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2-19 00:26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스포츠일반

이창호 9단의 ‘응답하라 상하이 대첩’…그리고 ‘돌부처’

바둑의 전설로 회자하는 상하이 대첩의 주인공 이창호 9단은 그 일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제20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이하 농심배) 본선 3차전을 하루 앞둔 17일 중국 상하이 센트럴 호텔에서 이창호 9단을 만났다. 농심배에 선수가 아닌 참관인으로 초대받은 이창호는 그냥 와서 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연락을 받고 오게 됐다며 7년 만에 농심배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창호는 20112012년 제13회 농심배에 출전한 것을 마지막으로 이 대회에 한국 대표로 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농심배 최고 영웅은 이창호다. 농심배는 한국, 중국, 일본 3국에서 5명씩의 프로기사가 출전, 연승전 방식으로우승국을 가리는 바둑 국가대항전이다. 이창호의 농심배 통산 전적은 19승 3패로 승률이 0.864에 이른다. 특히 그는 2005년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6회 농심배 3차전 대국을 내리이기며 기적같은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2004년 11월 29일 2차전 마지막 대국 승리까지 합하면 홀로 5연승을 달리는 기염을 토했다. 일본의 왕밍완장쉬, 중국의 뤄시허왕레이왕시 5단이 이창호의 상대였다. 당시 한국의 마지막 기사였던 이창호는 벼랑 끝에 몰린 한국에 짜릿한 우승을 안기는 신화를 썼다. 이 상하이 대첩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소재로 등장하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전설이 됐다. 이창호는 14년 전 농심배 3차전 출전을 위해 상하이에 도착했던 그 날을 떠올리며 그때 아마 국내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농심배에서도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오히려 편하게 두가 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30살이던 그때의 이창호는 갑작스러운 부진에 빠지며 연초부터 1승 5패라는 프로 데뷔 이후 최악의 성적으로 슬럼프설을 몰고 다녔다. 그러나 농심배 우승을 계기로 일인자 입지를 다시 굳힐 수 있었다. 이창호는 이번 농심배에 한국 대표로는 홀로 출전한 박정환 9단도 위기를 잘 극복할 것이라고 믿음을 보냈다. 박정환은 이번 대회 한국의 마지막 주자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9.02.18 19:48

100번째 동계체전 19일 ‘팡파르’…전북, 21년 연속 종합 4위 도전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19일 개막, 강원과 서울충북 등에서 22일까지 나흘간 열전을 벌인다. 개막식은 19일 오전 11시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리며, 17개 시도에서 임원 1133명과 선수 2723명 등 모두 385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전북 선수단은 임원 126명과 선수 198명 등 324명이 출전, 21년 연속 종합 4위에 도전한다. 전북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약 60개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효자 종목인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많은 메달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 설촌초 고민준과 무주중 정영원, 무주 안성고 김상은, 무주고 최윤아 등 개인종목 선수들을 비롯해 단체 계주(초등부중등부고등부)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빙상 전북도청 노아름 선수와 알파인 스키 무주 설천중 최태희 선수의 선전도 기대된다. 전국동계체전 총감독인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사전경기 일부 종목에서는 불리한 대진 등으로 아쉽게 점수를 내지 못하고 있지만 종합 4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선수들이 훈련을 열심히 한만큼 컨디션 조절만 잘하면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이용수
  • 2019.02.18 19:48

전주 서곡중·전주여고 컬링팀, 전국동계체전서 값진 은메달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종목에 출전한 전라북도선수단이 열악한 훈련환경을 극복하고 값진 메달을 수확했다. 17일 전라북도체육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과 강원충북 등에서 열리는 동계체전을 앞두고, 사전경기로 치러진 컬링 종목에서 전주 서곡중전주여고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주 서곡중은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경기도팀을 8강전에서 7대4로 승리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결승전까지 진출했지만 이날 결승전에서 경북팀에게 아쉽게 패했다. 또 전주여고 컬링팀도 이날 결승전에서 경기도팀을 만나 선전했지만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도내에 컬링 전용구장이 없는 상황에서 이룬 성과이기에 서곡중과 전주여고팀에게 박수가 이어졌다. 또 전력분석을 한 결과 대진운 등이 좋지 않아 애초 전주여고만 동메달을 예상했던 상황. 그래서 지난 1월부터 강릉 지역에 머물며 합동훈련을 진행한 선수들의 투혼은 더욱 빛났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훈련환경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많은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선수들이 마음을 놓고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전용구장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이용수
  • 2019.02.17 18:56

