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7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 보다 소폭 하락했다.
2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7월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86.3으로 전월(101.9)보다 15.6p 하락했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86.0으로 전월(96.4)보다 10.4p 하락했다.
주요 지수별로 현재생활형편(91→82), 생활형편전망(94→81), 가계수입전망(100→91), 소비지출전망(114→108), 현재경기판단(71→46), 향후경기전망(76→53)은 모두 전월보다 하락했다.
이밖에 금리수준전망(143→144)과 가계부채전망(100→103)은 전월보다 상승하고 취업기회전망(89→67), 가계저축전망(95→85), 주택가격전망(105→92), 임금수준전망(119→115)은 전월보다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전북지역 내 6개 시 지역(인접 읍·면 지역 포함) 400가구(385가구 응답)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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