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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 완주군 시급 현안] ‘수소특화 국가산단’…미래 먹거리에 높은 기대

응답자 23% 선택, ‘인구 10만·시 승격’(14%) 뒤이어

완주군민들이 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꼽았다. 이어 인구 10만 시대 안착과 시(市) 승격 추진에 대한 열망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일보와 전라일보, JTV 의뢰로 케이스텟리서치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완주군 현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본격화’가 23%의 응답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완주군이 미래 먹거리로 추진 중인 수소 산업에 대해 군민들이 거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위는 ‘인구 10만 안착과 시(市) 승격 추진’(14%)**이 차지했다. 완주군이 자족 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길 바라는 군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셈이다. 이어 ‘피지컬 AI 실증단지 유치’(13%)가 근소한 차이로 3위에 올랐으며, ‘행정통합 논의’(12%)가 그 뒤를 이었다.

기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컨벤션 센터 및 대규모 숙박시설 건립(10%) △법원·세무서 등 정부 기관 신설(6%) 등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연령과 직업군에 따라 체감하는 현안의 우선순위는 조금씩 달랐다. 50대는 ‘피지컬 AI 실증단지 유치’(23%)에 높은 관심을 보인 반면, 학생층은 ‘인구 10만 및 시 승격’(24%)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완주-전주 통합에 찬성하는 집단에서는 ‘행정통합 논의’(26%)가 수소 산단(20%)보다 높게 나타나, 통합 이슈에 대한 높은 민감도를 드러냈다.

이번 여론조사는 SKT·KT·LGU+ 등 3개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이용한 무선전화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표본 크기는 완주군 13개 읍·면을 성·연령·권역별 층화 확률로 구분해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8명이다. 응답률은 3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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