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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 첫삽

전국 최초로 농촌지역의 부족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주민 스스로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동체 육성 기관이 전북에서 첫삽을 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전북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김제시 백구면 소재)에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최봉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사회서비스과장, 이원택 국회의원, 정성주 김제시장, 도의회 나인권 농산업경제위원장, 최형열 부위원장, 환경복지위원회 황영석 의원,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 관계자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농식품인력개발원에 들어서는 지원센터는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교육·훈련·상담 등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건립공사는 국비 70억원, 지방비 70억원 등 총사업비 14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958㎡ 규모로 추진되며 2025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이번에 첫 삽을 뜨는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가 완공되면 농촌의 지역공동체와 특화공동체, 농촌 돌봄 농장 등을 육성하고 지원하게 된다”며 “농촌지역에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성화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자치·의회
  • 김영호
  • 2024.04.23 18:25

전북자치도,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위한 협력 강화

전북자치도가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혁신인프라 기관들과의 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도는 전북테크노파크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혁신인프라 10개 기관과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혁신인프라 연계 및 활성화 계획의 기관별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국가사업화 발굴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새만금 지역을 중심으로 10개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혁신인프라 시설을 구축 중이다. 이 가운데 고분자연료전지 신뢰성 평가센터 등 3개소는 이미 완공됐으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등 3개소는 올해 안에 문을 열 예정이다. 2025년까지는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를 비롯한 4개소가 추가로 완공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태양광, 풍력, 수소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시험, 인증, 평가 능력을 갖춘다.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개발, 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실증사업도 본격화한다. 특히 새만금산단의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는 에너지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종합적인 실증연구가 가능한 국내 유일의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이종훈 전북자치도 에너지수소산업과장은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어 전북이 관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자치·의회
  • 김선찬
  • 2024.04.23 18:25

신임 전경식 전북보건환경연구원장 "도민 건강과 생활환경 지킬 것"

"지구온난화로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코로나19와 같은 각종 감염병 발생 등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전북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경식(59) 전 전북자치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이 지난 22일 신임 전북보건환경연구원장으로 임명됐다. 원장직은 개방형직위 3급 상당에 해당하는 자리다. 그의 임기는 2026년 4월 22일까지 2년으로 총 5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임실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역할에 대해 전 신임 원장은 "도민의 건강 보호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감염병, 식약품, 환경 분야 등에서 철저한 조사 및 검사와 더불어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는 기관"이라고 소개했다. 도청 내부에서도 평소 직원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듣는 소탈함과 온화한 성품을 가졌다는 평을 들어온 그는 연구원 내부 직원들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상생을 강조했다. 전 원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과 함께하는 기관"이라며 "항상 열려있는 소통의 창구로 의견이나 정책에 아이디어를 주시면 경청해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연구원의 첨단장비와 80여 명의 보건, 식품, 환경 분야 전문성을 확보한 인력이 신뢰도 있는 검사, 조사업무와 더불어 과학적 연구를 통해 도민들의 건강과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내부 직원들과도 격의 없는 소통과 대화를 통해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해 도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임 전경식 전북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익산 출신으로 이리고, 전북대 환경공학과 학사, 동대학 공해관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2월 7급 공채(환경직)로 공직에 입문한 뒤 물환경관리과장, 남원시 부시장, 자연생태과장, 기후환경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 자치·의회
  • 김선찬
  • 2024.04.23 18:25

전북자치도, 간부공무원 청렴리더십 교육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공무원 청렴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자치도는 전 국민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인 이건리 변호사를 강사로 초청해 ‘청렴한 전북특별자치도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청렴 실천 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건리 변호사는 ‘공동체를 살리는 리더의 기본’의 저자로 차장검사, 검사장 등 수십년간의 법조경력은 물론 전 국민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까지 역임하면서 행정업무 능력까지 두루 갖춘 인물이다. 이 변호사는 “그동안 직접 경험해 온 다양한 사례에 비춰볼 때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고위공직자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청렴의지 확립을 위한 리더의 기본과 자질에 대해 강조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깨끗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직분위기 조성이 우선이다. 그 중심에는 간부공무원들이 있다”며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이 화합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외부적으로는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도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자치도 감사위원회는 고위공직자 주도의 실천형 청렴정책 추진 등 다각적인 청렴 시책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 자치·의회
  • 김영호
  • 2024.04.23 18:24

