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19:28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자치·의회
보도자료

전북자치도,중국 글로벌 기업 유치 광폭 행보

중국 선전시에서 이차전지 등 첨단분야 50여개 기업 참석

image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대표단이 6일(현지시간) 중국을 방문한 가운데 선전시 샹그릴라호텔에서 중국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전북-선전 투자촉진협력교류회를 열고 전북 투자유치 설명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전북자치도

전북자치도가 중국 최초의 경제특구인 선전시에서 적극적인 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김관영 지사를 비롯한 도 대표단은 지난 6일(현지시간) 이차전지, ESS 등 에너지 첨단 분야와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중국 선전시에서 세계 1위 휴대폰 배터리 제조사인 신왕다 사의 '친숭신 총경리(사장)'와 이차전지 관련 3개 주요 협회장 등 50여 개 기업 및 협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차전지 음극재 분야 전세계 1위 기업 BTR사, 중국 전력기업 중 최초로 상장된 발전분야 공기업 선전에너지 등 굵직한 기업들이 참여해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김관영 지사는 투자설명회에서 전북의 투자환경과 새만금 개발 현황을 직접 설명하며, 중국 선전시 기업들과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전북자치도는 기업들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있다. 전북과 선전시 기업들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전북에서 특별한 기회를 만들자"며 "적극적인 투자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투자설명회에서는 중국 선전에 소재한 심장 및 혈관질환 제약사 시노메드 사와 모더나 등 바이오 분야에 투자를 하고 있는 'Samech Life' 등 2개 기업과 투자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7일에는 새만금에 투자를 검토 중인 기업 임원들과 조찬을 같이 하며 구체적인 투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고속 전기 충전소와 중국 최대 기업 중 하나인 화웨이를 방문했다.

전북 대표단은 화웨이 임원들에게 전북 투자를 타진하며, 화웨이의 전기차 사업 성과를 언급하고 전북의 모빌리티 산업 및 새만금 자율주행 실증기반 등과 연계한 투자 검토를 요청했다.

김관영 지사는 "향후 화웨이 등 선전시 기업인이 전북을 직접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며 "기업 투자는 물론 미래기술 개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함께 지속가능한 성공을 이뤄 나가자"고 말했다.

image
지난 6일 열린 '전북-선전 투자촉진협력교류회' 전북 투자유치 설명회 기념사진/사진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선전시 #기업 투자설명회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