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08 15:35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군산

中 카페리선사들, 군산~석도항 선복량 증대 찬성

속보=중국 카페리선사들은 군산~중국 석도항의 선복량 증대에 모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오는 8월 한중해운회담에 이 항로 선복량증대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운항횟수의 증편을 의제로 설정하면 항차 증편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중국 카페리선사협회 15개 회원사들은 지난달 하순 은천시에서 모임을 갖고 석도국제항운유한공사측의 석도~군산항로 선복량 증대신청에 대해 모두 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이같은 의견은 한국측과 해운회담을 가질 때 중국측의 의제를 설정하는데 고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석도국제항운 유한공사의 선복량 증대요청은 향후 이 항로에 화물과 여객등 운송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처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 화물의 대부분이 일본 환적화물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중 FTA로 일본 환적화물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최근 한국 남부지역 여행자원의 지속적인 개발로 한국 서해안 남부지역에 위치한 군산을 통한 중국 관광객도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중국측 회원사들은 이 항로의 경우 수도권인 인천·평택항로와 경쟁관계가 없는 점을 고려하고 석도 국제항운유한공사의 준항공운송업무가 뛰어난 점을 높게 평가, 선복량의 증대에 이견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늘어나는 물동량과 여객의 운송수요를 감당치 못해 한계에 직면한 군산~석도항 국제카페리선의 운항횟수를 주 3항차에서 6항차로 확대해 줄 것을 요구하는 전북지역의 목소리가 높다.

  • 군산
  • 안봉호
  • 2016.06.03 23:02

군산 삼학동 주민자치위-자치센터 소통 부재…위원 21명 자진 해촉 사태 파문

군산시 삼학동 주민자치위원이 위원 전원을 스스로 해촉하기로 의결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삼학동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간 소통의 부재에 따른 갈등 증폭 때문으로 보인다.삼학동 주민자치위원장 A씨는 지난 2월1일자로 2년의 법적 임기가 완료(2012년2월2일 취임, 연임) 됐으나 이후 주민자치센터의 별다른 행정계도가 없어 A씨의 위원장직 수행은 계속됐다.그러나 4월초 열린 동정보고회에서 A위원장 임기에 대한 문제가 거론되면서 후임자를 선출하려는 움직임이 있었고, 이에 대부분의 위원들은 위원들과 단 한마디 상의 없이 위원장을 교체하는 것은 민의를 거스른 처사라며 반발했다.급기야는 4월27일 주민자치위원회를 열고 위원 21명 전원을 스스로 해촉하기로 하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전원 해촉 건을 상정시켰지만 위원장 부재 등의 이유로 무산됐다.주민자치위원회는 5월 다시 동일 안건을 상정시켜 최종 21명 위원 전원 해촉이라는 결정을 내리기에 이렀다. 결국 삼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사실상 와해됐고 이 같은 갈등은 부녀회, 그리고 통장단까지 번지고 있는 실정이다.일부 주민자치위원들에 따르면 풀뿌리 자치센터 근간이 되는 위원 및 위원장 해촉과 관련한 의견수렴 및 충분한 대화나 협의가 이뤄져야 하지만 이같은 절차가 모두 생략됐다는 것이다.하지만 삼학동주민자치센터의 입장은 달랐다. 위원장의 임기는 2년으로 하되 연임할 수 있다는 군산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위원장 선출 문제는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것이다.특히 삼학동주민자치센터는 사전에 수차례에 걸쳐 A동장에게 이같은 현실을 이야기한 뒤 2년간 고문으로 같이 활동한 뒤 그 후 다시 위원장 직을 맡아 달라고 대화를 했다는 것이다.결국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주장대로라면 두 기관 모두 소통의 부재에 따른 갈등이 빚어진 것이다.더욱이 B삼학동장은 지난 2월5일 새롭게 동장으로 취임한 후 3월부터 4월 29일까지 사무관 리더교육 출장에 나선 공백으로 인해 이같은 갈등은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인다.삼학동 한 주민자치위원은 우리가 공무원도 아니고 스스로 돈을 내고 봉사하면서 삼학동 발전을 위해 일을 하는 사람들로 누구의 눈치도 볼 게 없다며 반면 삼학동주민자치센터는 마치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만 가려내려는 듯 한 움직임을 보여 대부분 위원들이 이에 반발한 것이라고 말했다.B삼학동장은 수차례 A위원장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고문을 맡아 줄 것을 부탁드려 봤다며 하지만 왜 위원 전체가 스스로를 해촉하는 결정을 내렸는지 이해할 수 없으며, 정말 동을 어떻게 끌어가야할 지 고민이 앞선다고 토로했다.