전북자치도, 바이오산업 기업 유치 사활

전북자치도가 바이오산업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도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IMM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크립톤, ㈜젠엑시스, 스케일업파트너스, 스퀘어벤처스 등 국내 벤처캐피털(VC) 7개 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와 참여 기업들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바이오 관련 창업 촉진 및 육성, 바이오산업 진흥을 위한 상호 지원, 바이오 기업 투자유지 활동 확대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IMM인베스트먼트는 운용자산 규모 7조 원에 이르는 국내 최대 투자사로, 셀트리온 등 다양한 바이오 기업에 투자한 경험이 있어 전북 바이오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는 업무협약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이달 말까지 집중적인 기업 유치 활동에 나선다. VC와 한국식품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대 추천 등을 포함해 총 74개 주요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27개 사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 이들에게 투자유치를 설득하고, 추가적인 투자의향서 확보에 공을 들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유치 기업들에게도 파격적인 지원책도 제시하고 있다. 바이오 분야 원천기술 및 연계기술, 치료제·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R&D 자금을 연간 과제당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900억 원 규모의 레드바이오펀드를 지원해 유망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 기업 이전·신증설 등에는 최대 350억 원의 투자보조금과 임대료 등을 제공한다. 김관영 지사는 "지역 벤처투자 전문인력을 늘려 바이오 기업을 발굴할 뿐만 아니라, 특화단지에 입주한 기업에 대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벤처생태계가 구축된다"며 "바이오산업 진흥을 통해 전북에 자리잡은 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자치·의회
  • 김선찬
  • 2024.04.22 18:19

공무원연금공단, ‘눈 가리고 아웅’하는 이동 민원실 운영

경영 효율화를 명분으로 전북에서 방을 뺀 공무원연금공단이 빗발치는 민원에 결국 임시방편에 불과한 이동 민원실을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무원연금공단이 마련한 이동 민원실은 전북특별자치도청 민원실 한쪽에서 주 1회 운영하는데 이는 ‘눈 가리고 아웅’식 대처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2일 전북자치도 등에 따르면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전북지부가 매주 금요일 마다 주 1회로 한정해 도청 1층 민원실 창구에서 지역 가입자 및 수급자들의 민원 업무를 처리할 이동 민원실을 운영 중이다. 지난 1일에 문 닫은 공무원연금공단 전북지부는 1999년 설립 이후 전북지역 재직 및 퇴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연금과 후생복지 서비스를 제공해왔었다. 하지만 2022년 윤석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라 문을 닫고 광주·전북지부로 흡수 통합됐다. 공무원연금공단은 구성원이 적은 조직의 대부서화를 꾀하고 지방 조직 단위의 효율화를 흡수 통합의 명분으로 내세워 전북지부 업무 인력 등 사무실을 광주로 옮겨 운영 중이다. 문제는 이와 같은 행태가 전북지역 민원인들의 불편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공단 입장에서도 고객 지원 관리에 대한 생산성과 효율성마저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전북지역에는 공무원연금 수급자 3만 5400여명, 공무원연금 납부자 5만 7400여명 등 총 9만 2800여명에 이르러 수급자와 납부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뿐 아니라 민원 수요도 상존하는 추세다. 그동안 전북지부에서는 고객 민원 상담이 꾸준히 이뤄져왔고 연금 교육 등을 상시적으로 실시해왔는데 특히 고령 수급자들은 광주에 있는 사무실로 민원 업무 처리를 위해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불만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유호연 전북자치도 총무과장은 “공무원연금공단의 이동 민원실 운영 기간을 주 1회에서 주 2회 이상으로 확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북자치도가 너무 소극적인 대처로 일관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2년 전부터 공무원연금공단이 전북지부 이전 작업을 추진해왔지만 제3금융중심지를 표방하는 전북자치도의 경우 이에 대한 동향 파악조차 안일했다는 점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역 정치권에선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전북지부 환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정동영(전주병) 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은 “국회에 등원하면 전북지부 환원 가능 여부와 전북사무소 설치를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주병)은 “향후 공무원연금공단에서 통폐합돼 있는 광주·전북지부를 분리시켜서 전북 전주에 지사를 설치하도록 요구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자치·의회
  • 김영호
  • 2024.04.22 18:19

