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08 16:05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김제] 한농연 김제연합회 회원들 야적 시위 가져

(사)한국농업경영인 김제시연합회(회장 최진오) 회원 100여명은 17일 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 앞에 벼 약 2만㎏를 야적하고 정부에 쌀소득 보전직불제를 실질적인 농가소득 지지가 가능토록 전면 개편하고 밭 농업직불제를 도입할 것 등을 주장했다.한농연 회원 100여명은 이날 오후 1시 시민운동장에 모여 정부를 상대로 △쌀소득 보전직불제를 실질적인 농가소득 지지가 가능토록 전면 개편하고, 밭 농업직불제를 즉각 도입할 것과 △농가부채를 해결하고 신규 정책자금 금리는 1%로 인하할 것 △식품업무를 농림부로 일원화 하고 식량자급률 목표치를 법제화 할 것 △농민을 기만하는 변동형 직불금을 폐지하고 생산비 보장소득보전 직불제를 실시할 것 △쌀·육류 등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를 즉각 실시할 것 △고정직불금을 130만원으로 인상하고 쌀값 하락분을 100% 보장할 것 등을 요구했다.농협에 대해서도 △관내 농협은 자체수매가를 4만7000원 이상으로 인상할 것과 △농민 조합원이 원하는 전량을 수매해 줄 것 등을 요구했다.회원들은 이날 시민운동장에 모여 결의한 다음 시내 가두 캠페인을 벌이고 농협 김제시지부장에게 이 같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최진오 회장은 “지금 우리 농민은 수확의 기쁨에 넘쳐있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애기 다루듯 애지중지 키워온 나락을 이곳 농협 시지부 앞에 야적하고 있다”면서 “아스팔트 농사를 지으면서 투쟁해야만 하는 실정에 비탄을 금할 길 없다”고 토로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5.11.18 23:02

[김제] 김제 신활력사업 순조롭게 추진

김제시가 벽골제 주변을 농경문화 교육 및 체험의 장으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 하고 있는 신활력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제2조에 의거, 추진중인 신활력사업은 지난 5월 행자부로 부터 벼고을 농경문화 테마파크 조성사업으로 확정 돼 오는 2007년도 까지 3년간 매년 20억원씩 총 60억원이 지원 될 계획이며 올해 20억원이 지원 돼 현재 추진중에 있다.벼고을 농경문화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3개 부문 12개 세부사업으로 체험형 프로그램 조성 부문에 민속놀이, 음식참여체험, 시연장 운영, 친환경 체험농장· 관찰포장 조성 운영, 사이버 공간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 도자기공예 체험 창작 스튜디오 운영, 자문단· 지역혁신체계 구축 운영, 체험· 학습코스 운영 및 김제 아카데미 교육 등 6개 사업이다.또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주변경관 조성사업으로 지평선 아름 숲 및 벼고을 쉼터 조성, 황금뜰 생태공원 조성, 원평천 경관 및 황토운동장 조성 등 3개 사업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사업으로 초가형 체험마을 조성, 토속음식점 및 특산품 홍보코너 설치, 지평선 전망대 설치 등 3개 사업이 추진된다.시 관계자는 “낙후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인 신활력사업의 성공여부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속에 있다”면서 “주인의식을 갖고 동참과 협조하는 시민들이 많이 나와 김제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았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금번 신활력사업이 완료되면 지역특산물의 브랜드화로 인한 농가수익 증대는 물론 농경문화에 대한 이미지 제고로 다시 찾는 김제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제
  • 최대우
  • 2005.11.17 23:02

