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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가 제2회 SK 핸드볼 슈퍼리그 코리아 3라운드 남자부 경기에서 충남도청을 꺾었다. 상무는 18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충남도청과 경기에서 23-22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상무는 4승1무7패로 대회를 마치며 3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출전권 획득에는 실패했다. 충남도청은 이날 져 5승1무5패가 됐지만 2위가 확정됐다. 20일 1위 두산(9승2패)과 경기에서 지면 나란히 4승1무6패인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웰컴론코로사의 맞대결 승자와 동률이 되지만 상대 전적에서 모두 앞서 2위 자리에는 변화가 없다. 이미 1위가 정해진 두산은 웰컴론코로사를 27-22로 제압했다. 남자부는 1위 두산, 2위 충남도청이 정해진 가운데 공동 3위인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웰컴론코로사의 최종전 승자가 플레이오프 막차를 타게 된다.
김제 스포츠클럽(회장 고성곤)은 18일 김제게이트볼장에서 전남 강진 스포츠클럽(회장 김현국)을 초청, 친선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선수 및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게이트볼 대회에서 고성곤 김제 스포츠클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평선의 고장 김제를 찾아준 전남 강진 스포츠클럽 관계자 및 인원·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이번 친선대회를 계기로 향후 양 도시 스포츠클럽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김현국 전남 강진 스포츠클럽 회장은 "우리팀을 초청해준 김제 스포츠클럽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게이트볼장 등 시설이 매우 훌륭하여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날 대회에서 전남 강진팀이 우승, 김제 요촌 A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태권도가 2016년 브라질 장애인올림픽 정식 종목 후보에 올랐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18일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가 브라질 올림픽 추가 종목 후보로 태권도와 배드민턴, 농구(지적장애), 카누, 골프, 전동 축구, 트라이애슬론 등 7개 종목을 선정해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로 7년째다. 수영 종목에서는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규모가 가장 큰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가 전주에서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다.올해는 제29회 대회. 그간 대회 유치에 온 힘을 쏟아 온 서정일 전북수영연맹 회장이 이 대회에 품는 애정은 무척 깊다."어느 종목에서건 한 대회를 한 장소에서 이렇게 오래 한 적은 없죠. 그야말로 장수(長壽) 대회라 할 수 있죠."서 회장은 장기간에 걸친 대회 유치로 전북 수영선수들의 실력이 급성장 했을 뿐 아니라 생활체육으로서 수영의 위상도 한층 높아졌다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물론 대회 유치는 수영이라는 한 종목의 영역에만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다. 대회 유치가 갖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게 서 회장의 설명이다."전북에 수영선수는 수구를 포함해 130여명인데, 이들이 이같은 규모로 열리는 다른 시도 대회에 참가하려면 1인당 하루 10만원은 소요됩니다. 100명이 5일을 머물면 5000만원이 드는 건데, 대회 유치로 이 예산을 줄일 수 있죠."뿐만 아니다. 올해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선수는 모두 1300여명. 여기에 임원이 600여명이고 선수가족 수는 참가선수의 2~3배에 달한다. 지역경제에 수십억 상당의 경제효과를 파급시킨다는 것이다. 이른바 수영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이 7년째 전주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쉬움도 있다.서 회장은 "20억원만 지원해 주면 전국대회도 충분히 유치할 자신이 있다"며 "대회를 유치할 전주완산수영장 시설을 보강하고, 주변 숙박시설과 교통 여건 등이 좋아진다면 국내 대회 뿐 아니라 국제대회도 전주에서 열릴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서 회장은 "대회가 지속될수록 실력이 상향 평준화돼 선수간 격차가 좁혀지는 게 흐뭇하다"며 "이 속에서 우리 선수들의 역량이 더 크게 성장하는 것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제1회 청소년올림픽은 참가 선수들에게 스포츠 경기 뿐만아니라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조직위원회가 국가별 종합메달 집계를 하지 않고 있다.한국은 대회 이틀째인 16일까지 남자 펜싱과 여자 레슬링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1개씩을 획득해 순항 중이다.남은 경기에서는 태권도와 양궁, 유도, 배드민턴, 남자 핸드볼 등 강세 종목이 많아 최종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를 목표로 잡고 있다.체육회 관계자는 "메달 목표만 달성한다면 국가별 순위에서 종합 10위는 무난하게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29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이틀째인 17일 전북선수단은 전주시청 소속 권한얼과 김기훈, 전북대 김진주가 1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을 이어갔다.김진주(전북대)는 여자 대학부 자유형 100m 결승에 출전해 1분02초로 맨 먼저 터치패드를 찍으며 1위를 차지했다. 대회 첫날인 16일 자유형 50m에서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째 정상에 올랐다.남자 일반부 역시 쾌속 순항을 했다. 권한얼(전주시청)은 남자일반부 접영 100m 결승에서 54초15를 기록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또 김기훈(전주시청)도 남자일반 평영 200m에서 2분19초의 기록으로 경쟁자들을 물리쳤다.전북선수단은 이날 모두 8명이 3위 이상의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첫날에 이어 대회 개최지로서의 위상을 이어갔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11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전주완산실내수영장에서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7년째 전주에서 열리고 있다. 이 대회는 (사)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전북수영연맹이 주관하며 전주시·전주시체육회전주시시설관리공단 등이 후원한다.
