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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황인홍 무주군수,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절반 넘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산식 적용
90개 중 이행 후 계속 추진 19개, 정상 추진 5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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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홍 무주군수

황인홍 무주군수의 민선8기 공약이행률이 50%를 넘어서면서 군정 운영이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주군은 민선 8기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해 수립한 ‘문화관광, 지역경제, 주민복지, 지역개발, 행정’ 등 5개 분야 15개 정책사업 및 90개 세부 공약사업의 이행률이 51.7%라고 밝혔다. 

이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산식을 적용한 것으로 군에 따르면 7월 현재까지 추진 완료한 사업은 ‘무주관광 종합발전 마스터플랜 수립’ 등 8개다. ‘반딧불종합스포츠타운조성 기본계획 수립’과 ‘코로나19 고위험군 관리강화’ 등 2건이 증가했다.  

‘어르신 이미용비 확대 지원 사업’ 등 13개 사업은 이행 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무주군 초중고교 입학생 장학금 지원’ 등 51개 사업은 계획대로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서재영 부군수, 그리고 각 국·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월 주민배심원이 조정·확정한 공약사업들에 대한 세부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성과 점검과 이행률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여기에서 ‘무주학정립 및 문화콘텐츠육성’ 등 조례 재개정이 필요한 4개 사업과 ‘원어민화상영어확대’ 등 예산이 부족해 목표를 미달성한 6개 사업(9억 3200만 원) 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황 군수는 “공약 이행 과정에서 부딪히게 되는 제도적 제약과 재정 압박 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예산확보를 위해 전북도나 부처를 설득하는 등 적극적으로 접근해 줄 것”을 강조했다.이어 “공약사업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군민과의 약속”이라며 “부진 사업들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관리, 그리고 원인 해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정상 추진 궤도에서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는 완료된 공약과 정상 추진 공약(완료된 공약 부여점수의 1/2로 평가)의 비율이 전체 공약에서 차지하는 비율로 공약 이행 완료 정도를 평가하고 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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