전북,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종합 7위 ‘역대 최고’

전라북도선수단이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순위 7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달성했다. 또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에 출전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도연 선수는 3관왕을 차지하며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와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북은 6개 종목 60명이 참가했으며, 금메달 7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득점 6225점을 기록했다.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이도연(지체/좌식), 권상현(지체/입식) 선수가 각각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대회 3관왕을 차지했고, 임준범(시각/입식) 선수가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1개씩 수확했다. 특히, 전북은 바이애슬론 종목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빙상(쇼트트랙)종목에서 6회 연속 2관왕을 목표로 출전했던 김윤희 선수(청각)는 동메달 1개 획득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또 단체종목에서 아이스슬레지하키팀이 선수 부상 등 악재에도 동계체전 출전사상 최고 성적인 4위를 기록하며, 종합성적 상승에 힘을 보탰다.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 분석결과 향후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휠체어컬링과 아이스슬레지하키 등 단체전 집중 육성이 필요하고 또한 개인종목에서도 장애유형별 신인(유망)선수 발굴육성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상시 훈련 환경 조성, 지속적 장비 지원, 전문지도자 배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경일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동계체전 출전 사상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7위를 차지하면서 목표 초과달성을 이뤘다. 동계종목의 특성상 어려운 훈련환경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향후 점수배점이 높은 단체종목의 집중육성과 신인선수 발굴육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이용수
  • 2019.02.17 18:56

전국 장애인동계체전, 바이애슬론 이도연·권상현 금메달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대회 이틀째를 맞은 전북 선수단은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하며 종합 7위를 기록했다. 이날 여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Km SITTING(선수부)에 출전한 철의 여인 이도연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로도 출전하며 기대를 모았던 이 선수는 금메달을 획득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남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Km STANDING(선수부)에 출전한 권상현 선수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선수단에 힘을 보탰다. 특히 바이애슬론 종목에 처음 도전한 임준범 선수도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안타까운 결과도 있었다. 이날 빙상(쇼트트랙)부문 500m에 출전한 김윤희 선수는 대회 6연속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결승점을 앞둔 마지막 코너에서 추월도중 앞선 선수를 터치하면서 안타깝게 실격처리됐다. 14일 열리는 1000m 대회에서 6회 연속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알파인스키 SL(회전)종목에 나섰던 권효석, 이기로 선수도 안타깝게 실격했지만, 14일 있을 GS(대회전) 경기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14일 시작하는 크로스컨트리스키 대회에서 이도연, 권상현, 임준범 선수의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쇼트트랙에도 김윤희, 김아라 선수가 출전하며, 휠체어컬링은 대구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아이스슬레지하키는 충남과 준결승전을 치른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9.02.13 19:55

전북체육회 “신뢰·사랑받는 체육회로 우뚝 설 터”

