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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보니 세상이 한 눈에 쏙" 제15회 전북 NIE 대회

전북일보가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신문을 활용해 길러주는 NIE(newspaper in education) 대회가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NIE는 그간 전북 학생들의 종합적인 사고 및 학습능력의 향상, 독해 및 쓰기 능력 향상 등 창의성과 사고력에 관련된 많은 능력을 배양하는 효과를 인정받았다. 학생들은 NIE 대회를 통해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대통령 선거 등 사회에서 일어나는 각종 현상들을 주제로 비판능력을 길러왔다. 올해 치러진 전북일보 NIE대회는 교사 부문(NIE 지도 사례)과 학생 부문(가족신문·주제신문·NIE 일기(신문일기)·NIE논술 등 4개 유형으로 진행됐으며, 전북 각지 학교에서 모두 171점이 출품됐다. 전북일보 제15회 NIE 대회 시상식은 오는 17일 전북일보 7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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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전북 NIE 대회가 열린 지난달 29일 전북일보사에서 심사위원들이 출품작을 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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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전북 NIE 대회에서 대상 받은 이혜영 전주고 교사의 작품 '우리가 꿈꾸고 이루는 미래-지역 신문을 활용한 전북의 미래 신문 제작 수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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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전북 NIE 대회에서 대상 받은 문가영 전주사대부고 학생(NIE 일기 부문)의 작품 'NIE 신문일기'.

전북 NIE 대회 심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오후 전북일보사 소회의실에서 장시간에 걸친 심사를 통해 교사 부문(NIE 지도 사례)과 학생 부문(가족신문·주제신문·NIE 일기(신문일기)·NIE논술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금상·은상 등 총 26점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은 전북 NIE(신문 활용 교육) 대회에는 각 부문에 교사와 학생 300여 명이 개인 또는 팀을 이뤄 참여했다. 부문별로는 교사 부문 4점, 가족신문 1점, 주제신문 42점, NIE 일기 81점, NIE논술 43점 등 총 171점이 출품됐다.

올해는 수행평가로 NIE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눈에 띄었다. 이에 심사위원회는 NIE 활동을 지도한 교사와 따라온 학생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작품 다수가 창의적이고 참신하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치열한 경쟁 끝에 영예의 대상은 NIE 지도 사례를 출품한 이혜영 교사(전주고)와 NIE 일기를 출품한 문가영(전주사대부고 1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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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 강은희 전주성심여중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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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 장주혜 학생(전주성심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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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 김예은, 손채원, 이의현, 전다경 학생(전주성심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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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 신성주 학생(전주효문초)

또 최우수상은 NIE 지도 사례를 출품한 강은희 교사(전주성심여중)와 NIE 일기를 출품한 장주혜(전주성심여중 1학년), 신성주(전주효문초 6학년), 주제신문을 출품한 김예은·손채원·이의현·전다경(전주성심여중 1학년)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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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 최민지 양현고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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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 박서하 학생(군산동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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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 이은새 학생(군산금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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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 김율 학생(전주효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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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 소하엘 학생(전주효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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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 고은하늘, 김서윤, 우현진 학생(남원서진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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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 김율(전주효천초), 소하엘(전주효림초), 신성주·유희성(전주효문초)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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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 양가영, 양원호(영전초) 학생, 양선동, 이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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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 박서이 학생(김제검산초)

심사위원회는 "올해는 시대적인 트렌드나 관심 분야 등을 담은 작품이 많았다. 특히 최근 화제 되는 '미래 교육'에 맞게 신재생에너지, AI, 경제 등 다양한 주제를 설정한 것이 눈에 띈다. 전반적으로 내용뿐만 아니라 레이아웃, 기획 기사 등 다채로운 시도가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신문·NIE논술 출품작이 적어 너무 아쉽다. 가족신문은 1편이 나왔지만 가족의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 NIE논술은 고등학교에서 접근하기 좋은 분야 중 하나인데, 교사들의 관심이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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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 - 유지호 학생(무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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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 - 한수빈 학생(무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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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 - 임지윤 학생(격포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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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 - 이가은 학생(전주대정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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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 - 장나연 학생(전주한들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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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 - 김민주, 김수아, 진예주, 홍혜서 학생(전주성심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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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 - 김하율(전주우전초), 이보람(전주효천초), 장나연(전주한들초)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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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 - 김성훈, 최병국, 황현준 학생(변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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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 - 김세영 학생(전북사대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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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 - 박현진 학생(김제검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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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 - 윤정인 학생(김제검산초)

이날 심사는 학교 현장 등에서 꾸준히 NIE 지도 활동을 하고 있는 전북 NIE 연구회 회원 10여 명이 맡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전북교육감상 및 부상, 최우수상·금상·은상 수상자에게는 전북일보사 회장상과 부상이 각각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전북일보사 7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NIE는

Newpaper In Education 약자로, 신문 활용 교육이라는 의미다. 이는 신문을 교재 또는 보조 교재로 활용해 지적 성장을 도모하고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한 교육이다. 신문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 주는 교육 방법 중 하나다.

 

부문별 당선자는 다음과 같다.

 

<교사 부문 (NIE 지도사례)>

◇ 대상: 이혜영(전주고)

◇ 최우수상: 강은희(전주성심여중)

◇ 금상: 최민지(양현고)

 

<학생 부문 (NIE 일기 / 주제신문 / 가족신문 / NIE 논술)>

◇ 대상: 문가영(전주사대부고 1년)

◇ 최우수상: 장주혜(전주성심여중 1년), 김예은·손채원·이의현·전다경(전주성심여중 1년), 신성주(전주효문초 6년)

 

◇ 금상

△NIE일기: 박서하(군산동산중 2년), 이은새(군산금강중 2년), 김율(전주효천초 6년), 소하엘(전주효림초 5년)

△주제신문: 고은하늘·김서윤·우현진(남원서진여고 1년), 김율(전주효천초 6년)·소하엘(전주효림초 5년)·신성주(전주효문초 6년)·유희성(전주효문초 5년)

△가족신문: 양가영(영전초 3년)·양원호(영전초 6년)

△NIE논술: 박서이(김제검산초 4년)

 

◇ 은상

△NIE 일기: 유지호(무주중 3년), 한수빈(무주중 3년), 임지윤(격포초 6년), 이가은(전주대정초 3년), 장나연(전주한들초 5년)

△주제신문: 김민주·김수아·진예주·홍혜서(전주성심여중 1년), 김하율(전주우전초 6년)·이보람(전주효천초 6년)·장나연(전주한들초 5년), 김성훈·최병국·황현준(변산초 4년)

△가족신문: 없음

△NIE논술: 김세영(전북사대부고 2년), 박현진(김제검산초 4년), 윤정인(김제검산초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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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전북 NIE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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