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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예비후보 1천490여명…남성이 여성 6배, 50대가 최다

4·10 총선 출마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 후보로 등록한 남성이 여성보다 6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 현황에 따르면 전날 오후 기준 총 1천492명이 후보로 등록한 가운데 남성이 1천265명, 여성이 227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50세 이상 60세 미만이 624명으로 43.0%를 차지했다. 이어 60세 이상 70세 미만(539명), 40세 이상 50세 미만(201명), 30세 이상 40세 미만(64명) 순으로 많았다. 20세 미만은 1명이고, 20세 이상 30세 미만은 9명에 그쳤다. 직업별로는 정당인 등 정치인 592명, 국회의원 137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어 변호사는 135명, 대학교수 등 교육자가 97명, 의사·약사가 17명이었다. 전체 예비후보 중 국민의힘 소속은 705명, 더불어민주당 소속은 561명이다. 이어 진보당 85명, 무소속 52명, 자유통일당 38명, 개혁신당 26명 순이었다. 경기도는 418명 중 국민의힘 203명, 민주당 168명이고, 서울은 244명 중 국민의힘 116명, 민주당 89명이다. 영남과 호남에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후보 수가 극명히 대비됐다. 부산(국민의힘 66명·민주당 34명), 대구(국민의힘 37명·민주당 8명), 경북(국민의힘 54명·민주당 13명), 경남(국민의힘 56명·민주당 21명)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많았다. 반면, 광주(국민의힘 6명·민주당 33명), 전북(국민의힘 3명·민주당 32명), 전남(국민의힘 7명·민주당 42명)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많았다.

  • 정치일반
  • 연합
  • 2024.02.10 12:02

윤대통령, 미등록 경로당 방문해 "등록 경로당 수준으로 난방비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미등록 경로당 난방비도 등록 경로당과 같은 수준으로 지원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북구의 한 미등록 경로당을 방문해 "정부 지원이 안 되는 미등록 경로당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형 아파트 같은 곳은 경로당 만들 때 등록 기준을 맞출 수 있지만, 지금 이곳처럼 기준을 맞추기 어려운 곳도 많다"며 "미등록 경로당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등록 기준이라는 것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내시게 하려고 일정 수준 이상의 공간을 만들려고 정한 것이지, 현실적으로 기준을 맞출 수 없는 미등록 경로당에서 불편하게 지내시게 그냥 둘 순 없다"면서 올해 경로당 기준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노인복지법상 경로당으로 등록하려면 △ 회원 20명 이상 △ 남녀 분리 화장실 △ 거실·방 등 공용 공간 확보 △ 거실 면적 20㎡ 이상 등의 기준을 맞춰야 하며, 미등록 경로당은 난방비 등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정부 전수조사 결과 전국 미등록 경로당은 1600여곳이며, 노인 2만3000여명이 미등록 경로당을 이용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 정치일반
  • 김준호
  • 2024.02.07 16:27