[김제] 대통령기 독서경진 김제시 예선

“엄마, 저 기택이... 엄마 아들 잊지 않으셨지요. 저 이제 10살, 3학년이에요. 엄마가 저 버려두고 돌아가신지도 9년째 입니다. <중략> 바람불어 머리카락이 휘날리면 엄마가 저 어루만져주는구나 하고 생각하며 힘을 내겠습니다. <중략> 미운마음, 나쁜마음 다 버리고 엄마 걱정 안 되게 건강하게 잘 자라겠습니다. 하늘에서 기택이 걱정하지 마시고 편안하게 지내세요. (엄마가 너무나 보고픈 기택이 올림)초등학생이 쓴 사랑의 편지 한통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의 눈물보따리를 풀게 했다.새마을운동 김제시지회(지회장 배준식)가 주관, 최근 김제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25기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김제시 예선대회’ 사랑의 편지쓰기 부문에 출품한 한기택 학생(10, 초처초등학교 3년)의 ‘하늘나라에 계신 어머니’ 편지가 낭독되자 행사장은 온통 눈물바다를 이뤘다.한 군은 이날 사랑의 편지쓰기 부문 초등학생부 최우수상을 수상,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이날 대회에는 배준식 지회장을 비롯 김영진 교육장, 김용철 새마을지도자 김제시 협의회장, 오윤택 새마을문고 김제시지부장, 초· 중· 고교생, 학부모,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 대성황을 이뤘다.초· 중· 고교 및 일반부로 나뉘어 실시된 이날 예선대회는 독후감 부문과 사랑의 편지쓰기 부문에 총 200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중 61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또한 새마을이동도서관 이용자 중 다독서왕 일반부 5명과 학생부 5명을 각각 선정, 시상했으며 자원봉사자 5명에 대한 시상식도 병행하여 거행했다.배준식 지회장은 “우리 새마을지회에서는 매년 이러한 행사를 계속할 예정으로, 좀 더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5.11.16 23:02

[김제] 성산골종합예술제 김제초등서 열려

전북도교육청 지정 독서교육 시범학교인 김제초등학교(교장 마영만)가 마련한 제7회 성산골 종합예술제가 본교 강당에서 유홍렬 도교육위원과 권오복 김제중학교 교장, 관내 초· 중학교 교장단, 최학성 김제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최정의 김제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협의회장, 유관기관 단체장,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서동원·이은나(6년·전교어린이 회장)학생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술제는 특기적성 종합 학습발표회로써 작품전시부와 공연부로 나눠 발표회를 가졌다.작품전시부는 문예부문 57명과 미술부문 54명의 작품이 강당과 운동장에 전시 돼 학부모들로 부터 찬사를 받았으며 공연부는 5학년 학생들의 하모니카 합주와 현대무용·설장구·합창 등 총 23회에 걸친 학생들의 장기자랑이 펼쳐져 박수갈채를 받았다.특색교육활동으로 독서교육과 효도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김제초등학교는 이외에도 2005년도 주요 교육활동으로 교과활동과 특별활동, 재량활동, 교육활동 지원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마영만 교장은 “올해 우리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특기적성 실적을 한데 모아 금번 예술제로 승화시켜 학부모님을 모시고 발표회를 갖게되었다”면서 “어린꿈나무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많이많이 보내 달라”고 말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5.11.15 23:02

[김제] 김제중 다양한 학습활동 호평

56년 전통을 자랑하는 김제중학교(교장 권오복)가 수준별 영어· 수학수업을 비롯 다양한 과학체험활동 등 다양한 학습활동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어 학부모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수준별 영어· 수학수업을 비롯 다양한 과학체험활동,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특기를 신장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특기적성(17개반)과 방과 후 영어교실 등을 통해 효율적인 학생인재양성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는 김제중학교는 노력중점사업으로 생활영어의 활성화를, 특색사업으로 ICT활용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특히 영어교실의 경우 소도시의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세계화 추세에 맞게 원어민과 직접 대화를 통해 수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학부모와 학생들로 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이 같은 학교의 노력에 따라 올해 특수목적고인 과학고와 상산고, 전북외국어고 등에 당당히 합격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금년 2월 제56회 졸업생을 낸 김제중학교는 지금까지 총 1만405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난해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중학교 표창과 2004 수준별 교육과정 영역 우수학교 표창 등을 수상했다.또한 전국 최강팀으로 급부상 하고 있는 필드하키팀은 올 5월 열린 제24회 협회장기 전국남녀하키대회에서 2위, 동년 9월 열린 제16회 문화부장관기 전국중· 고 하키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 김제
  • 최대우
  • 2005.11.08 23:02

