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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묻고 답하다… 용북중 IB 행복축제 성료

‘다시 복음 앞에’ 주제로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서 개최
체험 부스·연극·공연까지… 학생 주도 프로그램 눈길

7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용북중학교 IB 행복축제 행사장에서 학생·방문객 등이 포스트잇에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과 성적 향상을 위한 학습 방법을 적어둔 모습/사진=용북중학교

행복의 의미를 스스로 묻고 답하는 학생들의 무대가 남원에서 펼쳐졌다.

용북중학교가 7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2025학년도 용북중학교 IB 행복축제’를 개최하고, 배움과 나눔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다시 복음 앞에’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의 핵심인 탐구·성찰·실천을 학생 주도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날 오후 1시부터 8개 팀으로 구성된 총 102명의 용북중 학생은 디지털 윷놀이, 슈링클스 키링 제작, 압화 액자 만들기, 마음약방 등 창의적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과 소통했다.

7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용북중학교 IB 행복축제 행사장에서 학생들이 와플을 만들고 있다./사진=용북중학교

전통 놀이와 과학 원리를 접목하거나 정서 치유를 주제로 한 활동들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후 2시부터는 연극과 공연이 이어졌다.

연극 ‘행복행 버스’는 고립된 인물들이 버스기사와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행복이 ‘나눔’과 ‘연결’에 있음을 깨닫는 과정을 그려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진 치어리딩, 밴드, 합창 등의 공연은 학생들의 개성과 끼, 열정을 한껏 드러내는 시간이 됐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축제로 아이들이 성취 중심의 가치에서 벗어나 삶의 의미를 질문하고, 공동체 속에서 그 답을 찾아보는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축제장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남원=신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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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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