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11월 고용률이 전년동월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15일 발표한 ‘11월 전라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북 도내 고용률은 62.3%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다.
취업자는 97만명으로 남자는 54만 6000명, 여자는 42만 4000명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의 증감내역을 보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2만 8000명(17.9%), 제조업 2000명(1.8%) 각각 증가했으나 농림어업은 1만 6000명(-9.0%),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5000명(-5.6%), 건설업은 3000명(-4.0%),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2000명(-0.5%) 각각 감소했다.
직업별로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내역을 살펴보면 서비스·판매종사자는 1만명(5.5%), 기능기계조작 및 조립 단순노무종사자는 1만명(3.1%), 사무종사자는 1000명(1.0%) 각각 증가했으나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1만 3000명(-7.7%), 관리자·전문가는 5000명(-2.9%)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36시간이상 취업자는 69만 2000명으로 7000명(-1.0%) 감소했고 36시간미만 취업자는 27만 1000명으로 1만 4000명(5.4%) 증가했다.
일시휴직자는 전년동월대비 4000명(-34.5%) 감소한 7000명으로 나타났다.
주당 평균취업시간은 38.1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0.4시간 감소했다.
전북 도내 실업률은 1.0%로 전년동월대비 0.4%P 하락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2%로 전년동월대비 0.1%, 여자는 0.6%로 1.0%P 각각 하락했다.
실업자는 1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000명(-31.7%)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동일했고 여자는 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000명(-62.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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