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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순창군, 2400여 농가에 친환경농자재 공급

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친환경농자재인 고온성 GCM 및 BM활성수를 공급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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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자재 공급 관련/사진=순창군제공

26일 군에 따르면 현재 공급 중인 친환경자재는 고온성 GCM(젤라틴키틴분해미생물)과 BM(박테리아 미네랄) 활성수로, 고온성 GCM은 고추, 블루베리 재배 농가에서, BM활성수는 고추·대추와 축사 환경개선에 대한 효과 등으로 올해 2400여농가에 1200톤을 농가에 공급했다.

해당 자재 중 고온성 GCM 공급은 매주 목요일, BM 활성수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순창 군민 중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공급됐으며, 신규 수요자를 위한 교육을 상반기와 하반기에 3회 실시하여 꾸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고온성 GCM은 선충과 병원성 곰팡이를 감소시키고, BM활성수는 축산분야에서 악취감소와 퇴비 부숙 및 작물생육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관내 농가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또 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친환경으로 재배된 쌀을 도정한 미강을 이용한 발효 미강 퇴비를 시범 공급했으며, 사용 농가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여 내년부터 꾸준히 공급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군정 목표 중 하나인 돈 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관내 농가들이 친환경자재를 적극 활용하여 화학 농약과 비료 사용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을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농가들이 농업미생물을 활용해 소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미생물 활용 교육과 친환경사업 추진에 전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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