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8000㎡ 부지, 18홀 규모
남원지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숙원인 시설 확충이 해소될 전망이다.
5일 남원시에 따르면 주생면 중동리 소재 생태습지공원 내 1만 8000㎡ 부지에 18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파크골프는 신체에 큰 부담 없이 자연과 함께 적정 운동을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다.
시는 총사업비 10억 원(국비 3억 원, 시비 7억 원)을 확보해 지난 9월 착공하고 파크골프협회와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파크골프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향후 시설을 무료 개방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지양근 교육체육과장은 “백세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파크골프가 활성화되고 있고 체육시설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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