전북, 삼성과 손잡고 중소기업 제조혁신 지원

전북자치도와 삼성전자가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기업 출신 전담 멘토로부터 혁신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는 전용 캠퍼스가 새롭게 문을 연 것. 도는 22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전북형 스마트공장 멘토그룹의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센터'를 개소하고, 스마트공장 교육을 위한 '삼성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전북캠퍼스'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에는 김관영 지사와 박승희 삼성전자 CR담당 사장, 김동욱 ESG&스마트공장 지원센터장, 엄재훈 상생협력센터장, (사)전북-삼성 스마트CEO 포럼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 제조혁신은 중소기업의 제조경쟁력 향상을 위해 ICT 기술 등을 활용해 제조 전반을 개선하는 활동을 말한다. 도는 대기업 퇴직자 등 스마트공장 전문가 30명을 채용해 기업 현장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생태계를 구축했다. 전담 멘토들은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과 현지실사를 통해 현장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6~8주간 기업에 상주하면서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돕는다. 삼성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전북캠퍼스는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된다. 도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과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삼성전자의 전현직 전문가들이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한 '스마트 제조혁신 센터'와 '삼성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 전북캠퍼스'는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한 전진기지다. 그간 도내에서는 스마트 공장 구축과 유지·관리 인력양성을 위한 공간 조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었다. 이에 따라 기존 전북테크노파크 벤처지원동 1층과 2층 유휴 회의실을 리모델링해 교육 공간으로 활용한다.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를 도내 스마트 공장 구축뿐만 아니라 충청권의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을 위한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관영 지사는 "전북형 전담멘토와 함께 제조혁신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도내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성공 스토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박승희 사장은 "스마트팩토리 전북캠퍼스를 기반으로 스마트공장의 중요 포인트인 인력양성을 적극 지원해 전북형 제조혁신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 자치·의회
  • 김선찬
  • 2024.04.22 18:18

