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장형관 교수(수의대)가 최근 대전 IBS과학문화센터에서 열린 한국가금학회 제39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학회장에 취임했다.
장 신임 회장은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 행정안전부 위기관리매뉴얼협의회, 농림축산식품부 중앙가축방역심의회, 질병관리청 감염병연구포럼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가금질병 전문연구기관인 전북대 부설 조류질병연구소를 설립해 대내외적으로 수의학과 한국가금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형관 신임 회장은 “최근 세계경제 악화로 인한 글로벌 식량위기로 국내 가금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질병 안전과 산업 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라면서 “신진 연구인력을 발굴하고 산업계 참여의 폭을 넓혀 한국가금학회가 축산분야의 학문과 산업발전의 중심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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