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학생 16명 참여⋯4가지 주제 실험 경험
전주시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인 스마일게이트, 미국 MIT와 손잡고 전주지역 청소년을 4차 산업혁명 미래인재로 육성한다.
시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창의·창작·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2년 전주형 미래창의교실(퓨처랩)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주지역 중학생 16명이 참여해 △물리학(포물선 운동, 부력) △공학(재료공학, 구조공학, 컴퓨터 공학, 전자기) △화학 △생물학 등 4가지 주제의 실험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이공계·인문과학·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과학자들을 배출한 MIT(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MIT 멘토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다뤄지는 4가지 주제의 전공자이자 청소년 창의·창작 활동 지원에 대한 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많은 학생들로, 전주지역 학생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구현(조작·제작·창작)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워주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숲놀이터, 책놀이터, 야호학교, 미래창의교실 등 전주시 야호정책은 아동과 청소년이 시민으로 존중받고 도시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드는 일”이라며 “이번 미래창의교실을 통해 많은 청소년이 새로운 시도와 도전,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고 세계로 나아가는 창의적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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