[뉴스와 인물] 취임 1주년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우리 전북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굉장히 일이 많았고, 몹시 바빠서 아주 좋았습니다." 지난해 4월 제7대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취임한 이규택(58) 원장은 지난 1년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날들로 보냈다. 그는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취임식에서 두 가지를 강조했다고 한다. 첫 번째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기획을 잘하는 테크노파크, 두 번째로는 도내 연구 기관의 맏형으로서 지역에 있는 기관들을 묶어 시너지를 만드는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전북에 가면 내가 할 일이 많겠다. 기여하고 싶다는 기쁜 마음으로 전북을 찾아왔다는 뜻을 전했다. 이처럼 전북 출신이 아님에도 '우리 전북'이라는 말을 반복해 온 이 원장을 만나 그간의 성과와 전북 발전을 위한 각오 및 계획 등을 들어봤다. -취임하신 지 1년이 되셨습니다. 소회가 어떠신지요. "4월 20일이 제가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취임한 지 1년이 되는데, 취임하자마자 3개월가량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주말도 없이 동분서주했던 것 같은데 벌써 1년이 흘렀습니다. 집사람도 전주에 내려와 같이 생활하고 있으며, 전북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 전북이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나 가장 큰 성과로 꼽을 수 있는 사업은 무엇인가요. "지난해 7월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차전지 관련 기반이 전무한 전북에 전북특별자치도와 도의회, 새만금개발청 등 여러 기관들이 서로 협업해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취임 당시 '전북의 새로운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는 뜻을 밝히셨습니다. "전북의 미래먹거리 하면 ‘이차전지, 수소, 디지털, 바이오’를 말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대전환시대를 맞아 이차전지 및 그린수소 관련 산업육성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최근 부각되고 있는 인공지능 등 디지털 산업분야는 깍두기처럼 기존 산업에 융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으므로 전북도가 관심을 가지고 집중 육성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바이오산업은 농생명산업과 연계해 여러 분야로 확장이 가능합니다. 현재 우리 도가 추진 중인 레드바이오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특화단지 유치 등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북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겠다는 말도 하셨습니다. "저는 서울토박이로 전북은 관광객으로 한 번씩 방문했었는데, 이제는 전북도민으로서 전북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돋움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전북 발전과 연계한 전북TP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테크노파크는 지역의 최고기술책임자(CTO)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특별자치도의 미래먹거리를 창출하는데 선봉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테크노파크는 과학기술위원회를 통해 55건의 중대형 과제를 발굴 및 기획했으며, 국비 777억 원(9건)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저와 테크노파크 임직원들은 특별자치도의 발전된 미래를 현실화하기 위해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만큼 일각에서는 전북TP 내 직원 역량 강화의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테크노파크가 지역의 CTO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제가 원장으로 취임하고 나서부터는 한 달에 두 번씩 바이오, 디지털, 방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Tech&Talk'라는 초청 강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청 강연은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17회에 걸쳐 실시했습니다."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대한 청사진은 무엇입니까. "익산에 위치한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등 인프라를 활용해 첨단 재생 바이오 의약품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생명경제 혁신거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줄기세포를 3차원적으로 배양해 만든 장기유사체인 오가노이드를 기반으로 ‘전주-정읍-익산’을 연결한 정밀의료 삼각벨트를 구축해 동물용 의약품을 시작으로 첨단정밀 재생의료 산업 육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1차 목표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구체적인 로드맵이 있다면.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전구체 등 핵심광물가공과 리사이클링 전초기지로 자리를 잡아 갈 예정입니다. 테크노파크는 이차전지 소재에 대한 테스트를 통한 성능향상과 폐배터리의 테스트를 통해 재활용 가능 배터리를 인증하는 재활용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테크노파크는 새만금이 ‘소재-전후방산업-RE100’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앞서 언급한 경제 유발 효과가 실현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 100일을 맞았습니다. 앞으로 나아가 방향에 대해 한 말씀 해주신다면. "우리 도는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 전북특별자치도’라는 비전을 실행하기 위해 농생명, 문화관광, 고령친화, 미래첨단, 민생특화 등 5대 핵심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테크노파크는 전북의 미래산업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이므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특화단지 유치를 통한 농생명산업 육성과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에너지대전환 선도 등 전북의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전북TP 원장으로서 임기 내에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대학 동기 중 상당수는 대학에서 교수로 안정적으로 근무하는 친구들이 많으나, 저는 박사학위 취득 후 안정적으로 근무하던 대기업을 박차고 나와 IT기업을 창업해 운영하는 등 도전적인 삶을 살아왔습니다. 이런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와이브로 에그를 개발해 상용화하고, 300여 개의 특허를 출원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 연고가 없는 전북에서 테크노파크 원장으로 근무하는 것도 저에게는 큰 도전이라고 생각하며, 인구감소로 성장 잠재력이 낮아지고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 획을 그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바이오특화단지를 꼭 유치해 전북이 농생명산업과 연계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도민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AI의 발전으로 앞으로 엄청난 변화와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대규모 장치산업을 중심으로 성장했던 산업화 시대에는 전북이 조금 뒤처진 듯 했지만, 지식산업이 중심이 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전북이 국가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아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테크노파크가 선봉에서 열심히 노력할 계획이니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 배문고, 서울대학교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를 취득,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또 서울대 글로벌R&BD 부센터장, 산업통상자원부 R&D전략기획단 신산업MD/알키미스트MD 등을 역임했으며, 다수의 벤처기업의 대표로 활동한 바 있다.

  • 자치·의회
  • 김선찬
  • 2024.04.22 18:18

김관영 지사와 조국 대표의 ‘특별한 인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특별한 인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들의 인연은 김 지사가 2012년 4월 19대 총선에 군산으로 출마하기 전인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정치 초년생이던 김 지사는 자서전 '저를 만나면 즐거우시죠?'를 발간했고, 서울대 법대 교수였던 조국 대표가 추천사를 작성해줬다. 이는 책 맨 뒷면에 실려 있다. 추천사에는 '그의 업무수행능력과 성실함은 '고시3관왕' 출신의 <김앤장> 변호사라는 이력에서 간단히 확인된다. 어떠한 분쟁이건 공정하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마련해내는 것은 그의 특징이다. 그러나 그의 또 다른 진면목은 별명인 '오락부장'에 있다. 그리고 '촌놈'스러움이 몸에 배인 그가 고향 발전을 위해 신명 나는 멋진 춤사위를 벌일 것을 기대한다'는 등의 내용이 적혀 있다. 이 같은 인연은 김관영 지사의 지인이 민주당(당시 민주통합당) 내에서 알아야 할 인물로 조국 대표를 소개해 준 것이 계기가 됐다. 김 지사는 조 대표와의 차담회 자리에서 이들의 오래된 인연을 소개하자 참석자들도 호응했고, 조 대표 역시 “전주에 친구들이 많은데 방문할 때마다 환대를 받고 있다. 느낌이 아주 좋다”고 화답했다.