  • 군산
  • 이강모
  • 2016.06.02 23:02

군산 임피산단 분양 비상

준공된 지 3년째를 맞은 임피산업단지의 분양이 저조하자 군산시에 비상이 걸렸다.시는 이에 따라 규모가 큰 필지를 소필지로 분할하고 입주업종을 추가, 분양활성화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준공된 임피산업단지는 국내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총 26필지 17만6243㎡의 산업용지 중 77%인 13만5854㎡가 미분양된 상태다. 현재까지 분양은 7개 업체에 그치고 그나마 이들 업체 가운데 정상가동 중에 있는 업체는 3개에 불과하다.나머지 업체들도 아직 공장을 착공치 못하고 있거나 분양계약금 반환소송을 진행 중에 있는 증 임피산업단지가 좀처럼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이는 국내외 경기침체로 관내 인근 국가산단 대기업들의 가동률이 뚝 떨어지고 임피산단이 현재 조성중으로 국가산단과 항만에 가까운 새만금 산단에 비해 경쟁력이 취약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이같은 상황속에서 167억원의 빚을 내 조성한 임피산단은 부채를 갚아야 할 상황이 도래, 일반회계에 부담을 주고 있다. 시는 이에따라 필지규모가 약 4950(1500평)~6600㎡(2000평)인 4개의 필지를 수요자들의 요구에 맞게 1650(500평)~2310㎡(700평)규모로 7개로 나눠 소필지화 했으며 입주 대상에 가구 제조업과 기타 제품 제조업을 추가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소필지화와 입주 업종추가로 최근 임피산업단지에 대한 분양 문의가 잇달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임피산업단지 분양가는 ㎡당 11만4809원으로 5분 거리에 서해안고속도로가 위치, 접근성 및 물류수송 여건이 양호하다.

  • 군산
  • 안봉호
  • 2016.06.02 23:02

"지역경계 일방 조정, 자치 본질 훼손"

지자체의 관할구역 경계조정 절차 간소화를 위해 행정자치부가 입법예고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 법률(안)에 대해 군산시는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지방자치의 본질적 내용을 침해하는 처사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지자체와 충분한 사전협의와 의견수렴 없이 오로지 행정자치부 장관의 결정에 따라 지자체의 관할구역 경계를 조정하는 것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치관할권이라는 지방자치의 본질을 심각히 훼손해 위헌의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논란이 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애초 지자체간 사전협의와 지방의회 의견을 수렴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던 지자체의 관할구역 경계변경 절차를 행정자치부에 설치된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행정자치부장관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도록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기존의 경계조정은 지자체의 사전의견수렴을 거쳐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한 것으로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 심의 및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치면서 지자체나 주민들 및 관계 국가기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도록 한 취지이라는 게 군산시의 입장이다.그러나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이러한 절차가 모두 생략돼 행정자치부 장관이 독단적으로 결정함으로써 다양한 의견이 무시되고 정치적 논리에 의해 경계조정이 이루어질 소지가 많아서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것.또한 경계조정 신청자를 기존 지자체장에서 중앙행정기관과 2개 이상의 지자체에 걸친 개발사업 시행자까지 확대한 규정도 지자체나 주민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경계조정 신청이 남용될 수 있어 오히려 지자체간 갈등을 부추길 가능성이 크다는 게 군산시의 입장이다.군산시 관계자는 행정자치부 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당사자의 신청조차 없는 지역까지 추가하여 경계조정을 자의적으로 할 수 있도록 규정해 지역문제에 대해 스스로 판단할 지자체의 자치결정권을 심각히 침해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이어 행정자치부가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 및 분쟁의 장기화로 주민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지자체 관할구역 경계조정 방식을 개선하고 절차를 간소화한다는 취지라고 밝히고 있지만, 이는 결국 그 과정이 더디고 협의성립이 어렵다는 이유로 관계 지자체 및 주민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약화시키고 중앙정부의 권한 강화를 초래하여 지방자치제도의 본질에 반하는 중앙집권적 사고의 발상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 군산
  • 이강모
  • 2016.06.01 23:02

