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과 시간 소모 등 군민 불편 가중
임실군의회 장종민 의원은 20일 제326회 임시회를 통해“군민 편익을 위해 임실군 공공 장사시설이 반드시 건립돼야 한다”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장 의원은 이날 “임실에는 화장장 등 장사시설이 없어 군민이 타 지역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크게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인근 지역의 장사시설을 이용할 시에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모되고 장례 절차의 지연 등으로 어려움이 종종 발생하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가의 적극적인 화장 장려책과 국민의식 변화 등으로 화장 선호도가 높아졌다며 환경보호의 당위성 측면에서도 화장장의 설치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남원 승화원과의 화장장 사용협약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군민의 원스톱 장례복지 서비스 정착을 위해 주민 공모제 시행 등 공공 장사시설 건립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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