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 200여명 참여 생활체육 활성화
정읍시체육회(회장 최규철)와 정읍시 족구협회(회장 이영식)가 주최·주관하고, 정읍시(시장 이학수)와 전라북도족구협회가 후원한 ‘제26회 정읍시장배 족구대회’가 지난 19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 내 족구 전용 구장에서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이학수 시장, 윤준병 국회의원, 정읍시의회 황혜숙 부의장과 시의원, 염영선 도의원, 최규철 정읍시체육회장, 이영식 족구협회장과 25개팀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석해 동호인들의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청년‧시니어를 포함해 여성 족구인들도 다수 참여해 갈고 닦은 기량을 뽑내며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이끌었다.
대회는 일반부, 관내 1부, 관내 2부, 하나부 총 4개 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조별 예선 리그를 거쳐 토너먼트 형식으로 본선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결과 금강산팀(감독 김용국), 운동사마팀(감독 김형국), 차오름팀(감독 이봉선), 피향정팀(감독 김영길)이 각 부별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각지에서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2023년 전국 청소년 족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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