전국체육대회를 50여일 앞두고 김완주 도지사와 도내 선수와 지도자 등이 모여 전력강화와 필승을 다지는 간담회를 열었다.17일 오후 3시 도체육회관에서 김 지사 주재로 도내 체육지도자와 선수, 경기단체 전무이사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목별 전력을 분석하고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열렸다.올해 전국체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는 전북선수단은 각 종목별로 막바지 전력을 재정비 하며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상호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이 자리에서 각 종목별 선수와 체육지도자 등은 준비하고 있는 전략과 전술 등을 브리핑하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또 전북체육의 발전을 위해 실업팀 창단에 전북도가 보다 관심을 기울여 줄 것과 각 종목별로 겪고 있는 선수부족, 전용연습장 부족 등에 대한 애로사항도 토로했다.김완주 지사는 "종목별로 선수와 전용경기장 부족, 체육지도자의 낮은 급여 등 애로사항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한번에 해결하지는 못하지만 운동하기 좋은 여건을 만련하기 위해 하나씩 꾸준히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김 지사는 이어 "선수와 체육지도자들이 전북의 체육발전과 명예를 위해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달라"며 "전북도도 선수단의 실적 뿐 아니라 처우와 향후 진로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종합득점 3만4858점으로 전남(3만7799점)에 이어 1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2003년 3위를 기점으로 매년 10위권 이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전북태권도의 희망 최봉교 선수(무주 중앙초 6)가 지난 13일 대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경기 라이트 미들급에서 영광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허약한 체력을 향상시키고 담력 증진을 위해 유치원 때 입문, 초등학교 6학년까지 6년 동안 태권도를 배워온 최 선수는 정성스런 부모의 태권 사랑과 중앙초 박천규 교장·김보민 감독 등의 뒷바라지로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최 선수는 160㎝, 48㎏의 평균체형으로서 담력과 운동신경이 남달라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최 선수는 전국남여 초등부 11체급 362명중 라이트 미들급에서 전북 최초로 전국 최강의 자리를 거머쥠으로써 미래의 훌륭한 태권도 선수 및 지도자로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어머니 최진희씨(48)의 각별한 태권사랑과 인성교육 덕분으로 하루에 6시간의 힘든 훈련을 불평없이 묵묵히 소화하고 있다. 최 선수는 새벽 일찍 아침운동을 시작으로 학교에서는 오전수업을 받고 하교후 3시부터 9시까지 고된 훈련을 거듭하며 참아온 값진 결과를 일궜다.
제31회 회장배 전국 아마튜어복싱 선수권 대회 및 '2010 광저우아시아게임 국가대표 최종 선발 복싱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익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이리체육관 개관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아마튜어 복싱연맹 주최, 전북아마튜어 복싱연맹과 이리체육관 등의 공동 주관 아래 전국 중·고·대학생을 비롯한 여자 선수 등 총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아울러 이번 대회 마지막날인 29일에는 러시아 극동팀 선수들을 초청한 친선경기도 함께 개최된다.
