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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소리명상관 조성 순항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소리명상관 조성사업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7일 시에 따르면 소리명상관 조성사업은 함파우 유원지 내 총사업비 90억원(국비 45억원, 시비 45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시는 시내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한루원 주변에 전통문화 사업인 남원 예촌 조성사업(전통한옥체험단지한국의집예촌길7080추억의거리 조성)과 함께 남원관광지 주변 함파우 유원지 내 소리명상관김병종 시립 미술관문화예술촌을 단계별로 조성하고 있다.소리명상관은 지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강변문화 관광개발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조성중이다.대중 누구나 쉽게 소리 자원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악 및 국악 체험과 상설공연이 가능한 소리명상관과 체험객들이 숙박할 수 있는 전통한옥 4개동, 초화원에서 소리명상관, 천문대를 연결하는 소리명상길(370m), 소리명상관에서 도예촌을 연결하는 생명의 노래길(510m)에 테마 산책로, 생태 연못, 실개천, 포켓쉼터 등 걷고 싶은 거리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소리명상관을 비롯해 함파우 유원지에 시행중인 김병종 시립 미술관, 문화예술촌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광한루원 주변에 조성중인 남원 예촌 조성사업과 함께 남원시내권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남원
  • 강정원
  • 2015.10.08 23:02

춘향골 남원, 10월 축제 풍성

춘향골 남원에서 10월 한 달 동안 각종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시는 혼불 효원의 신행길 재연, 흥부제, 지리산 단풍제, 구절초 축제 등 색다른 축제가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오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제2회 혼불문학 신행길 축제인 효원의 시집가는 날 재현 행사가 소설의 배경지인 사매면 노봉 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또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최고의 단풍경관을 자랑하는 제38회 지리산 뱀사골 단풍축제가 산내면 부운리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와 지리산 뱀사골 일원에서 개최된다.지리산 뱀사골 단풍은 20일을 전후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달 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이와 함께 형제의 우애와 사랑의 표상인 제23회 흥부제가 23일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 동안 열린다.특히 올해 흥부제는 예년보다 하루 늘려 우애와 나눔, 보은과 행운의 흥부정신을 기리고 축제의 내실을 도모할 계획이다.이밖에 지리산 구절초 작은 축제는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산내면 대정리 중기마을과 갤러리 지리산 길섶 일대에서 열렸다. 산과 계곡, 마을과 사람이 어우러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지리산둘레길 걷기, 구절초 허브체험, 먹거리장터, 사진 콘테스트, 새들아 친구하자, 낭만 음악회 등 소박한 행사가 알차게 진행됐다.

  • 남원
  • 강정원
  • 2015.10.07 23:02

남원역 앞 상업용지 체비지 매각

남원시는 남원역 앞에 조성된 신정 도시개발 사업지구의 상업용지 체비지를 매각한다고 5일 밝혔다.매각 대상 체비지는 총 8필지(3780.5㎡)로 일반상업지역이다.입찰기간은 5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9일 오후 4시까지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해 일반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필지별로 매각한다.입찰 참가 희망자는 온비드(http://www.onbid.co.kr)에 등록한 뒤 입찰보증금(낙찰금액의 10%)을 예치한 후 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단가는 1㎡당 최저 31만9000원부터 최고 41만6000원까지며, 필지 당 규모는 380.1㎡에서 603.9㎡다.체비지 매각에 대한 필지별 면적, 가격, 현황사진 등의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3969)란에서 확인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환지처분 및 체비지 매각에서 그치지 않고, 향후 상가 건물 건축 등 역세권 조기 개발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상가, 주택, 숙박시설, 판매시설 등의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남원역을 이용하는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서비스 증진 및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고, 서부권 발전을 앞당겨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한편, 신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사업비 47억원을 들여 2만2505.2㎡의 부지에 각종 생활편익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상업용지 20필지(9954.7㎡)와 도로, 주차장, 공원 등의 기반시설이 조성됐다.

  • 남원
  • 강정원
  • 2015.10.06 23:02

남원 시민의 장 수상자 4명 확정

남원시는 ‘제21회 남원시민의장’수상자 4명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시는 지난 1일 남원시민의장 심사위원회(위원장 이환주 시장)를 개최하고,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각 부문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시민의 귀감이 되고 있는 수상자 4명을 확정했다.남원시민의장은 총 5개 부문이며, 문화체육장에 김화자씨, 공익봉사장에 신지윤씨, 산업근로장에 오용섭씨, 애향장에 오현규씨가 선발됐다. 효열장 부문은 추천이 없어 선발하지 않았다.문화체육장을 수상하게 될 김화자씨는 남원시립국악연수원에서 12년 동안 판소리를 지도하면서 많은 제자들이 각종 판소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남원이 국악의 고장임을 널리 알렸으며, 판소리 해외 공연(미국, 일본, 중국 등)에 참여해 판소리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심혈을 기울인 공이다.신지윤씨(공익봉사장)는 남원 노암농공단지에 (주)현성랜드(現 현성바이탈)를 건립, 국내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는 천연 건강 기능 식품 100여종을 개발해 국내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역민의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 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남원애향장학숙 건립기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민과 애환을 함께 해오고 있다.산업근로장 수상자로 선발된 오용섭씨는 축사용 바닥재인 콘크리트 슬라트를 생산하는 회사를 운영하면서 콘크리트 바닥재 및 돈사용 칸막이 실용신안 특허를 출원하는 등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오현규씨(애향장)는 수지면 출신으로, 1991년 인천에서 산업용 REEL 제조업체인 3국 산업을 창업해 현재 42개국 90여개 업체에 수출하고 있으며, 2011년 군산시에 제2공장을 가동, 2013년 주식회사 ‘코릴’로 상호를 변경하고 해외 시장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지난해 매출 213억8300만원을 달성했다. 또 회사 창업 후 고향 출신 14명을 우선 채용했으며, 2012년 재인천남원향우회장으로 추대되는 등 20여년 동안 향우회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시는 오는 23일 열리는 제23회 흥부제 기념식장에서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 남원시민의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 남원
  • 신기철
  • 2015.10.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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