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참여포인트제도 운영 등
정읍시가 시민과 소통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상반기 시민참여 정책제안 페스티벌' 수상작을 선정하고 지난 26일 시상식을 가졌다.
시는 앞서 2월 22일부터 3월 23일까지 정읍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제안을 공모했었다.
기획예산실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는 고향사랑기금사업,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청년이 머물고 싶은 정읍시를 위한 정책 제안 등 특별주제와 우리 주변에서 개선 시행해야 할 정책 등 일반주제로 나누어 공모 한 결과 총 432건의 다채로운 제안이 접수됐다.
시는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경제성, 실용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작 11건(시민 5건, 공무원 6건)을 선정했다.
특별주제 우수상은 △청년참여포인트제도 운영(김인경, 공무원)이, 일반주제 우수상은 △지역경제와 정읍관광 활성화를 위한 뉴미디어 활용방안(김경철)이 선정됐다.
‘청년참여포인트제도 운영’ 제안은 고향으로 돌아온 청년들의 정착과 청년인구 유입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평가받았다.
‘지역경제와 정읍관광 활성화를 위한 뉴미디어 활용방안’ 제안은 뉴미디어 시대의 흐름에 맞게 지역 상권을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성이 높계 평가됐다.
이밖에도 일반주제 시민 부문 수상작은 △정촌가요특구 놀이터 시설을 전통 놀이시설로 변경(문선아) △구시장 교차로 LED바닥 및 음성안내 신호등 설치(박동혁) △내장상동 소공원 및 금붕천 옛 도랑 복원 생태하천 조성(하승찬) △도시 곳곳 단풍 이미지 조형물 조성(김선희)이 선정됐다.
공무원 부문은 △부서 직원 현황판 전자화 도입(김태한) △스마트 명패 사용으로 효율적인 회의 행사 운영(박태균) △정읍시립도서관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도입(박수빈) △정읍시 행정전화 스마트 발신 알림 서비스 시행(조현근) △공간정보시스템 검색시 통·반 표시 및 시 홈페이지 주소검색 기능 추가(정기룡)가 최종 선정됐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정책제안 공모를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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