고창군청 여자유도부 김미화 선수(-63kg)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경북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대한유도회와 한국실업유도연맹이 공동주최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 고창군청 여자유도부는 은메달 1개(김미화 -63kg), 동메달 2개(조혜진 +78kg, 최금매 -52kg)를 획득했다.고창군청 여자유도부는 올해 첫 시합인 그래미컵 대회에서도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매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전북 유일의 실업유도팀을 보유한 고창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한편 고창군청 여자유도부는 오는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USA월드컵 및 US오픈대회에 출전한다.
메이저대회는 모두 끝났지만 타이틀 경쟁은 지금부터다.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여자오픈이 끝난 뒤 휴식에 들어갔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20일 밤 세이프웨이 클래식을 시작으로 재개된다.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은퇴 이후 춘추전국시대로 접어든 LPGA 투어는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을 놓고 정상급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오리건주 노스플레인스 펌킨리지 골프장(파72.6천552야드)에서 사흘동안 펼쳐질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도 한국여자군단과 미국, 일본, 대만, 유럽 선수들의 접전이 치열한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군단의 에이스 신지애(22.미래에셋)는 3주 연속 1위를 지키다 브리티시여자오픈 이후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바람에 1위 자리를 크리스티 커(미국)에게 다시 내주고 3위로 떨어졌다. 신지애는 2주 동안 한국에서 연습과 휴식을 병행하다 15일 미국으로 떠났다. 신지애는 한국에 머무는 동안 지난 12일 별세한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 장례식에 참석한 것을 제외하고는 광주에서 샷을 가다듬었다. 올해 메이저대회에서는 우승하지 못했지만 특급대회 에비앙 마스터스 우승으로 추진력을 얻은 신지애는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상금 랭킹 1위 수성과 함께 세계랭킹 1위 탈환,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 만회를 노리고 있다.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에서는 청야니(대만)가 146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신지애는 105점으로 5위에서 추격하고 있다. 지난해 오초아에게 밀려 아쉽게 올해의 선수상을 놓쳤던 신지애는 부지런히 승수를 추가해야 청야니를 따라잡을 수 있다. 대회 우승자는 30점을 얻는다. 올해의 선수상 경쟁에서는 최나연(23.SK텔레콤)이 앞서 나가고 있다. 지난 7월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에서 우승하는 등 매대회 좋은 성적을 내며 상금 순위 2위에 자리한 최나연은 올해의 선수상 부문에서 4위(111점)에 올라있어 우승 한번이면 턱밑 추격이 가능하다. 최저타수 경쟁에서는 김송희(22.하이트)가 경이적인 69.98타를 기록하며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톱10피니시율과 라운드당 언더파율에서도 1위에 올라있는 김송희는 LPGA 투어 데뷔 이후 아직까지 우승이 없어 아쉽기만 하다. 지난해 우승자 허미정(21.코오롱)과 세계랭킹 6위 김인경(22.하나금융)도 우승 경쟁에 나서고 2부투어인 퓨처스투어에서 2승을 올리며 LPGA 진출을 노리고 있는 송민영(21)도 초청장을 받아 출전한다. 시즌 4승을 수확하며 한국군단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른 미야자토 아이(일본)와 베테랑 커, 지난해 준우승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미국의 영건 폴라 크리머까지 우승 경쟁에 뛰어들면서 시즌 타이틀 경쟁은 점점 더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대회는 J골프와 IPTV채널 i-골프가 생중계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윤석용 회장이 16일 전북을 방문,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사업과 비장애인과 함께 하는 어울림 사업을 확충을 당부했다.윤 회장은 이날 전북장애인체육회를 찾아 도내 장애인 체육의 현황 등을 살피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도장애인체육회 박효성 상임부회장, 탁경률·손운자 부회장을 비롯해 사무처 직원들이 참여했다.