[4.10총선 여론조사] 전북 총선 민주당 독주⋯경선이 사실상 본선

4.10 총선이 6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의 표심은 여전히 더불어민주당에 쏠려있다. 민주당 일당독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설 이후 치러질 민주당 경선이 곧 본선으로 귀결되는 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정 정당의 독주가 지역발전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은 오랜 경험을 통해 확인된 사실이지만 이번 선거에서도 극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당 독주는 유권자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을 떨어뜨려 투표율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도내 전역 10곳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북 선거구 10곳 가운데 9곳에서 민주당 승리가 점쳐졌다. 전주을 선거구 1곳만 민주당-국민의힘-진보당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문항과 민주당 내 후보 적합도 문항을 놓고 선거구 판세를 분석해 봤다.    질문1 “누가 국회의원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질문2 “누가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전주갑 “누가 국회의원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서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인 김윤덕 후보가 46%를 차지했고, 방수형 후보 18%, 신원식 후보는 11%였다. 다른 후보 지지 4%, 지지 후보 없음 10%, 모름/무응답은 6%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는 김윤덕 후보가 50%, 방수형 후보가 21%로 집계됐다. 적극 투표층의 경우에는 김윤덕 후보가 52%, 방수형 후보가 21%로 두 후보 간 격차(2%p)가 소폭 벌어졌다.   △전주을 전주을 국회의원 적합도에서 진보당 강성희 후보 22%, 최형재 후보 18%,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가 14%를 기록해 오차범위 안에 있었다. 이어 민주당 이덕춘 후보가 11%를 기록했으며 다른 후보들은 한 자릿수에 그쳤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최형재 후보가 28%로 오차범위 밖에서 우위를 점했는데 이덕춘 후보는 15%로 뒤를 이어 두 후보 간 격차는 13%p다. 후보 선택 기준을 보면 강성희 후보 지지자의 37%가 ‘정책과 공약’을, 최형재 후보 지지자의 38%가 ‘정책과 공약’이라고 응답했고, 정운천 후보도 41%가 ‘정책과 공약’을 꼽았다.   △전주병 전주병 선거구는 김성주 후보와 정동영 후보가 초접전을 보였다. 국회의원 적합도를 보면 김성주 후보와 정동영 후보가 33%로 동일했다. 이 외 황현선 후보가 13%, 김호성 후보 2%, 정선화 후보 2%, 한병옥 후보 2% 순이었다. 다른 후보 지지는 2%, 지지 후보 없음 6%, 모름/무응답은 7%였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는 정동영 후보가 36%, 김성주 후보가 33%로 오차범위 내에 있다. 황현선 후보 15%, 김호성 후보가 3%로 뒤를 이었다.   △군산시 군산 선거구는 지역구 현역인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같은 당 비례대표인 김의겸 의원의 2강 구도가 형성돼 있다. 국회의원 적합도에서 민주당 신영대 후보가 45%, 민주당 김의겸 후보가 39%를 얻어 오차범위 이내였다. 민주당 채이배 후보는 6%로 조사됐다. 적극 투표층에선 신영대 45%, 김의겸 42%로 3%p 차이였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선 신영대 후보가 46%, 김의겸 후보가 40%로 두 후보간 차이는 6%p였다. 모두 오차범위 내에 있었다. 채이배 후보는 이들 모두의 항목에서 6%를 기록했다.   △익산갑 국회의원 적합도에서 민주당 이춘석 후보가 39%, 민주당 김수흥 후보가 36%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3%p로 오차범위 안에서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다시 맞붙는 두 사람은 현역이냐 도전자냐 위치만 바뀌었을 뿐 격전을 치르고 있다. 민주당 고상진 후보는 10%, 진보당 전권희 후보는 3%, 민주당 성기청 후보는 2%로 조사됐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춘석 41%, 김수흥 36%로 양강구도 양상이 그대로 이어졌다. 