전라북도체육회가 신뢰받고 사랑받는 체육회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도 체육회는 효율적인 체육행정을 구축하고 전북체육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에도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추진할 예정이다. 체육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위해 예산 투명성경영 효율성 제고와 성과지향 경영체계 확립, 체육정보 공유확대 및 체육 자산 가치 제고 등 세 가지 원칙을 정했다. 또한 경영쇄신 등 합리화 추진에 앞장서고 예산도 효율적으로 편성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기로 했다. 경기종목단체의 투명성도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체육회관과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등도 내실 있게 운영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하로 했다. 조직문화 개선과 임직원 역량 강화에도 힘쓰기로 했다. 사무처와 회원단체 간의 소통의 장을 넓히기 위해 간담회와 직무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체육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또 도민과 함께하는 체육회를 실현하기 위해 책임경영과 성과중심의 조직운영으로 비전 및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는 창의적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건전한 경쟁을 통해 조직 운영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도내 또는 국내외 각종 체육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기 위해 홈페이지 등 전산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이밖에도 전북체육 발전의 원동력이 된 원로체육인들의 발자취를 조명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북 체육 자산의 가치도 높이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체육인들이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체육회가 존재하는 것이다며 도민과 함께하는 동행 체육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9.02.13 19:55

[2019 전북체육회 설계] (하) ‘운동하기 쉬운 전북’ 조성 앞장

전북도체육회는 올해 생활체육 부문에서 스포츠의 생활화, 일상의 스포츠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각오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운동할 수 있는 운동하기 쉬운 전라북도를 만들고, 도민 누구나 스포츠의 구성원이 될 수 있는 스포츠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전북체육회는 △체육 인프라 조성 △생애주기별 체육활동 지원 △동호인 활동 지원 등 3가지 중점 계획을 세웠다. 도민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체육시설 개방 지원과 주말 체육학교를 올해에도 운영한다. 휴일이나 방과 후 학교체육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학교체육시설개방 지원사업은 단순히 체육관을 개방하는 것에서 벗어나 관리 매니저를 배치,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내 8개 시군 17개 학교가 참여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말 체육학교를 통해 주 5일 수업제 시행에 따른 토요 휴업일에 대한 학생들의 스포츠레저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고, 청소년의 체력강화 및 건건한 여가 선용을 지원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도내 14개 시군에 생활체육 지도자를 배치해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아침 또는 저녁 시간 지역주민들의 체육활동을 돕고자 상설 광장을 운영한다. 더 많은 체육 서비스를 위해 지도자를 지난해보다 10여 명을 늘려 생활 체육지도자와 광장 지도자 등 300여 명의 지도자가 생활체육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우수선수를 발굴하는 선진국형 체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스포츠클럽도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생애주기별 각종 체육활동도 이뤄지는 데 주요 사업들을 보면 유아 체육활동 지원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유소년 FC 운영학교스포츠클럽대회 지원청소년 클럽 대항 무예대회어르신 체육활동 지원 등이다. 도내에는 현재 전북익산군산완주남원거점전주비전무주태권도원고창생물권 등 8개의 스포츠클럽이 있다. 생활체육 동호인클럽을 활성화하고 동호인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생활체육대회도 풍성하게 열린다. 오는 4월 고창에서는 제56회 전북도민체전이 펼쳐지고 5월에는 정읍시 일원에서 도내 65세 이상 노인이 참여하는 전북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 9월에는 전북체조경연대회가 임실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10월에는 도내 14개 시군 여성 동호인이 출전하는 전북 여성생활체육대회가 예정돼 있고, 도내 최고 클럽팀을 가리는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은 11월에 펼쳐지게 된다. 아울러 종목별 도지사기(배)대회는 연중 열리고,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도 참가한다. 이밖에도 전북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국내외 대회 및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스포츠와 문화예술, 관광이 함께하는 전북 토탈관광 실현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생활체육안전교실 등 소외계층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체육문화를 조성하고 여성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체육인 복지향상을 위한 노력도 이뤄지는 데 인권향상 교육을 강화해 체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과 성범죄 등 각종 비리를 사전 예방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체육계에서 논란이 됐던 성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스포츠인 권익센터를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삶의 활력을 주는 체육 프로그램을 많이 보급하겠다며 도민과 함께하는 전북체육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9.02.12 19:34

[2019 전북체육회 설계] (상) 전북체육 경쟁력 강화 ‘총력’