군산 낚시대회 '반쪽짜리' 우려

군산 고군산군도 일대가 전국적인 낚시 메카로 자리 잡은 가운데 지역 내 낚시어선 단체들 간 지자체 지원금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특히 지자체 지원금이 중단되자 애초 치르기로 했던 국제낚시 대회가 단순 전국낚시 대회로 축소되는 등 군산 관광도시 발전의 역효과가 우려된다.30일 군산시에 따르면 오는 6월 군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낚시 대회에 대한 예산 6000만원(도비 1800만원, 시비 4200만원) 전액을 지원하지 않기로 하고 이번 추경예산 심의에 상정시키지 않았다.야미도에서 개최 될 제 7회 NS와 함께하는 야미도 선상 루어낚시 대회와 비응도에서 열리는 2016 새만금 국제 피싱 페스티발 광어 다운샷, 참돔 루어 선상낚시 대회의 개최일자가 중복되면서 날짜를 조정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NS와 함께하는 야미도 선상 루어낚시 대회는 오는 6월19일 야미도에서 1등 상금 500만원 규모로 참돔 선상낚시 대회(참가자 300명)를 진행한다.새만금 낚시 대회는 오는 6월18일 비응도에서 참돔대회(참가자 500명, 상금 1000만원)를 진행하며, 19일 역시 광어대회(참가자 500명, 상금 1000만원)를 동시에 진행한다.군산시는 이에 안전 및 관리, 지원금 지원 문제 등을 이유로 야미도 참돔대회를 주최한 고군산낚시어선협회와 비응도 군산시낚시연합회와 서로 날짜 조정을 통한 지원금 차등 지원을 제시했다.대회 일정을 먼저 잡고 공지한 고군산낚시어선협회가 상반기에 대회를 개최한 후 하반기에는 군산시낚시연합회가 대회를 다시 개최하자는 중재안이었다.그러나 비응도 군산낚시연합회는 날짜를 바꿀 수 없다는 불가 입장을 고수했고 이에 군산시는 관리감독, 정산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예산을 전액 반영하지 않았다.지난해의 경우도 두 낚시단체는 지원금을 놓고 마찰을 빚은 바 있으며, 비응도 군산낚시연합회 측에서 예산 6000만원을 전액 사용한 바 있다.이에 야미도 고군산낚시어선협회는 이미 사전에 날짜를 먼저 참가자들에게 공지했음을 이유로 지원금이 없더라도 대회를 진행하기로 했다.반면 비응도 군산낚시연합회는 후원사인 (주)제이에스컴퍼니, (주)블루베이트의 지원을 받아 애초 중국과 일본 선수들을 초청한 국제낚시 대회가 아닌 단순 대회로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더욱이 전국 낚시인들과 관광객들을 상대로 진행하기로 했던 낚시인 밤, 가족과 함께하는 물고기 잡기, 낚시용품 박람회 및 판매코너 운영, 특산물전시 및 판매코너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모두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하지만 문제는 낚시 대회 참여자들 대부분이 이 같은 대회 축소 운영 사실을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자칫 대회 당일 가족과 군산을 찾았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군산시 관계자는 두 단체 모두 공평하게 상하반기 나눠 대회를 치러줄 것을 중재했지만 단체 간 서로의 갈등이 커 중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군산 관광 정책은 낚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만큼 투명하고 철저한 대회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한 단체 관계자는 군산시가 지원을 해 주지 않는다면 내년부터는 도지사배로 대회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미 연초부터 대회 계획을 잡고 있던 상황으로 대회 규모를 줄였으면 줄였지 절대 연기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 군산
  • 이강모
  • 2016.05.31 23:02