두 후보의 적합도 차이는 5%p로 역시 오차범위 이내였다. 한편 민주당 고상진 후보와 성기청 후보는 당내 경선 심사에서 탈락했다.   △익산을 익산시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간 양자 대결 구도로 굳어졌지만 후보 간 격차가 커 현역 의원인 한병도 후보의 일방적 선거로 치러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국회의원 적합도에서 한병도 후보가 55%, 이희성 후보가 21%의 지지를 받았다. 1위와 2위 간 격차는 34%p로 오차범위 밖이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한병도 63%, 이희성 24%로 집계됐다. 두 사람 간 격차는 39p%로 한 후보가 월등하게 높았다.   △정읍·고창 전현직 국회의원들의 리턴매치가 이뤄지는 정읍·고창 선거구의 국회의원 적합도를 보면 유성엽 후보가 52%, 윤준병 후보가 38%로 유 후보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14%p 높았다. 유재석 후보는 2%, 권희철·정후영 후보가 1%, 안제륭·황치연 후보는 0%였다. 지지 후보 없음은 3%, 모름/무응답은 4%로 나타났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유성엽 후보가 52%, 윤준병 후보 37%로 이들의 차이는 15%p를 기록했다. 민주당 유재석 후보는 4%, 민주당 권희철∙황치연 후보는 각각 1%였다.   △남원·임실·순창 남원임실순창 선거구는 설 연휴 이후 공개될 민주당 경선 방식 결정이 초미의 관심사다. 국회의원 적합도를 보면 박희승 후보가 38%, 이환주 후보가 30%로 오차범위 이내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이어 김원종 후보가 10%, 성준후 후보 9%, 모름/무응답 8%, 지지 후보 없음 5%였다.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경우는 없었다. 적극 투표층은 박희승 38%, 이환주 31%, 김원종 10%, 성준후 9%였다. 이곳 선거구는 모두 민주당 후보라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김제·부안 김제부안 선거구는 현역 의원인 민주당 이원택(68%) 후보가 같은 당 소속인 박준배(14%)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54%p의 격차를 벌리면서 독주체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국민의힘 나경균 후보 2%, 민주당 이승 후보 2%, 무소속 김종훈 후보 1%, 자유통일당 박규남 후보 1%, 다른 후보 1%, 없다 4%, 모름/무응답은 7%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이원택 후보 72%, 박준배 후보는 14%를 기록해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으로 58%p로 나타났다.   △완주·진안·무주·장수 이곳 선거구는 안호영 후보가 1강 체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향후 선거구 획정에 따른 지역구 변화 가능성과 후보 단일화 가능성 등이 변수로 꼽히고 있다. 국회의원 적합도에서 안호영 후보는 46%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이어 정희균 후보 19%, 김정호 후보 12%, 두세훈 후보 8%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안호영 후보는 44%로 21%를 얻은 정희균 후보와 23%p 차이를 보였다. 김정호 후보는 13%, 두세훈 후보는 9%였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4년 1월 29일∼2월 2일 조사대상: 전주,익산,군산,정읍,고창,남원,임실,순창,김제,부안,완주,진안,무주,장수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집틀: SKT, KT, LGU+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표본크기: 10개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7명 표집방법: 2023년 12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전주갑 11.4%, 전주을 11.3%, 전주병 14.9%, 군산시 21.2%, 익산갑 18.3%, 익산을 13.4%, 정읍·고창 19.2%, 남원·임실·순창 18.2%, 김제·부안 19.9%, 완주·진안·무주·장수 15.9%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3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4.02.07 16:26

