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 이하 한농대)가 평생교육원에 ‘스마트 쌀농사 최고위과정’을 신설하고 제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거주 지역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고, 총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9개월간 △소식 재배(드문모심기) △NEW건답직파 △NEW드론직파 △NEW무논점파 △종자코팅기술 △드론 이모작 파종 신기술 등의 교육을 주 1회 받게 된다.
스마트 쌀농사 최고위과정은 최근 확산하는 소식 재배와 직파 재배 수요에 부응하고자 단계별 신기술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현장실습·견학을 통해 재배 기술이 안정적·성공적으로 농가 보급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한농대 평생교육원은 농어업인과 지역 사회 주민들에게 농수산업 분야의 다양한 지식·기술·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농업마이스터대학, 일학습병행과정 등 10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농대 조재호 총장은 “이번 스마트 쌀농사 최고위과정을 통해 벼 재배 신기술 교육 보급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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