윤 회장은 "전북도체육회관 내에 장애인체육시설과 장애인체육회가 함께 있는 것은 높이 살만한 점이다"고 들고, "장애인의 생활체육을 활성화 시켜 엘리트 체육으로 발전할 수 있게끔 많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박효성 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도내 각 시군의 장애인체육시설 확보를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지원해 줄 것을 윤석용 회장에게 요청했다"며 "장애인체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전달하고 앞으로의 개선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열심히 훈련해 반드시 박태환 형처럼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겠습니다"최근 대전에서 폐막된 제39회 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수영 정회훈 선수(전주 솔빛중 3)의 다짐이다.정 선수는 중등부 자유형 50m에서 24초 79의 기록으로 결승 터치패드를 맨먼저 찍었다. 수영계에서 누구도 전혀 예상하지 못한 회훈이의 금메달은 이번 소년체전 중등부 수영에서 유일하다. 소년체전 자유형에서 금메달은 사상 처음이라는 것이 강성기 코치(39)의 설명이다.전주지역 중등부 수영선수를 훈련시키고 소년체전에 참가한 강 코치는 "무엇보다 회훈이는 성실한 자세로 훈련하는 노력형이다. 정신력이 좋아 수영만 생각한다. 사춘기라 호기심이 많을텐데 굳센 의지로 힘든 훈련을 이겨낸다. 장래가 촉망되는 유망주다"라고 평가했다.179㎝, 75㎏으로 중학생으로서 신체조건이 좋지만 지금도 성장하고 있어 체격에는 부족함이 없을 전망이다.이번 소년체전 준비를 위해 스타트와 피니시를 집중 훈련한 회훈이의 단점은 스포츠 기능이 요구하는 순발력 부족과 경험 부족이다. 앞으로 훈련과 실전을 통해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회훈이는 합숙훈련은 물론 명절이나 휴일에도 스트레칭을 빼놓지 않을 정도로 수영에 열정을 보이고 있어 선진화된 훈련이 지원된다면 전북이 낳은 세계적 스타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이번 소년체전을 위해 도교육청 이문용 과장을 비롯 솔빛중 진수룡 교장, 정재성 감독교사, 서정일 전북수영연맹 회장 등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전주시설공단은 완산수영장의 다이빙장 사용 등 훈련장소를 배려했다.정회훈 선수는 "소년체전은 다른 전국대회와 달리 비중이 큰 경기여서 부담이 많았는데 금메달을 따내 너무 기쁘다"면서 "여기에 만족치 않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해 세계적인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결의를 보였다.
한국이 제1회 청소년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펜싱 유망주 송종훈(17.전남공고)은 15일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 아페디를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내며 15-8로 완승을 거뒀다.이로써 한국은 대회 첫날 예상치 않았던 펜싱에서 첫 금메달을 수확하는 성과를올렸다.송종훈의 사브르 금메달 레이스는 시작과 끝이 완전히 다른 한 판의 드라마였다.국제대회 출전이 두번째인 송종훈은 오전 열린 예선 풀리그에서 5전 전패를 당해 꼴찌로 16강 토너먼트에 올랐다.선수가 워낙 긴장하다보니 한국선수단도 큰 기대를 걸지 않았지만 송종훈은 16강에서 헝가리의 안드라스 스자트마리와 치열한 접전을 펼치다 15-14로 승리한 뒤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8강에서 프랑스의 아서 작코를 15-11로 꺾은 송종훈은 4강에서 주니어 세계랭킹1위인 독일의 리차드 우베르스를 15-11로 물리치고 결승까지 올랐다.경기를 거듭할수록 자신감을 되찾은 송종훈은 결승에서 아페디와 초반 접전을 벌이다 5-6에서 내리 3점을 뽑아 8-6으로 역전시킨 채 전반을 마쳤다.후반들어 연속 기습 공격으로 2점을 보태 10-6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은 송종훈은 이후 아페디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15-8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경기 뒤 송종훈은 "메달권에만 들어도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금메달을 딸 줄은 나도 몰랐다"며 "지금 아무 생각이 안난다. 공중에 붕 떠있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29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가 16일 전주완산수영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올해로 7년째 전주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사)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전북수영연맹이 주관하며 전주시·전주시체육회전주시시설관리공단 등이 후원한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초등부부터 일반부에 이르기까지 1100명의 선수가 참가해 대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다이빙, 수구 경기도 대회기간 함께 열린다.