[4.10총선 여론조사] 총선 D-60 ‘국민의 선택은?’⋯민주 10석 중 9석 점유

전북의 민심을 중앙정부에 대변하는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 22대 총선이 6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북특별자치도 원년인 2024년 설날 도민들의 밥상머리 화두는 ‘누가 우리동네 국회의원이 될 것인가’에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대 총선은 전북 10석 선거구 가운데 국민의당 7석, 더불어민주당 2석, 새누리당(현재의 국민의힘) 1석으로 ‘녹색바람 국민의당 돌풍’선거였다. 21대 총선은 ‘촛불 정권’, 이른바 문재인 바람으로 전북 10석 선거구 가운데 1석(남원·임실·순창)을 제외한 9석을 민주당이 독식했다. 이번 4.10 22대 총선 역시 민주당 바람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10석 가운데 10석 전체를 민주당이 차지할 수도 있으며, 정당간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전주을 선거구 1곳만 예외 지역으로 분류된다. 민주당 후보들은 '이재명 마케팅'에 올인하고 있다. 현역 의원들에 대한 도민들의 실망감을 이재명 대표가 커버하고 있는 모양새다. 문제는 득표율이다. 당선은 됐지만 득표율이 사실상 후보를 평가하는 잣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역 의원들도 잔뜩 긴장하고 있다. 몇몇 지역에서는 현역이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024년 설 명절을 앞두고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은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도내 전역 10곳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전북 10개 선거구별 표본을 전북 전체 기준으로 재가중합산해 산출'한 결과 도민들은 여전히 민주당에 대해 높은 지지를 보냈다. 정당 지지 의향을 묻는 항목에서 전북 전체 응답자의 74%가 민주당을 선택했고, 국민의힘 5%, 이낙연씨와 민주당 탈당의원이 참여하는 정당 4%, 이준석씨가 참여하는 정당 3%, 정의당·진보당 각각 2% 순으로 집계됐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이 10%에 그쳤고, ‘부정’이 87%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새만금 잼버리 파행과 새만금 SOC예산 대폭 삭감, 정부 사업에서의 전북 배제 등의 악재가 국정운영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총선 투표 의향을 묻는 항목에서는 전북 전체 응답자의 83%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했고, 3%만 ‘투표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전북 현안인 전주·완주 통합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0%가 찬성했고, 반대는 19%에 그쳤다. 각 선거구별 국회의원 후보자 적합도 조사에서는 전주갑, 익산을, 정읍·고창, 김제·부안, 완주·진안·무주·장수 등 5개 선거구에서 오차범위를 벗어난 후보자간 우열이 드러났고, 나머지 5개 선거구에서는 오차범위 안에서 후보자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갑 선거구는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인 김윤덕(46%) 후보가 같은 당 방수형(18%) 후보를 28%p 차이로 크게 앞섰다. 민주당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전주을 선거구는 현역 국회의원인 진보당 강성희(22%) 후보, 민주당 최형재(18%) 후보,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14%)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주병 선거구는 현역 국회의원인 민주당 김성주 후보와 정동영 후보가 각각 33%로 동률을 기록했다. 익산갑 선거구는 민주당 전 의원인 이춘석(39%) 후보와 현 의원인 김수흥(36%) 후보가 오차범위 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익산을 선거구는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인 한병도(55%) 후보가 같은 당 이희성(21%) 후보를 34%p 앞섰다. 군산시 선거구는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인 신영대(45%) 후보와 같은 당 비례 국회의원인 김의겸(39%)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하고 있다. 정읍·고창 선거구는 민주당 유성엽(52%) 후보가 현 의원인 윤준병(38%)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남원·임실·순창 선거구는 민주당 박희승 후보(38%)가 같은 당 이환주 후보(30%)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중이다. 김제·부안 선거구는 민주당 현역 의원인 이원택 후보(68%)가 박준배 후보(14%)를 54%p 차이로 크게 앞섰다.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는 현역 의원인 민주당 안호영 후보(46%)가 2위인 정희균 후보(19%)보다 27%p 앞섰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4년 1월 29일∼2월 2일 조사대상: 전주,익산,군산,정읍,고창,남원,임실,순창,김제,부안,완주,진안,무주,장수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집틀: SKT, KT, LGU+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표본크기: 10개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7명 표집방법: 2023년 12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전주갑 11.4%, 전주을 11.3%, 전주병 14.9%, 군산시 21.2%, 익산갑 18.3%, 익산을 13.4%, 정읍·고창 19.2%, 남원·임실·순창 18.2%, 김제·부안 19.9%, 완주·진안·무주·장수 15.9%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3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4.02.07 16:26