전라북도체육회가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노력을 올해에도 펼쳐나가기로 다짐했다. 체육을 통한 도민 행복증진과 자긍심 고취를 올해 비전으로 내건 전북 체육회는 학교체육과 전문(엘리트) 체육생활체육 진흥을 비롯한 도민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스포츠 도민 기본권 확립과 스포츠 강도에서 스포츠 선진도로, 함께하는 동행 체육 등 크게 3가지 정책을 수립했다. 특히 전북체육회는 그간의 성과와 결과물에 만족하지 않고 오늘보다 내일이 좋은 전북 체육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전북체육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편집자 주> 전북체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올 한해에도 지속된다. 지난해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한 성과를 이어나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체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추진 방향을 살펴보면 △전국종합체육대회 성적향상으로 도민 자긍심 고취 △전문 체육 선수지도자 중점 발굴육성을 통한 저변 확대 △학교체육 활성화지역 특화 종목 육성으로 경기력 향상 기반 조성 등 크게 3가지다. 올해 열리는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2월)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5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10월) 등 굵직한 전국대회에서 상위입상을 위한 노력을 펼친다. 강화훈련 및 전략 회의를 통해 전북 선수단의 전력을 강화하고, 훈련장과 우수선수 등을 확보하는 한편 불출전하는 종목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꿈나무 선수를 발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학교운동부에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학교체육과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장래가 촉망되는 우수선수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월드 스타 육성사업도 진행한다. 이에 각종 행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노력도 이뤄진다. 먼저 전북체육회관에서 운영 중인 전북스포츠 과학센터와 체력단련장의 운영을 내실화한다. 선수들의 전문 체력 측정과 운동기술 분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과학적 지원시스템이 가동된다. 아울러 선수 트레이너 운영을 확대하고 도내 재활전문병원 등과 업무협약을 맺어 선수들의 부상을 방지하고 빠른 회복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종 연수와 교육을 통해 선수와 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중앙종목단체와 연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심판강습회전문 스포츠지도사생활 스포츠지도사 등)도 참가하기로 했다. 선수지도자 육성 연계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실업팀을 창단시키고 활성화하려는 작업도 병행된다. 타 시도보다 실업팀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도내에는 37개(상무국민체육진흥공단 제외)의 팀이 있다. 전북도청과 도내 14개 시군에서 19개 종목 23개 팀을 운영 중이며 도 체육회가 8개 종목 8개 팀을 육성하고 있다. 기업체에서 운영하는 팀은 5개 팀(삼양사전북은행하이트맥주국토정보공사전북개발공사)에 불과하다. 이에 도 체육회는 우수선수가 타 시도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실업팀의 전력 강화를 위해 더 많은 기업체와 행정기관에서 팀을 창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전북체육 발전을 위한 노력이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다며 전북 자존의 시대를 여는 데 체육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9.02.11 19:33

체육계 개혁 나설 '스포츠혁신위원회' 출범…위원장에 문경란

체육계 구조 개혁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머리를맞댄 스포츠혁신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스포츠혁신위원회 1차 회의를 가졌다. 스포츠혁신위원회는 최근 체육계에서 폭력과 성폭력 등 비위가 잇따라 불거지면서 정부가 체육 분야 비리 근절 대책의 하나로 구성했다. 시민단체와 체육계 추천을 받은 민간위원 15명을 비롯해 문체부, 기획재정부, 교육부, 여성가족부 유관 정부 부처의 차관, 정문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포함해 총 20명이다. 위원회는 민간위원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운영되며, 정부는 위원회의 행정 등 지원 업무에만 참여한다. 민간위원 15명에는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이영표 전 KBS 해설위원과 이용수 세종대 교수, 평창동계올림픽 스키 국가대표 서정화, 배구 선수 출신의 김화복 중원대교수, 하키선수였던 함은주 문화연대 집행위원 등 선수 출신 위원 5명도 이름을 올렸다. 또 정윤수 성공회대 교수와 배복주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대표 등도 위원으로활동한다. 위원장에는 경찰개혁위원회 인권분과위원장을 역임한 문경란 전 국가인권위원회상임위원이 위원 호선을 거쳐 선임됐다. 문경란 위원장은 취임 소감에서 수많은 선수들의 충격적인 현실을 외면할 수 없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힘을 모으려고 어렵지만 위원장을 맡게 됐다면서 스포츠 본연의 가치를 되살리는 쪽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문 위원장은 이어 올림픽 헌장 4조의 스포츠는 인권이라는 게 단지 구호에 그치는 게 아니라 선수 한 명 한 명이 인간 존엄성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위원회는 1년 정도 운영할 예정이고, 3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오는 6월까지 체육 분야 구조 혁신을 위한 세부과제를 도출하고, 내년1월까지 부처별 세부과제 이행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9.02.11 19:33