대회 첫날인 이날 전라북도 선수단은 김진주 선수(전북대3년)가 1위를 차지하는 등 10개 종목에서 입상했다.여자 대학부 자유형50m에 출전한 김진주 선수는 이날 28.19초로 골인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기대를 모았던, 남자 중등부 자유형50m에 출전한 정회훈 선수(솔빛중3년)와 여자 초등부 자유형50m에 출전한 정유진 선수(서일초6년)는 아쉽게 각각 2위와 3위에 그쳤다.이날 여중 접영200m 원유경(군산진포중1년)·남고 배영200m 강지석(전북체고1년)·남초 배영200m 장경빈(군산지곡초5년)이 2위를 차지했으며, 여중 평영50m 김평화(군산진포중3년)·남초 평영50m 이성진(고창초5년)·여자 일반 자유형50m 정슬기(전북체육회)·남자 일반 자유형50m 이충환(전주시청)이 3위를 차지했다.서정일 전북수영연맹 회장은 "한국 수영의 산실인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를 수년째 전주에서 개최하면서 도내 수영 저변을 확대하고 선수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며 "대회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그간 연마한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배구 우리캐피탈이 이스라엘 출신 라이트 공격수 숀 파이가(22)를 새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2m3㎝의 장신에 3m50㎝에 달하는 스파이크 높이를 자랑하는 파이가는 이전 소속팀인 마카비 텔아비브를 최근 4시즌 동안 3번 우승으로 이끌었고 특히 지난 시즌에는 MVP에 올랐다. 박희상 감독대행은 "파이가가 국제적으로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지난 6월말 선수단과 훈련을 하며 적극적인 모습과 뛰어난 기본기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우리캐피탈은 "파이가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이스라엘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로 지난달 영입한 세터 송병일과 함께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파이가는 빠르면 28일 개막하는 한국배구연맹(KOVO)컵 대회부터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허리 통증으로 올해 레이스를 접은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4.자메이카)가 10월부터 다시 스파이크 끈을 조인다.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휴식 중인 볼트는 16일(한국시간) AFP통신과 인터뷰에서 "10월 다시 강훈련을 시작한다. 10월의 첫 월요일(10월4일)부터 트랙을 뛰면서 내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트는 허리를 다친 것은 아니나 근육통이 악화하는 걸 막고자 지난 11일 서둘러 시즌을 마감했다. 볼트는 6월에는 아킬레스건 통증을 호소하는 등 컨디션 유지에 애로를 겪었다. "올해는 세계선수권대회나 올림픽 같은 대형 이벤트가 없어서 부상 방지와 휴식에 전념하겠다"고 밝힌 볼트는 지난 5월 대구 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시즌 처음으로 100m 레이스를 뛰었고 국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한 대형 대회인 다이아몬드리그도 2~3차례밖에 출전하지 않았다. 한편 볼트는 지난 7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끝난 다이아몬드리그 100m 레이스에서 '2인자' 타이슨 게이(28.미국)에게 패한 것을 두고 "놀랄 일도 아니고 신경 쓰지 않는다. 일찍부터 경쟁자들이 나를 이기려면 올해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해왔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내년에 맞수들이 나를 제치려면 레이스에서 1위를 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변'은 올해가 끝이라고 강조했다.
제13회 시·군 초청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5일 무주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이날 대회는 무주군 배드민턴연합회(회장 김병곤)가 주관하고 홍낙표 군수를 비롯 전라북도 배드민턴연합회 박철진 회장, 무주와 경북 구미, 금산, 영동, 전주, 임실, 대전, 장수, 청주, 충주, 포항, 진안 등 12개 시군에서 동호인 등 1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홍낙표 군수는 "스포츠를 통해 지역교류를 주도하고 협력관계를 돈독히 해나가고 있는 동호인 여러분이 바로 숨은 일꾼들"이라며 "이 대회가 오래도록 이어져 지역화합과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군 초청 배드민턴대회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루고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취지에서 개최되기 시작한 것으로 5개 시군에서 출발해 13회 대회인 올해는 12개 시군이 참가했다.