[4.10총선 여론조사]민주 독주 속 선거구 획정이 변수

4.10 총선 시계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대한 평가가 국민의 표심으로 귀결된다. 전북특별자치도민이 된 전북의 표심은 여전히 더불어민주당에 쏠려 있다. 이번 총선 역시 민주당 일당독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도민들은 민주당 독주 체제의 폐해를 비판하지만 여전히 선거때만 되면 ‘미워도 다시 한 번’이다. 이번 총선에서 관심있게 지켜볼 사안은 현역 국회의원 교체 여부다. 민심을 잃은 국회의원들이 상당수로 현역 프리미엄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도전자의 거센 공세에 전전긍긍하는 모양새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1일부터 2월 2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군산시, 정읍·고창, 남원·임실·순창, 김제·부안, 완주·진안·무주·장수 등 5곳 선거구 모두에서 민주당 후보가 독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민심이 그대로 유지되면 5곳 선거구 모두 민주당 후보자가 당선되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 의향을 묻는 항목에서는 전북 전체 응답자의 74%가 민주당을 선택했고, 국민의힘 5%, 이낙연씨와 민주당 탈당의원이 참여하는 정당 4%, 이준석씨가 참여하는 정당 3%, 정의당·진보당 각각 2% 순으로 집계됐다.   군산시군산시 선거구는 ‘별들의 전쟁’으로 불린다. 전현직 의원만 3명이 포진돼 경쟁을 벌이고 있다. ‘누가 군산시 국회의원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서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인 신영대(45%) 후보와 같은 당 비례 국회의원인 김의겸(39%)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 후보는 군산 지역구 내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김 후보는 윤석열 정권 심판의 선봉에 선 이력 등으로 전국구 인지도를 갖고 있다. 20대 국회의원이었던 민주당 채이배(6%) 후보, 국민의힘 이근열(2%)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군산시 선거구는 신 후보와 김 후보의 2강 체제로 전국에서 집중받는 초경합 선거구다.   정읍·고창총선 격전지 가운데 한 곳인 정읍·고창 선거구는 전직 지역구 3선 국회의원이었던 유성엽 후보와 현역 의원인 윤준병 후보가 리턴매치를 벌이는 지역구다. 후보 적합도를 묻는 항목에서 유성엽(52%) 후보는 윤준병(38%)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어 민주당 유재석(2%), 권희철(1%). 자유통일당 정후영(1%) 순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윤 후보와 유 후보는 친구사이였지만 21~22대 총선을 거치며 경쟁자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윤 후보는 금배지를 지키기 위한 ‘방어전’ 성격의 선거를 치러야 하며, 유 후보는 금배지를 탈환하기 위한 ‘설욕전’에 나선 상태다. 남원·임실·순창남원·임실·순창 선거구는 전 남원시장인 더불어민주당 이환주 후보와 전 지역위원장인 박희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박희승 후보(38%)는 같은 당 이환주 후보(30%)와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중이다. 민주당 김원종 후보(10%), 성준후 후보(9%) 순으로 적합도 조사가 나왔다. 박 후보와 이 후보 모두 지역내에서 탄탄한 조직력을 가지고 있다. 이 후보는 남원시장 재직 경험이 강점으로 꼽히며, 박 후보는 전 연령층에서 고르게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제·부안김제·부안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인 이원택 후보의 독주체제로 조사됐다.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 후보는 68%로 2위를 차지한 박준배 후보(14%)보다 무려 54%p 차이로 크게 앞섰다. 다음으로는 민주당 이승 후보(2%), 국민의힘 나경균 후보(2%), 자유통일당 박규남 후보(1%), 무소속 김종훈 후보(1%) 순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격차를 감안할 때 김제·부안 선거구는 민주당의 단수공천 선거구가 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하지만 이곳 선거구에도 위험요소는 상존한다. 김제·부안 선거구는 인구하한선에 걸린 지역으로 타 도시와의 합구가 불가피한 선거구다. 군산 대야면이나 전주 조촌동 일부 선거구가 합구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생면부지의 지역에서 선거운동을 벌여야 하는 위험을 안고 있다.   완주·진안·무주·장수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로 분류된다. 이곳 역시 인구하한선에 걸려 인접도시와 분구·합구가 불가피한 지역이다. 장수군이 남원·임실·순창 지역구로 합구될 가능성이 높아 사실상 완주·진안·무주 선거구가 될 형국이다.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현역 의원인 민주당 안호영 후보(46%)가 2위인 정희균 후보(19%)보다 27%p 앞섰다. 이어 민주당 김정호 후보(12%), 두세훈 후보(8%) 순으로 나타났다. 눈여겨 볼 점은 선거구 획정 결과에 따라 장수군이 쪼개져 나갈 경우 안 후보가 큰 타격을 받게된다는 점이다. 안 후보는 장수군 후보적합도에서 64%의 지지율을 얻었고, 정 후보는 18%에 그쳤다. 이곳 선거구는 민주당 경선을 앞둔 시점에서 단일화 가능성도 열려 있다. 안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군이 단일화 할 경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4년 1월 31일∼2월 2일 조사대상: 군산,정읍,고창,남원,임실,순창,김제,부안,완주,진안,무주,장수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집틀: SKT, KT, LGU+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표본크기: 10개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7명 표집방법: 2023년 12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군산시 21.2%, 정읍·고창 19.2%, 남원·임실·순창 18.2%, 김제·부안 19.9%, 완주·진안·무주·장수 15.9%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3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4.02.06 19:00

[4.10총선 레이다]양경숙 의원 “명백한 불법을 ‘잘못된 관행’으로 오도”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국회의원은 6일 “윤석열 정부가 ‘국정농단‘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댓글공작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현 대통령 직속 국방혁신위원회 부위원장)을 사면·복권시켰다”면서 “법무부는 이들을 포함한 사면 복권 대상자들에 대해 과거의 잘못된 관행에 따른 직무수행으로 처벌됐거나 국정농단이나 적폐청산이란 이름으로 수사와 재판이 진행된 분들”이라고 밝혔다. 양 의원은 “이는 ‘명백한 불법’을 ‘잘못된 관행’으로 오도하는 윤석열 정부의 부도덕성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더 나아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에까지 이르게 한 ‘국정농단 단죄’와 ‘적폐청산’을 부정하는 삐뚤어진 국정철학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민적 열망을 담은 ‘국정농단 처벌’과 ‘적폐청산’을 뒤집어 관련 범법자들의 책임을 면제해 주고 사면 시켜주는 것은, 갈등 극복과 화해를 통한 국민 통합이라는 말로 위장될 수 없는 또다른 ‘범죄적 행위’”라며 “더욱이 김기춘 전 실장과 김관진 전 장관은 특사 발표를 앞두고 상고를 취하 혹은 포기하여 ‘약속 사면’ 논란마저 일고 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국정농단·적폐세력과의 야합이 아니고 무엇인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4.02.06 18:36

