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정읍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 확대

매출액 3억원 이하 업체 7월1일까지 읍면동에 신청

정읍시가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의 지원조건을 확대·변경 시행한다.

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전년도(2021년) 매출액 3억원 이하의 지역 내 소상공인이며,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8%(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유흥업∙도박업, 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재보증 제한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신청 가능하며, 올해는 지역 내 3000여 개 업체가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은 7일부터 7월 1일까지 사업장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 사본이다.

시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의 확대·변경 내용을 현수막과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알리고 신태인·연지·샘고을 시장과 소상공인연합회 등에도 협조 요청을 통해 영세 소상공인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300여 개 소상공인 업체에 6억8000만원의 카드수수료를 지원한 바 있다.

임장훈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익산10월 익산 소비 촉진 정책 ‘통했다’

정치일반김도영 교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위촉

정치일반올해 100대 기업 여성임원 476명 역대 최다…전체 임원 중 6.5%

정치일반'검은 수요일' 코스피 6%↓…급등 부담 속 'AI 버블론'이 직격

군산“군산에 오면, 미래 체육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