  • 자치·의회
  • 김선찬
  • 2024.04.22 18:17

뜨거운 감자 '제2혁신도시'...유치 경쟁 과열되나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전북 제2혁신도시' 건설이 4·10 총선을 기점으로 다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전북의 차기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앞다퉈 제2혁신도시를 1호 공약으로 내거는 등 제2혁신도시 유치를 둘러싼 경쟁이 점화될 전망이다. 지난달 전북일보가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들어본 후보자별 1호 공약으로 익산갑 이춘석 당선인과 남원∙장수∙임실∙순창 박희승 당선인 모두 '제2혁신도시 유치'를 내걸었다. 익산을 한병도 당선인은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조속 추진 및 익산 우선 이전을 꼽았는데, 이 역시 제2혁신도시 조성을 위한 목적이다. 문제는 제2혁신도시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입지에 대해선 견해차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면서 전북자치도의 판단과 결정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우선 이 당선인은 익산에 제2혁신도시를 유치하는데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면서도, 분산 배치도 가능하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전북일보와 통화에서 "익산의 남부지역 정도에 김제와 군산을 아우르는 제2혁신도시를 조성, 전주와도 10~15분 거리에 근접할 수 있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공공기관 이전 차원에서도 교통의 편의성이 장점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중복 공약 문제와 관련해서는 "본인의 입장에서 자기 공약을 지키려고 노력하면 되는 것이다"면서 "현실적으로 타협을 보거나 양보하는 문제, 조율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고 답했다. 반면 박 당선인은 현재 전북 동부권은 인구 소멸 지역이며, 제2혁신도시는 균형 발전 차원에서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중복 공약 문제에 대해서는 자신이 먼저 공약했다면서도 말을 아꼈다. 그는 "(익산은) 인구 소멸 지역이 아니다. 대도시를 더 키우겠다는 의미인데 (혁신도시법 및 국가균형발전) 법 취지에 맞지 않다"면서 "동부권은 소외되고 인구 소멸 지역으로 가고 있는데, 이런 부분을 정치권에서 시정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북자치도는 공약이 겹치는 사안에 대해 난색을 표하면서도 제2혁신도시 조성에는 뒷짐만 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2혁신도시 조성은 김관영 지사가 후보 시절 때부터 제시한 공약이지만, 구체적인 로드맵은 없는 상황이다. 도는 지난해 정부의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공기관 전북 이전 당위성 논리 발굴용역'을 착수하고, TF팀도 구성했지만 제대로 추진되지 않았다. 국토교통부가 오는 11월까지 진행하는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용역 이후에나 논의가 가능할 것이라는 '핑퐁 행정'만 펼치고 있는 모양새다. 도 관계자는 "지금은 조금 더 지켜보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며 "당선인들이 지역 공약으로 공공기관을 유치하겠다고 해 한 곳에 집적화는 못하고 나눠서 가져갈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혁신도시의 원래 방침은 구도심이나 기존 혁신도시를 활성화시키는 방향에서 조성하는 것이 원칙이다"고 덧붙였다.

  • 자치·의회
  • 김선찬
  • 2024.04.21 18:12

김관영 지사, 제59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 참석

김관영 전북특별도지사가 19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된 제59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 지사는 “농촌 및 지방 중소기업들이 심각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외국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정부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인구감소지역 한정, 고용인원 제한 등으로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제도 보완을 위해 지역 주도형 광역비자 도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외국인 정책 도입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건의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향후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제안할 지방안건인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 등을 비롯해 지난 2월 개최된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에 대한 후속조치 보고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논의된 지방안건은 차기 중앙지방협력회의 상정을 위해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에서 중앙부처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는 지방정부의 자치조직권 확대로 전북의 경우 올해 하반기 인구 5만명에서 10만명 선인 남원, 김제, 고창, 완주 등 4개 시군의 부단체장 직급(4급)이 3급으로 상향되고 인구 5만명 미만은 내년부터 직급이 상향된다. 김 지사는 5월 11일 동학농민혁명 제130주년 국가기념식을 앞두고 “동학농민혁명의 사회개혁과 국권 수호의 정신은 오늘날 우리에게 많은 교훈과 울림을 주고 있다”며 “동학농민혁명 제130주년 국가기념식에 각 시도지사들의 참석과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 제57차 총회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을 회장으로 김 지사와 김태흠 충남지사를 부회장으로 제17대 임원단이 구성됐다.