윤대통령, 설 특별사면 단행...김관진·김기춘 등 포함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설을 맞아 경제인과 정치인 등 980명에 대해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군 사이버사령부에 '정치 댓글'을 작성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박근혜 정부의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사면 명단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 및 특별 감면 조치 등에 관한 건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네 번째 특사다. 이번 사면에는 여객·화물 운송업, 식품접객업, 생계형 어업, 운전면허 등 총 45만여명에 대한 행정 제재 감면 조치 등이 시행된다. 정부는 "전직 주요 공직자를 기존 사면과의 균형 등을 고려해 추가 사면하고, 여야 정치인·언론인 등을 사면 대상에 포함해 갈등을 일단락하고 국민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사면 명단에는 서천호 전 부산경찰청장, 김장겸·안광한 전 MBC 사장, 권재홍 전 MBC 부사장 등이 포함됐으며, 이우현 전 의원, 김대열·지영관 전 기무사 참모장이 잔형집행면제 및 복권된다. 기업 운영과정에서 벌어진 일로 실형 복역을 마쳤거나 집행유예 기간이 지난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구본상 LIG 회장은 복권된다.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김기춘 전 실장과 함께 재판받은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사면 명단에서 제외됐다.

  • 정치일반
  • 김준호
  • 2024.02.06 16:19

[4.10총선 여론조사] 전주갑·병, 익산갑·을 '민주당 초강세'

‘국민의 시간’으로 불리는 4.10 총선이 6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의 표심은 여전히 더불어민주당에 쏠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만금 잼버리 파행과 무더기 새만금 SOC예산 삭감의 악재도 국민의힘 지지를 약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전주을 선거구를 제외한 도내 9개 선거구에서 민주당의 일당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무응답층 표심의 향방에 따라 현역 국회의원 교체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실시한 1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주갑·전주을·전주병·익산갑·익산을 등 5곳의 선거구 가운데 전주을을 제외한 나머지 4곳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가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경선 결과가 본선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총선 투표 의향을 묻는 항목에서는 전북 전체 응답자의 83%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했고 3%만 ‘투표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전주갑‘누가 전주시갑 국회의원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서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인 김윤덕(46%) 후보가 같은 당 방수형(18%) 후보를 28%p 차이로 크게 앞섰다. 이어 무소속 신원식(조사 이후 이낙연씨와 민주당 탈당의원이 참여하는 정당으로 옮김) 후보가 11%로 뒤를 이었으며, 적합한 후보가 없다(10%), 다른 후보(4%), 모르겠다(6%) 순으로 집계됐다. 이곳은 국민의힘 허남주(7%) 후보의 불출마로 국회의원 적합도 결과 해석에 유의해야 한다. 민주당 당헌당규에는 당내 후보적합도 여론조사에서 20%p 이상 격차가 벌어질 경우 단수공천을 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어 전주갑 선거구가 단수공천 선거구로 지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전주을민주당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전주을 선거구는 진보당과 민주당, 그리고 국민의힘 후보간 경쟁이 치열하다. 이곳은 현역 국회의원인 진보당 강성희(22%) 후보, 민주당 최형재(18%) 후보,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14%)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하고 있다. 다음으로 민주당 이덕춘 후보 11%, 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양경숙 후보 8%, 민주당 고종윤·박진만 후보 각 4%, 민주당 성치두 후보 3%, 민주당 여운태 후보 2%, 자유통일당 오삼례 후보 1% 순으로 나타났다. 전주을 선거구는 민주당의 후보 공천 방침이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여서 향후 선거구도와 후보들의 확장성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전주병전주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전 국회의원인 정동영 후보와 현 국회의원인 김성주 후보가 세 번째 리턴매치를 벌이는 곳이다. 이번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 김성주 후보와 정동영 후보는 각각 33%로 동률을 기록했다. 이어 민주당 황현선(13%) 후보가 두 후보를 추격하고 있으며, 민주당 김호성(2%), 정의당 한병옥(2%), 국민의힘 정선화(2%) 후보 등이 뒤를 이었다. 이곳 지역구 특성은 1, 2,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세 후보의 민주당 경선 방식이 1:1로 치러질 지, 3인 경선으로 치러질 지 여부에 따라 선거지형이 크게 바뀔 수 있다. 익산갑익산갑 선거구 역시 전·현직 국회의원이 리턴매치를 벌이는 지역이다. 더욱이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전 의원인 이춘석(39%) 후보와 현 의원인 김수흥(36%)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 있어 더욱 뜨거운 선거전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 두 후보에 이어 민주당 고상진(10%), 진보당 전권희(3%), 민주당 성기청(2%)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이곳 선거구 역시 1:1 경선 또는 3인 경선 여부 등에 따라 선거 지형이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익산을익산을 선거구는 맹탕 선거구로 불린다. 도전자가 많지 않은데다 후보간 지지율도 크게 차이가 나는 지역이다. 민주당 경선의 경우 단수공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사실상 민주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으로 연결되는 지역구 중 한 곳이다. 현역 국회의원인 한병도(55%) 후보가 같은 당 이희성(21%) 후보를 34%p 앞섰다. 불출마를 결정한 국민의힘 조배숙(10%) 도당위원장, 미래대연합 권태홍(1%) 후보 순으로 집계됐다. 이곳은 한병도 후보의 독주가 예상되고 있어 선거 흥행이 일지 않고 있는 선거구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4년 1월 29일~31일 조사대상: 전주시, 익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집틀: SKT, KT, LGU+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표본크기: 10개 선거구별 500명씩 총 5007명 표집방법: 2023년 12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전주갑 11.4%, 전주을 11.3%, 전주병 14.9%, 익산갑 18.3%, 익산을 13.4%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3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4.02.05 19:00