쇼트트랙 황대헌·김건우, 월드컵 6차 대회 ‘금빛 합창’

황대헌(한국체대)과 김건우(한국체대)가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에서 금빛 합창에 성공했다. 황대헌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41초128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면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앞서 월드컵 5차 대회 5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황대헌은 일주일 만에 나선 6차 대회 500m 1차 레이스에서 금빛 질주를 펼치며 상승세를 과시했다. 황대헌이 월드컵 시리즈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한 황대헌은 2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스타트와 함께 가장 먼저 튀어나와 선두를 잡은 황대헌은 헝가리의 산도르 류 샤오린(41초 225)과 막판까지 접전을 펼친 끝에 0.097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 1500m 결승에서는 우리나라의 김건우와 홍경환(한국체대)이 나란히 금, 은메달을 휩쓸었다. 김건우는 남자부 1500m 결승에서 2분 12초 82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0명이 펼친 결승 레이스에서 김건우는 초반 후미에서 체력을 비축한 뒤 7바퀴를 남기고 선두권으로 진입한 뒤 1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선두로 치고 오르면서 금메달을 완성했다. 지난 주말 월드컵 5차 대회 1500m에서도 금빛 질주를 펼쳤던 김건우는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대업을 완수했다. 더불어 3차 대회 1500m 은메달까지 합치면 대회 자체가 취소된 4차 대회를 제외하고 3개 대회 연속 메달의 상승세다. 함께 결승에 나선 홍경환은 2분 13초 227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부 1500m 결승에 나선 김지유는 네덜란드의 강호 수잔 슐팅(2분 24초 991)과 레이스 막판까지 1위 자리를 놓고 혼전을 펼친 끝에 0.071초 뒤진 2분 25초 062의 기록을 내며 2위로 결승선을 지났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9.02.10 18:38

피겨 차준환, 4대륙선수권 최종 6위…메달 도전 실패

한국 피겨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18휘문고)이 4대륙 선수권대회 첫 메달 획득에 도전했지만, 긴장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무너졌다. 차준환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최종 순위 6위에 그쳤다. 그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56점에 예술점수(PCS) 84.94점을합해 158.50점을 받았다. 자신의 프리스케이팅 최고점(174.42점)보다 약 20점가량 낮은 점수다. 차준환은 지난 8일 펼친 쇼트프로그램 점수 97.33점을 합해 총점 255.83점으로 우노 쇼마(289.12점일본), 진보양(273.51점중국), 빈센트 저우(272.22점미국), 키건 메싱(267.61점캐나다), 제이슨 브라운(258.89점미국)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다. 그는 쇼트프로그램에서 전체 2위를 차지하며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4대륙 선수권대회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프리스케이팅에서 큰 실수를 연거푸 범하며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로미오와 줄리엣 사운드 트랙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차준환은 첫 번째 과제인 쿼드러플(4회전) 토루프 점프를 시도하다 착지에서 크게 흔들렸다. 심판진은 언더로테이티드(under rotated점프의 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내려 수행점수(GOE)가 2.85점 깎였다. 이어진 쿼드러플 살코 점프에서도 언더로테이티드가 나왔다. 프리스케이팅에 배치한 쿼드러플 점프 2개에서 모두 감점을 받은 차준환은 세 번째 연기과제인 기본점 10.80점의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연기하며 만회에 나섰다. 이어진 스텝 시퀀스와 플라잉 카멜 스핀은 레벨 4를 받았다. 이후 코레오 그래픽 시퀀스로 연기 완성도를 높였다. 그러나 실수는 계속됐다. 차준환은 네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에서도 흔들렸다. 첫 점프에서 언더로테이티드가 나왔다. 1.1배의 점수를 받는 가산점 구간에서 뛴 트리플 악셀 단독 점프도 언더로테이티드를 받았다. 이어진 트리플 플립-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 점프에선 2개의 언더로테이티드 판정이 나왔다.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루프는 깨끗하게 뛰었다. 차준환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과 체인지 풋 싯 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마감했다. 4대륙 선수권대회는 유럽을 제외한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대륙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하뉴 유즈루(일본)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네이선 첸(미국)은 3월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참가하지 않았다. 이 대회에 함께 출전한 이준형(23단국대)은 총점 188.10점으로 14위, 이시형(19)은 183.98점으로 15위를 기록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9.02.10 18:38

