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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상대는 11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해 남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기상대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6시에 서해 남부 먼바다에도 풍랑주의보를 내렸다.기상대는 "이들 해역에는 초속 1016m의 강풍과 함께 24m의 높은 파도가 일겠다"며 항해하거나 조업 중인 선박의 주의를 당부했다.
전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가 고창과 부안, 정읍을 제외하고 모두 해제됐다.전날 오후부터 내리던 눈은 서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소강상태에 들어갔다.전주기상대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정읍 12㎝를 비롯해 군산 10.4㎝, 고창 10.3㎝, 남원 9.1㎝, 전주 5.2㎝ 등의 눈이 쌓였다.많은 눈이 내리면서 전주와 익산, 김제 등의 버스 36개 노선이 결행했고 국도 21호선 쌍치-구림 5㎞ 구간이 통제됐다.영하의 날씨에 도로에 쌓인 눈이 얼어붙으면서 교통사고도 잇따랐다.이날 오전 9시30분께 군산시 옥산면 전주-군산간 자동차전용도로 당북교차로 인근에서 군산방향으로 가던 25t트럭이 눈길에 미끄러져 3m아래로 추락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크레인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트럭 운전자의 생명은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오전 8시30분 고창군 고창읍 월봉리 솔재고개에서 제설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돼 운전자 한모(35)씨가 부상을 당하는 등 전북 전역에서 크고 작은 눈길 사고가 잇따랐다.또 서해 남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군산-선유도 등 군산에서 각 섬을 잇는 5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전날 오후 6시부터 전면 통제됐다.전북도 재해대책본부는 오전 3시부터 공무원 등 600여명을 투입해 제설작업에 나섰으며 시설하우스나 축산 농가 등에 재난문자를 발송해 눈 쓸어내리기 등을 당부했다.기상대 관계자는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오늘 오후까지 최고 3㎝의 눈이 더 내리겠다"며 "내일(5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전북 지역에 밤새 많은 눈이 내렸다.전주기상대에 따르면 4일 오전 5시 현재 군산 9.5㎝를 비롯해 전주와 남원이 각각 5.0㎝, 고창 3.0㎝ 등의 눈이 쌓였다.기온도 영하로 뚝 떨어져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아침 출근길 시민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또 서해 남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군산선유도 등 군산에서 각 섬을 잇는 5개 항로 여객선의 정상 운항도 불투명하다.눈이 내리자 전북도 재해대책본부는 오전 3시부터 제설작업에 나섰으며 시설하우스나 축산 농가 등에 재난문자를 발송해 눈 쓸어내리기 등을 당부했다.전주기상대는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시작돼 내륙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오늘 오전까지 5㎝ 안팎의 눈이 더 내리겠다"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4일 오전까지 도내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4일 아침 빙판길이 예상돼 출근길 안전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3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군산 1.3㎝, 남원 1.2㎝, 고창 1㎝, 정읍 0.5㎝ 등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눈은 4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적설량은 2~7㎝로 기상대는 내다봤다.기상대 관계자는 "4일 새벽을 기해 고창, 부안, 정읍에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졌고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이날 오전까지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면서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4일 도내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0도로 예상된다.
3일 고창과 부안, 정읍에 대설예비특보가 내린 가운데 전북 지역에 오후부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전주 기상대에 따르면 발해만 부근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늘 밤부터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려 최고 7㎝의 눈이 쌓일 전망이다.기상대는 전북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려 27㎝가량 쌓이겠고 4일 오전까지 계속되다가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다.이날 낮 최고 기온은 13도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4일 낮 최고 기온은 흐린 날씨로 인해 오늘보다 12도가량 낮을 전망이다.기상대 관계자는 "많은 양의 눈과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주와 익산에 24일 오전 5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북지역에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익산 함열 8.5cm를 최고로 전주 5cm, 군산 3.8㎝, 정읍 2,7cm, 고창 1.7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아침 최저기온은 무주와 진안이 영하 8.8도, 임실 영하 7.5도, 남원 영하 7.1도, 전주 영하 3.7도, 익산 영하 2.7도 등 도내 전역이 영하권에 머무르고 있다. 추위는 화요일까지 이어진다.눈은 낮에 소강상태를 보이다 오후 늦게부터 다시 내려 대부분 지역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25일 밤까지 예상되는 적설량은 서해안지역 3~8cm, 내륙은 1~5cm이다.