[ 4.10총선 여론조사] 전주을 - 강성희 최형재 정운천 오차범위 내 경쟁

전북 10곳 선거구 가운데 가장 많은 후보(10명)가 나선 전주을 선거구는 현역 의원인 진보당 강성희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최형재 후보,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30일까지 전주시 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전주을 국회의원 적합도에서 진보당 강성희 후보 22%, 최형재 후보 18%,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가 14%를 기록했다. 이어 민주당 이덕춘 후보가 11%를 기록했으며 다른 후보들은 한 자릿수에 그쳤다. 민주당 소속 현역 비례대표 의원인 양경숙 후보는 8%, 고종윤 4%, 박진만 4%, 성치두 3%, 여운태 2%, 자유통일당 소속 오삼례 1% 순으로 나타났다. 다른 후보는 1%, 없다 6%, 모름·무응답은 6%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강성희 후보(22%)와 최형재 후보(21%)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에서 1%p로 좁혀졌다.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는 14%로 변화가 없었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최형재 후보가 28%로 오차범위 밖에서 우위를 점했는데 이덕춘 후보는 15%로 뒤를 이어 두 후보 간 격차는 13%p다. 후보 선택 기준을 보면 강성희 후보 지지자의 37%가 ‘정책과 공약’을, 최형재 후보 지지자의 38%가 ‘정책과 공약’이라고 응답했고, 정운천 후보도 41%가 ‘정책과 공약’을 꼽았다. 비례대표 투표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55%로 가장 높았고 진보당 8%, 국민의힘 7%, 이낙연 씨와 민주당 탈당의원이 참여하는 정당 5%, 정의당 4%, 이준석 씨가 참여하는 정당이 4%를 기록했다. 그 외 정당·단체 2%, 투표할 정당·단체 없음 13%, 모름·무응답이 3%다. 신당 후보에 대한 전체적인 지지도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씨가 참여하는 정당 지지 여부는 ‘그렇지 않다’고 밝힌 응답자가 74%,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은 21%다. 이낙연 씨와 민주당 탈당 의원이 참여하는 정당 지지 여부는 ‘그렇지 않다’가 76%, ‘그렇다’고 응답한 비율은 20%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62%로 가장 높았으며 국민의힘 6%, 이낙연 씨와 민주당 탈당 의원이 참여하는 정당 5%, 이준석 씨가 참여하는 정당이 4%를 기록했다. 그 외 정당·단체 2%, 지지 정당·단체 없음 12%, 모름·무응답은 2%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조사의뢰자: 전북일보, KBS전주방송총국 조사기관: (주)한국리서치 조사기간: 2024년 1월 29일~30일 조사대상: 전주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표집틀: SKT, KT, LGU+ 3개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표본크기: 선거구별 506명 표집방법: 2023년 12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응답률: 전주갑 11.4%, 전주을 11.3%, 전주병 14.9%, 익산갑 18.3%, 익산을 13.4% 가중치 산출·적용방식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2023년 1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표본오차: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4.4%p 질문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게시

