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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 최종 결과] 전북자치도, 금39·은41·동65 획득⋯종합 14위

수영 한다경 한국·대회新⋯롤러 김지찬·자전거 김동현 대회新 
역도 유동주·문민희, 인상·용상·합계 금메달⋯대회 3관왕 달성
수영 한다경, 배드민턴 문인서·천혜인, 펜싱 권영준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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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 시즌 3관왕을 달성한 전주고 야구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고총동창회 제공

올해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와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를 석권한 전주고등학교가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전주고는 17일 경남 진해야구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야구 남자 고등부 결승전에서 이시후·정우주의 호투와 타선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부산광역시 경남고를 4: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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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후 10년 만에 첫 메달을 획득한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세팍타크로 선수들이 전북자치도세팍타크로협회 윤순섭(오른쪽) 회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체육회 제공

또 이날 경남 김해 진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팍타크로 여자 일반부 결승전에서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가 강원 강원자치도체육회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 창단 이후 10년 만에 첫 금메달 획득이라는 감격을 맛보게 됐다.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3개를 추가, 총 금메달 39개, 은메달 41개, 동메달 65개를 획득하면서 총득점 2만 9681점으로 종합 14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수영과 롤러, 자전거 동목에서 한국신기록 1개와 대회신기록 3개를 세우며 선전했다.

수영 여자 일반부 한다경은 자유형 800m에서 8분37초88로 종전 자신이 세웠던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웠다. 한다경은 또 자유형 400m에서 4분11초99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달성했다.

김지찬(생명과학고)은 롤러 남자 고등부 500m+D에 출전해 42초879로, 김동현(전주시청)은 자전거 남자 일반부 스프린터에서 09초882로 각각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또 다수의 다관왕도 배출됐다.

역도 89㎏급 유동주(진안군청)와 64㎏급 문민희(하이트진로)는 각각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수영 한다경과 배드민턴 문인서·천혜인(성심여고), 펜싱 권영준(익산시청)은 각각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대회 초반 배드민턴 종목에서 선전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체급 종목의 초반 대거 탈락, 상위권 전력인 고교 핸드볼과 대학 축구 종목의 예선 탈락, 사격·육상·근대5종·양궁 등 종목에서 부진하며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정강선 전북자치도체육회장은 “전북 체육의 기반조성을 위해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과 선수 저변 확대 등 학교 체육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라면서 “내년 전국체전을 대비해 우수선수 확보와 학교팀 및 실업팀 창단, 유관기관(전북자치도, 교육청, 종목단체)과의 긴밀한 업무 협의를 통해 전북 체육의 진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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