23일 연일 맹추위가 계속된 전북 지역은 장수가 아침 최저기온 영하 13.8도를 기록한 가운데 밤부터 주말까지 눈 소식이 있어 지난해에 이어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예상된다.전주 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영하 13.8도를 비롯해 임실 영하 12.8도, 남원 영하 11.3도, 전주 영하 9.3도, 익산 영하 9.2도, 군산 영하 7.8도, 고창 영하 6.7도 등 전북 14개 시군 모두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기상대는 서해안 지방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35도가량 더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눈은 이날 밤부터 내리기 시작해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25㎝가량 쌓일 전망이다.이번 눈은 24일 오전에 그쳤다가 오후부터 다시 시작돼 전북 지역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기상대 관계자는 "밤에 내린 눈으로 도로가 미끄럽고 다음주 화요일(27일)까지 맹추위가 이어지겠으니 운전과 건강관리,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2일 동지 추위가 맹위를 떨친 가운데 23일에도 도내 동부내륙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다음 주 초까지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날 밤부터 서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되는 눈이 25일까지 이어져 도내에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전주기상대에 따르면 23일 무주, 진안, 장수 등 동부내륙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를 기록하는 등 도내 전 지역이 영하권에 들게 된다. 이번 추위는 오는 2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한지방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 영향을 받아 23일 밤부터 눈이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해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1~3㎝가량 쌓일 전망이다.기상대 관계자는 "23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고 24일부터 27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영상 3도로 예상돼 평년에 비해 추운날씨가 이어지겠다"면서 "건강관리 및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23일 도내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1도에서 영상 1도로 전망된다.
농경사회를 살아온 선조들은 24절기를 보고 계절과 날씨의 변화를 예측했다. 동양에서 사용해온 음력은 달의 운동에 근거하고, 계절의 변화는 태양의 운동에 의해 결정된다. 따라서 음력과 계절의 변화 사이에는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24절기! 농24절기는 춘분점에서 태양이 지나는 길인 황도를 따라 동쪽으로 15도 간격으로 나누고 태양이 각 점을 지나는 시기를 말하는데, 오늘은 태양의 황경이 270도가 되는 겨울의 네 번째 절기 동지이다. 1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시에 낮의 길이가 가장 짧은 동짓날에 우리 조상들은 잡귀를 쫓기 위해 팥죽을 쑤어먹었다. 한파가 다시 급습한 오늘 아침 따듯한 팥죽 한 그릇 먹고 든든한 출근길 나서보는 것은 어떨까?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한겨울. 많은 사람들이 추운 겨울이면 입버릇처럼 하는 말! 한겨울의 국어학적 정의와 기상학정 정의는 사뭇 다르다. 국어학적으로는 추위가 한창인 겨울,겨울 내내라고 풀이하는 반면, 기상학에서는 일 최고기온이 0℃이하인 날을 일컫는다. 최근 30년 동안(1981~2010년)의 평년값으로 살펴봤을 때 일 최고기온이 0℃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전주는 엄밀히 말해 기상학적 한겨울은 없다. 하지만 1947년 12월19일 일 최고기온이 영하 5.7℃까지 떨어진 날을 비롯해 일 최고기온이 영하권을 보였던 한겨울은 과거 10일 있었다. 내일부터 다시 기온이 뚝 떨어져 추워진다고 한다. 기상학에서 말하는 한겨울 추위는 아니겠지만, 국어학적으로 말하는 한겨울 추위는 되겠다. 좀 더 따뜻한 옷차림에 신경써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건조한 날은 목재와 같은 가연성 물질의 건조도가 많이 낮아지고, 건조해진 공기는 산소를 압축하고 있기 때문에 불이 붙었다하면 짙은 농도의 산소가 공급돼 연소속도를 증가시켜 화재의 위험이 크다. 여기에 차고 건조한 성질의 대륙고기압성 바람까지 분다면 불난 집에 부채질이란 말이 딱 들어맞는 기상조건! 현재 동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우리지역은 건조특보가 발효되진 않았지만, 전국이 대체로 건조한 상태다. 