  • 정치일반
  • 김영호
  • 2024.02.05 19:00

[4.10총선 레이다]‘황현선의 정책은행 전주덕진점(https://bit.ly/황현선의_정책은행)’ 개설

더불어민주당 황현선 전주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정책공약 시민 참여 제안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황현선의 정책은행 전주덕진점(https://bit.ly/황현선의_정책은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황현선의 정책은행 전주덕진점’은 시민들이 느끼는 문제점, 제안 등을 자유롭게 남기고 의견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황 후보는 “정치가 해야 할 일, 정치로 바꿀 수 있는 것들을 시민들에게 직접 듣겠다”며 “정책의 최종 수혜자인 시민들이 발언하고 함께 토론할 수 있는 자유로운 소통 공간이 전혀 없다”고 지적하며, 플랫폼 운영의 취지를 밝혔다. 현재 이곳에는 △출산·양육 △노인활동 △산업구조 개선 △교통 문제 등 구체적인 민생정책부터 △정권교체, △검찰개혁 △소통구조개선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다. ‘정책은행 전주 덕진점’의 자세한 내용은 황현선 블로그 또는 별도의 온라인 웹페이지(https://bit.ly/황현선의_정책은행)에서 볼 수 있다. 황 후보는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공약에 반영하거나 이를 기반으로 온라인에서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나서 직접 소통하겠다”고 했다.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4.02.05 18:45

민주당 전주을 후보들 ‘원팀(One Team) 선거운동’ 서약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총선 예비후보들이 당내 경선후 결과에 승복하고 경선에서 패배한 후보가 승리한 후보의 선거를 돕는 원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이들은 5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전주을 총선 주자들은 총선 승리와 정권 심판을 염원하는 선거구민의 뜻을 받들어 필승과 화합을 위한 ‘원팀(One Team) 선거운동’을 할 것을 서약한다”고 밝혔다. 원팀 선거운동 협약 후보는 박진만·양경숙·이덕춘·최형재 예비후보 등 4명으로 경선 후 우려되는 역선택 등의 사태를 미리 방지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경선에서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반면 결과에 승복한 후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한 명으로 힘을 모아 민주당 출신 국회의원을 배출해 내겠다는 것이다. 이들은 “민주당이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심판하고 국민을 위한 대전환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과반의석 이상의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고, 민주당의 심장인 전북특자도에서 단 하나의 의석도 내어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주의 미래를 위해 비방과 흑색선전을 하지 않고 올바른 정책선거 지향 △공명정대한 자세로 경선에 임하고, 경선의 결과에 대해서는 깨끗이 승복 △경선 후 원팀 선대위를 구성하고 상호 우수 정책과 인력 포용 △선당후사 정신으로 민주당 후보의 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한 헌신 등을 약속했다.

  • 정치일반
  • 이강모
  • 2024.02.05 18:45

윤대통령 "이제는 '국가돌봄'...늘봄학교, 올부터 모든 학교 확대"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초등학교 방과 후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와 관련해 "올해부터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를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늘봄학교를) 올 상반기에는 2000개 학교, 하반기에는 전체 학교로 확대하고 2026년까지는 저학년에서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전부 이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선거 때부터 돌봄과 교육만큼은 국가가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약속드렸고,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해 지금까지 추진해 오고 있다"며 "학부모들께서 아이를 안심하고 맡기고 마음껏 경제사회 활동을 하려면 학교돌봄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페어런츠 케어'(parents care)에서 이제는 '퍼블릭 케어'(public care), 즉 국가돌봄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교육 중심은 공교육이 돼야 하고, 공교육 중심은 결국 학교"라며 "좋은 학교시설을 활용한 국가돌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모든 초등학교가 원하면 누구나 이런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추진 속도를 확실히 높이겠다"며 "지역과 여건에 맞춰 이른 아침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 시간을 늘리고, 무료 프로그램과 저녁 식사 제공 등 부모님들 부담을 덜어드리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어린이를 위한 나라,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국가가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해 방과 후 풀이 죽은 아이들을 내버려 둬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돌봄은 우리 공동체 모두의 책임이고, 또 국가와 지방정부의 책임이고, 무엇보다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함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의 헌법상 책임"이라며 늘봄학교의 원활한 추진을 재차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아무리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더라도, 이런 데에는 충분히 재정을 투입하고 중앙정부든, 지방정부든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어려움이 많고 여기에 대한 저항도 있을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방향은 이렇게 가야 하는 게 맞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 정치일반
  • 김준호
  • 2024.02.0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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