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관)는 벼 재배농가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벼 농작물 재해보험’ 에 가입해 줄것을 독려하고 나섰다.
10일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자연재해위험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목표로 한다.
벼 재해보험은 태풍, 가뭄,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다.
또한 병해충 특약에 가입하면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까지도 보장한다.
보장 병해충은 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7종이다.
특히 농가의 가입 부담을 덜기 위해 보험료의 84%를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하고 농가에서는 16%만 부담하면 된다.
지난해의 경우 ‘벼 재해보험’에 1919농가 1만 1628㏊가 가입했으며, 호우·태풍 등으로 피해입은 1150농가 1630㏊에 보험금을 지급받아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해에도 안전하게 농업을 경영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작물별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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