지금으로부터 약 50만년 전 호모 에렉투스가 최초로 불을 사용해 인류의 진화를 더욱 가속화시켰다. 우리 생활에서 불은 꼭 필요한 존재지만, 화재로 다가올 경우 일순간 모든 것을 앗아갈 수도 있다. 화재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늘 얘기치 못한 곳에서 일어난다는 점을 항상 기억하자! /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추운겨울, 특별히 보온에 신경 쓰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다. 특히 털실로 짠 스웨터는 포근하고 따뜻해서 추운 겨울에 우리 몸을 지켜주는 일등공신. 그런데 반갑지 않은 정전기! 정전기는 온도와 습도에 많은 영향을 받는데, 특히 춥고 건조한 환절기나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 습도가 10~20%로 건조한 날 사람이 카페트 위를 걸으면 약 3만5000V(볼트) 정도의 높은 전기가 발생하는데, 남자는 약 4000V 이상이 되어야, 여자는 약 2500V만 돼도 전기적 방전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정전기 쇼크로 사람의 생명이 위험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는 정전기가 높은 전압에 비해 전류의 세기는 1㎂(마이크로암페어)에 불과하기 때문! 다만, 피부질환이 있는 환자나 아이들은 피부염증을 발생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몸의 어떤 다른 곳보다 손과 발이 유난히 더 시린 이유는 체표면적이 넓기 때문! 체표면적이란 몸의 겉넓이를 말하는데, 손과 발은 다섯 개의 손가락, 발가락으로 갈라져 있어서 공기와 닿는 부분이 많다. 이렇게 공기와 닿는 부분이 많아질수록 외부에 열을 더 많이 빼앗기게 된다. 따라서 손가락을 한 덩어리로 모아 주는 벙어리장갑을 끼면 체표면적인 줄기 때문에 손가락장갑을 꼈을 때보다 손이 덜 시리다는 사실! 또한 벙어리장갑은 손가락이 서로 옹기종기 모여 있기 때문에 각각의 손가락에서 발산되는 열이 서로를 따뜻하게 해준다. 북쪽으로부터 다시 찬 성질을 갖은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추워진다고 한다. 서로에게 다섯 손가락, 다섯 발가락 같이 열을 발산해 따뜻함을 더하는 하루를 보내는건 어떨까. -맹소영날씨칼럼니스트-
식중독하면, 흔히 여름철 발생 질병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최근 식약청 발표에 따르면 식중독은 겨울철(12월~2월)에도 연평균 57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겨울철에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감염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노로바이러스는 일반 세균과 달리 낮은 기온에서도 활발하게 생장하는 동시에 적은 양으로도 발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면, 약 24~48시간이 지나 구토설사복통 등과 같은 증상을 일으켜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탈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겨울철에도 음식을 가열해 먹는 것을 생활화해야 한다. 수돗물도 끓여 먹고, 음식물은 85℃에서 1분 이상 가열조리해서 섭취해야 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보통 눈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때 내린다. 대부분 어는 점(대기 중 물이 얼기 시작하는 온도)이하의 구름에서 아주 작은 입자인 눈 핵을 중심으로 만들어져 눈의 형태를 보고도 날씨의 추운 정도를 알 수 있다. 눈은 상층에 있는 대기의 온도 분포에 따라 성질이 달라져 땅으로 떨어지는 눈의 모양을 보고 하늘 높은 곳의 온도를 알 수 있다. 눈송이가 아주 잘면(싸락눈) 춥고, 눈송이가 크면(함박눈) 날씨가 비교적 따뜻하다. 상층의 온도가 낮을 때에는 눈이 얼어붙어서 눈송이가 되지 못한 가루눈이 내려 눈발이 떡가루처럼 잘게 내리는 반면 상층의 온도가 높으면 눈의 일부가 녹으면서 그 습기로 눈송이가 점차 커져 함박눈으로 내리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함박눈이 내리는 날이 싸락눈이 날리는 날보다 더욱 포근한 것이다. /맹소영날씨칼럼니스트
최근 전기난방기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80%나 늘어나는 등 전력사용량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915정전사태에 이어 올 겨울 역시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 겨울의 정전사태를 막기 위해 한파가 예상될 때 TV일기예보와 함께 전력예보를 하기로 했다. 전력예보란, 일기예보처럼 내일의 전력수급상활을 미리 예측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신속히 전파하고, 절전에 대한 구체적 행동요령을 제시하는 것! 어제 오후부터 다시 찬바람이 매서워졌다. 특히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겠고, 이번 추위는 일요일 낮까지 이어지겠다. 