미래의 '올림픽 챔프'를 꿈꾸는 지구촌 청소년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며 스포츠 대축제를 시작했다.제1회 싱가포르 청소년올림픽은 14일 저녁 7시30분(현지시간) '상하의 나라' 싱가포르의 남쪽 바닷가 '플로트@마리나베이'에서 개막 행사를 갖고 1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근대올림픽 114년 역사상 최초의 청소년 제전인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04개국에서 3천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하계올림픽과 똑같은 26개 종목에서 201개의 금메달을 다투게 된다.청소년올림픽은 2007년 과테말라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전세계 청소년들을 컴퓨터 게임에서 해방시키자'는 자크 로게 위원장의 제안으로 창설됐다.참가 자격이 14∼18세로 제한된 만큼 다소 기량이 처지는 약소국 청소년들에게도 와일드카드가 배정됐고 조직위원회는 경기 뿐만아니라 50개의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제1회 대회 개최지는 2008년 2월 실시된 IOC 위원들의 우편 투표에서 싱가포르가 러시아 모스크바를 53-44로 따돌리고 개최권을 획득했다.싱가포르는 역대 올림픽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것이 전부이지만 다인종.다언어 도시국가의 젊고 다채로운 이미지를 적극 홍보해 '골리앗' 러시아와의 경쟁에서 승리했다.건국 이후 최대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싱가포르는 길지않은 2년6개월동안 18개 경기장을 개보수하고 난양공과대학 기숙사를 선수촌으로 탈바꿈시켜 대회를 준비했다.마스코트는 사자 '리오(Lyo)'와 머라이언(상반신은 사자,하반신은 물고기인 상상의 동물)을 상징하는 '멀리(Merly)'를 선정했다.이날 개회식은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 무대에서 펼쳐졌다.시내 중심지인 마리나베이에 위치한 해상 무대 '플로트@마리나베이'는 길이 120m, 폭 83m로 축구장보다 면적이 넓다.마리나베이에 어둠이 깃들기 시작한 저녁 7시30분 식전 공연이 펼쳐졌고 8시가 되자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면서 마침내 축제의 막을 올렸다.다인종·다언어로 구성된 싱가포르는 세계 각국의 음악을 경쾌한 메들리로 전달하면서 흥을 북돋웠고 찰랑이는 바닷물과 화려한 불꽃이 조화를 이루면서 환상적인 개회식을 연출했다.축하 공연이 끝난 뒤 204개국 기수들이 국기를 들고 입장하면서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고대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가 관례에 따라 가장 먼저 들어왔고 이후 국가들은 영어 알파벳 순서에 따라 입장, 한국은 꼭 100번째로 무대에 등장했다.장호성 선수단장을 비롯해 102명이 출전한 한국선수단의 기수는 태권도 남자 73㎏급에 출전하는 김진학(17.부천 정산고)이 맡았다.선수와 임원 17명이 참가한 북한(DPR Korea)은 한국에 앞서 53번째로 입장했다.기수들이 자리를 잡자 이번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응 세르미앙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 환영사,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은 축사를 한 뒤 싱가포르 S.R.나탄 대통령이 이윽고 개회를 선언했다.올림픽기가 게양되고 올림픽가가 울려 퍼진 뒤 마침내 성화가 도착했다.지난 달 23일 그리스의 고대올림피아에서 채화된 청소년올림픽 성화는 독일 베를린-세네갈 다카르- 멕시코 멕시코시티- 뉴질랜드 오클랜드- 서울로 이어지는 5개 대륙별 해외봉송을 마쳤다.참가 선수와 관중의 뜨거운 함성속에 32m 높이의 성화대에 화려한 불꽃이 피워오르면서 지구촌 청소년들의 대축제가 본격적인 레이스가 들어갔다.
장수 장계초등총동창회(회장 정영모)는 지난 14일 장계체육공원내 국민체육센터에서 동문들의 화합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제25차 정기총회를 가졌다.이 학교 총동창회가 주최하고 58회 졸업생(회장 성구현)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장영수 도의원, 서문장 재경동창회장, 박성근 장계농협조합장, 서문준 장계무궁화신협이사장, 서문백주 장계초등교장, 이광주 장계주민자치위원장, 신현석 장계면이장협의회장, 각 기관·사회단체장, 동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총동창회장을 맡고 있는 장수군의회 정영모 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어릴적 함께했던 선후배와 친구를 만나고 느티나무 아래서 쌓았던 추억과 서로의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총동창회가 동문여러분의 삶의 여정 속에서 활력소가 되는 건강하고 활기찬 모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15일 장계체육공원에서 이 학교 59회(회장 정현진)의 주관으로 축구대회가 펼쳐져 동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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