‘제65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전북체육 빛낸 영광의 얼굴들

전북 체육을 빛낸 영광의 얼굴들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체육회는 7일 제65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도내에서는 순창북중학교 역도팀과 부안군체육회 정명순 생활 지도자가 각각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게 됐다. 전북 역도 간판인 진안군청 소속 유동주 선수와 전북도청 김경열 레슬링 감독, 전북체육중학교 임성택 근대5종 지도자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한다. 전국적으로 역도 명문으로 꼽히는 순창북중학교 역도팀은 지난해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북 역도의 위상을 드높였다. 순창북중은 창단 26년 만에 3관왕 선수를 2명이나 배출했고, 현재까지 7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역도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명순 지도자는 1200여 명에 이르는 체조 동호인을 육성시키는 등 부안지역 생활체조를 활성화한 공을 인정받았다. 정 지도자는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부안군체육회 생활 체육지도자로 활동하면서 부안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역도 간판스타인 유동주 선수는 지난해 전북 일원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고, 김경열 감독과 임성택 지도자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체육상을 수상하신 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전북 체육,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65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9.02.07 19:56

신진서, 한 달 만에 바둑랭킹 1위 탈환

신진서 9단이 박정환 9단에게 내줬던 정상의 자리를 1개월 만에 되찾았다. 한국기원이 7일 발표한 2월 한국 바둑랭킹을 보면, 신진서는 랭킹점수 9천94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신진서는 1월 한 달 동안 바이링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준우승, 맥심커피배 16강, 크라운해태배 4강 진출 등 4승 2패를 기록하며 정상의 자리를 회복했다. 박정환은 1월 랭킹점수 80점을 잃으면서 9천937점으로 2위로 내려왔다. 박정환은 이호승 3단, 박하민 4단 등 하위 랭커 기사들에게 패하는 등 4승 6패로 부진한 1월을 보냈다. 박정환은 2013년 12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59개월 동안 정상을 지키다 지난해 11월과 12월 신진서에게 랭킹 1위를 넘겨줬고, 올해 1월 다시 1위에 올랐다. 하지만신진서가 다시 1위 타이틀을 빼앗으면서 왕좌를 둘러싼 기 싸움이 거세지고 있다. 김지석 9단이 8개월 연속 3위를 유지했다. KBS 바둑왕전 우승으로 생애 첫 종합기전을 제패한 신민준 9단은 랭킹을 2계단 끌어 올려 변상일 9단과 나란히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이는 신민준의 개인 최고 랭킹 기록이다. 이동훈 9단은 1계단 내려간 6위에 올랐고, 박영훈강동윤나현이영구 9단이나란히 지난달과 같은 710위를 지켰다. 여자 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이 31위, 오유진 6단이 94위를 기록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9.02.07 16:5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