올 겨울 첫 매서운 추위가 불어 닥쳤지만, 전력예보를 잘 활용해 에너지 절약에 지혜를 길러보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올 겨울에는 큰 한파는 없지만 갑작스럽게 추위를 느끼는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기상대는 12월과 내년 1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2월에는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23일 밝혔다.기상대는 12월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고 일시적인 찬 대륙고기압 확장으로 기온이 떨어질 때가 있으며, 중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한두 차례 받아 기온의 변동 폭이 크고 대륙고기압 확장하면 서해안 지방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1월에는 차고 건조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운 날이 많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2월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교대로 받아 기온의 변동 폭이 크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소설(小雪)인 이날 무주 덕유산과 남원 지리산에서는 첫눈이 관측됐다. 덕유산은 15cm의 적설량을 보였고 지리산 정상 일부 지역에는 싸라기눈이 내렸다.24일 도내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5~7도로 예상된다.
얼마 전 2011년도 수능시험을 마쳤다. 이번 수능에는 지난해 대비 1만8593명이 감소한 69만 3600여명이 최종 시험을 치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금부터는 진로선택의 문제가 모든 수험생들의 관심 사항이다. 내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이나 학과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향후 내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해서 최종 직업선택까지 가야 한다는 것이다. 자칫 성적만으로 내 진로를 판단해서 대학에 간 들 흥미가 떨어져서 자칫 전과를 고민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한 행사가 있다. 전주고용센터에서는 진로선택과 직업선택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2011 녹색일자리테마박람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전주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취업박람회와는 성격이 다른 박람회로 진로와 직업선택에 대한 모든 컨설팅과 직업체험위주로 진행되는 전라북도 최초의 행사이다. 향후, 전라북도 미래 먹거리 4대 녹색일자리테마관부터 진로적성컨설팅과 이력서 사진촬영관까지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행사이다. 아직까지 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지 못한 수험생이라면 진로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혀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잡코리아 본부장
안개가 낀 날에는 교통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다. 또한 교통사고 치사율 역시 안개 낀 날이 13%로, 비오는 날 6%, 눈 오는 날 4.4%에 비해 무려 2~3배나 높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이나 비가 오는 날에는 무척 조심해서 운전을 하지만, 안개 낀 날은 방심하기 때문! 또한 안개가 끼면 운전자가 볼 수 있는 거리가 짧아 장애물을 만나도 빠르게 브레이크를 밝지 못하는 것도 교통사고 발생과 함께 치사율을 높이는 원인. 요즘 고기압의 영향으로 밤에도 맑은 하늘이 이어지는 경우, 야간안개 발생 가능성이 아주 높다. 안전 운전을 위해 반드시 안개등을 켜자. 안개는 밀도가 낮아서 빛의 투과성이 높은안개 등을 켜면 안전운행에 큰 도움이 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가을을 화려한 빛깔로 수놓았던 단풍이 지며 도심 곳곳에 쌓이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하지만 낙엽도 활용만 잘 한다면, 보물단지! 낙엽에 미생물 발효제를 넣고 다음 해 봄까지 숙성하면 농사에 유용한 유기질 퇴비로 활용될 수 있다. 실제, 이렇게 퇴비로 재활용되는 낙엽이 일 년에 약 1000 톤. 퇴비 구매비용과 낙엽 처리 등을 고려하면 약 7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은행나무 낙엽은 훌륭한 모기퇴치제이다. 은행잎에는 천연살충 성분인 터페노이드 성분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모기 유충이 많은 정화조에 은행나무 낙엽을 담은 주머니를 넣으면 은행나무 낙엽의 살충성분이 정화조에 있는 모기 유충을 없애는데 그만이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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