.

온라인 상태감시시스템이 자리 잡으면 아파트나 산업단지 내 정전사고의 주요 원인인 변압기, 차단기 등 특고압설비의 이상 여부를 안전관리자가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현 사장은 “공사의 숙련된 검사 역량과 국내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이 어우러진다면, 국가 산업발전을 이끌어갈 디지털 뉴딜의 앞선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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