  • 자치·의회
  • 김영호
  • 2024.04.21 17:35

전북자치도,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 지원사업 공모 도전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홀로그램 관련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제품 개발부터 실증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해 몸집 키우기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 지원사업(총사업비 200억원)’ 공모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홀로그램 제품 개발 및 실증,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한 실무 인력 양성, 홀로그램 관련 신생 기업의 시장 진출 지원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역의 기존·신생 홀로그램 업체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력이 도내 홀로그램 산업에 원활히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모 선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올해부터 익산시와 함께 ‘체감형 홀로그램 기술 사업’(총사업비 8억 5000만원), ‘홀로그램 산업 확산지원 사업’(총사업비 10억원)을 추진한다. ‘체감형 홀로그램 기술 사업’은 도내 홀로그램 기업이 생활 체감형 홀로그램 신제품을 개발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총 8개 기업을 선발해 도민의 일상을 편리하게 해줄 획기적인 홀로그램 구상을 발굴하고 실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홀로그램 산업 확산지원 사업’은 도내 홀로그램 기업의 제품 고도화 및 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10여 개의 홀로그램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존 홀로그램 제품 성능 향상, 홍보물 제작 및 전시, 홍보 전략 수립, 투자 유치 방법 상담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은 “홀로그램 기술은 미래 산업의 중요한 요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전북자치도가 이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및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홀로그램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자치·의회
  • 김영호
  • 2024.04.21 17:34

전북 농생명산업, 유럽에까지 확장한다

전북자치도가 국내 농생명 중심도시를 넘어 농생명산업 영토를 유럽까지 확장한다. 도는 유럽연합(EU)의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에 농생명분야 신청 준비에 돌입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호라이즌 유럽은 2021년부터 2027년까지 955억 유로(약 138조원)를 지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간 연구혁신 프로그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3월 호라이즌 유럽 가입 협상이 타결돼 아시아 최초로 준회원국이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 연구자들은 EU 연구자와 동등한 자격으로 연구과제에 참여, 연구비 펀딩과 선진 연구 시스템을 습득할 수 있게 된다. 도는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를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을 논의하고 있으며, 덴마크 이노베이션 센터(ICDK 서울)와 주한네덜란드대사관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두 기관은 전북자치도의 푸드테크 협의체인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에 가입해 대체식품 부문의 세부과제를 도출하고, 3개국 참여 주체 간 네트워킹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 2개 과제 제출을 목표로 식품연구원 등 연구기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대학, 푸드테크 기업 등과 함께 과제 수요발굴, 사전기획, 파트너 기관 매칭 등의 준비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농생명혁신 생태계 조성의 핵심은 국내외 유기적 개방과 협업을 통한 R&D 및 실증 경쟁력 강화"라며 "전북 소재 농생명혁신기관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실질적 협력의 단초가 마련돼 개방형 네트워크가 대폭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자치·의회
  • 김선찬
  • 2024.04.21 17:21

전북자치도, 농업 데이터 활용 AI 융합 생태계 조성 사업 선정

전북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지역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 향후 5년간 국비 284억 원 등 총사업비 426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강점과 특징을 바탕으로 권역별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 선도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도가 주관하고 전남, 광주가 참여하는 '호남권 AI 지역확산 사업'은 농생명산업에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미래 디지털 농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농기계에 인공지능 기반의 원격 자율작업 운영 시스템을 적용하는 '농기계 원격자율작업'과 농작업 환경, 농기계 운행 정보, 자율작업 영상 등 노지 농업데이터를 수집·분석·학습할 수 있는 '통합관제네트워크'를 개발한다. 이를 통해 수집된 농업 빅데이터를 활용해 파종 자동화, 작물재배 환경감지, 농약살포 제어 등 다양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마련한다. 농업 분야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농생명산업의 디지털 전환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오택림 도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미래 디지털 농업을 선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농생명산업의 디지털산업·경제로의 전환을 통해 도내 데이터 산업, 인공지능 산업 발전과 더불어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 관련 기업이 동반 성장할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자치·의회
  • 김선찬
  • 2024.04.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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