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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JB금융 김기홍 회장, 자사주 2만주 매입 ‘책임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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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김기홍 회장

JB금융그룹의 김기홍 회장이 1억 7300만원 상당의 자사주 2만주를 매입하면서 그동안 일궈온 경영 성과의 자신감과 책임 경영 의지를 다졌다. 

20일 JB금융그룹에 따르면 김기홍 회장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자사주 2만주를 취득했다.

지난달 30일 주주총회를 통해 연임에 성공한 김 회장은 2025년까지 3년 더 JB금융그룹을 이끌게 됐다.

그런 김 회장이 이번에 자사주를 추가 매입한 건 그룹의 장기적인 성장 확신과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책임 경영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회장은 지난 2019년 취임한 후 이미 그해 5월과 11월 그리고 2020년 3월 세 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이로써 김 회장은 이번 자사주 매입까지 더하면 현재까지 총 10만 500주의 자사주를 취득했다.

취임 후 주주 친화 정책을 시행해 왔던 김 회장은 연임에 성공하면서 2기 체제에서도 이러한 기조를 꾸준히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의 취임 초 5500원에 불과하던 JB금융 주가는 최근 9000원대까지 상승하며 은행권에서는 최고 수준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주당 배당금은 2018년 180원에서 2021년 599원으로 233% 확대시켰다.

지역 금융계에서는 김 회장의 자사주 추가 매입이 그간 일궈온 자신의 경영 성과에 대한 자신감의 발로라고 분석했다.

김 회장은 매 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 직접 참여하며 시장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JB금융그룹은 오는 26일 2022년 1분기 그룹 경영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김 회장의 참석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김 회장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내실 경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책임경영과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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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김영호 crcr810@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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