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 ‘제10회 고창군수배 전국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지난 23일 전북 고창 군립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창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창군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 전국 각지에서 115팀 선수와 가족 등 약 1000여 명이 참가해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경기결과 개인전 우승은 △혼성A~3부 안광효(전주위너) △혼성3~4부 이원진(군산코리아) △남자5부 강재언(유지탁구) △남자6부 장필호(유지탁구) △여자4~6부 이양미(군산시티클럽) △혼성7부 이민수(군산미룡탁구)이 각각 우승했다.
단체전 우승은 △선운사부 광주에이스 △복분자부 군산코리아 △방장산부 신창탁구 △모양성부 광주우리탁구 △혼성7부 전주위너클럽이 각각 우승했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군은 매년 탁구 대회뿐만 아니라 족구, 배드민턴, 유도 등 다양한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국민들의 체육 활동 장려와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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