군산시 개인용 PC 사라진다

지난 20여년간 행정업무의 필수 사무기기로 사용됐던 개인용 컴퓨터 시대가 마감되고 모니터 등의 최소한의 기기만 이용한 클라우드 PC 시대가 도래했다.군산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미래창조과학부,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등 22개 기관 공무원 4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클라우드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정부3.0 추진위원회의 추진과제인 공무원 개인 PC시대를 마감하고 미래형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를 지방자치단체 자체사업으로 완료함으로써 지방 정부3.0 추진 선도 사례로 타 자치단체 사업 추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업을 통한 일하는 방식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시 산하 전부서에 클라우드 PC를 이용한 행정업무를 수행하게 된다.클라우드 PC는 공무원 개인이 사용하던 개인용 컴퓨터를 제거하고 사용자는 전용단말기에 모니터 등 입출력 장치만을 제공해 중앙 전산실에 구축된 클라우드 인프라서비스에 일반 컴퓨터와 동일한 기능을 발휘하는 가상의 컴퓨터를 구현한 것이다.클라우드 PC는 장소에 관계없이 어디서나 컴퓨터 접속을 통해 업무 수행이 가능해 출장 등 이동근무와 타부서 업무지원, 현장근무와 사무실 근무간 병행이 가능하도록 스마트 행정을 실현했다.클라우드 저장소는 공무원들이 생산하는 업무자료를 개인용 컴퓨터(PC) 대신 전산실의 저장장치에 보관하고 클라우드 PC를 통해 접속해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다.한대천 정보통신담당관은 클라우드 PC사용을 통해 업무자료들을 클라우드 저장소에 관리해 부서개인간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고, 장소 제약 없이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궁극적으로는 범정부적으로 축적된 업무지식과 자료가 빅데이터 분석으로 과학적 정책수립의 기반이 되고, 이를 통해 정부 내 집단지성의 활성화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 군산
  • 이강모
  • 2016.05.30 23:02

군산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청약 최고 6.74대1

군산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가 지난 26일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최고 6.74대1을 기록했다.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1순위 청약이 실시된 지난 25일 59㎡형 1.98대1, 84㎡A형 4.92대1, 106㎡형 6.29대1을 기록하는 등 청약열기로 달아오르며 일찌감치 순위 내 마감을 예고했다.지난 26일 이어진 2순위 청약에서 74㎡A형 6.4대1, 74㎡B형 6.74대1, 84㎡B형 5.78대1 등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성황리에 마감됐다.최근 주변경제 상황으로 비추어 볼 때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의 청약 열기는 아파트 분양 수요가 다소 주춤할 것이란 주변의 우려와 예상을 뒤집는 결과다.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로 군산에 첫 선을 보이는 만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특화된 평면 설계 등 한차원 높은 상품력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분양관계자는 “모델하우스 내방객들 대부분이 청약과 계약을 염두하고 방문한 가족 단위의 고객이 많았다”며 “군산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란 점과 실수요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평면 설계, 그리고 기존에 공급되었던 타 현장들과는 차원을 달리 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상품력 등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1일, 계약은 6월 7~9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보다 자세한 문의는 견본주택(468-335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군산
  • 이강모
  • 2016.05.30 23:02

폐교 위기 군산 회현 오봉초 '부활'

군산시 회현면의 작은 학교인 오봉초등학교(교장 이윤록)가 부활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초기에만 해도 전교생이 6명으로 줄어 폐교 위기에 몰렸으나 최근에는 35명으로 불어나면서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는 이 학교가 시골학교의 특징을 살린 교육활동을 진행, 지역사회의 호응을 받고 있는데서 비롯되고 있다. 이 학교는 ‘힐링 프로그램’이라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의 정서및 인성 함양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원어민을 초청한 나들이 행사로 가족사랑과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힐링프로그램으로 이 학교에서는 바이올린·플루트·오카리나 등 악기연주, 수영·골프 등 체육 , 연극·뮤지컬 관람 등 예술, 채소·계절꽃 등 식물 재배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신시도·직소폭포·은파유원지 등 매달 한번씩 학부모 등과 함께 나들이를 실시하면서 미국·호주·캐나다 등 도내 원어민 교사들을 초청,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있다. 지난 26일 밤에는 청암산 캠핑장에서 학부모·지역민·원어민교사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학생들이 열심히 배우고 익힌 각종 악기연주와 중창, 참가자들의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 군산
  • 안봉호
  • 2016.05.30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