[김제] 김제 지방세 체납징수 총력

김제시는 행정당국의 꾸준한 지방세 징수 활동에도 불구하고 증가하고 있는 지방세 체납액을 최소화 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체납 지방세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 지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시에 따르면 행정당국의 꾸준한 징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방세 체납액이 증가함에 따라 전 행정력을 투입, 강력한 징수 노력을 경주하고 체납원인을 분석, 징수 불능분에 대해서는 과감한 결손처리 등 체납 지방세 정리에 최선을 다 하기로 했다.이와관련, 지난 1일 19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징수대책 보고회에서 신균남 부시장은 “예전에 비해 지방세 징수가 차지하는 업무비중이 낮아지고 있어 징수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금번 일제정리기간 중에 각 읍면동장이 5∼10명 정도의 고액 체납자를 선정, 직접 징수활동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시는 이달 한달 동안 전북도와 합동으로 1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 지방세 강력 징수 T/F팀을 운영, 금융자산 조회 및 압류, 부동산 등 재산조회 및 압류, 관허사업 제한, 개인기록정보등록과 압류부동산의 과감한 공매를 추진키로 했다.또한 체납액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를 징수하기 위해 4개반 40명으로 구성된 체납자동차 번호판 합동영치반을 운영하는 등 동원가능한 모든 제재수단을 활용, 느슨해진 시민들의 납세의식을 고취시키기로 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5.11.05 23:02

[김제] 김제직장협 "현 감사시스템 개선돼야"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전북도의 종합감사를 수감하고 있는 김제시의 일부 직원들이 현 감사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각종 감사때 시대상황에 맞게 감사의 방법 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김제시 직장협의회 이양구 회장은 “현재의 감사방법은 과거 군사문화의 잔재로써 변화하고 있는 시대상황을 전혀 고려치 않은 구시대적인 방법이다”면서 “직원들이 단 몇십분의 감사를 위해 각종 서류뭉치를 감사장으로 들고 다녀야 하고 수감자의 호출에 대비, 전혀 자기업무를 하지 못하고 있는 등 비효율적인 부문이 상당히 많다”고 소개했다.이 회장은 또 “감사장 책상 배열이 꼭 수사기관에서 조사받는 형식으로 꾸려져 있어 피수감자가 괜히 주눅드는 경우도 있다”면서 “물론 수감자들의 태도가 과거 같이 고압적인 자세는 아니지만 그래도 피수감자는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때문에 책상배치도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개선책으로 이 회장은 “곽인희 김제시장도 이제는 업무보고 청취를 위해 각 실과소를 돌고 있다”면서 “수감자들이 각 실과소를 돌며 감사에 나설 경우 직원들이 불필요하게 서류를 들고 감사장을 오가는 일이 없을 것이며 여러가지면에서 효율적인 감사가 이뤄질 것이다”고 제안했다.또한 “감사를 받지 않는 타 부서는 자기 부서의 감사시기 외에는 자기 업무를 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충분히 가능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김제
  • 최대우
  • 2005.11.04 23:02

[김제] 김제시금고 재선정 심의회 열어

김제시금고 운영 계약기간(2004년 1월1일∼2005년 12월31일) 완료 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시금고 운영권을 확보하기 위한 관내 금융권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세출금 지급, 여유자금의 예치 및 관리, 세입· 세출외 현금의 수납 및 지급, 유가증권(수입증지)의 출납 및 보관 등의 업무를 주로 하고 있는 시금고는 2년 단위로 계약하며 일반회계와 7개 특별회계를 대상으로 하고 요촌상설시장 특별회계는 제외한다.시는 이와관련, 6일 신균남 부시장 등 9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금고 선정업무 추진을 위한 1차 심의회의를 갖고 계약기간 및 선정방식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또한 11월 중 2차 심의회의를 갖고 시금고 운영 금융기관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며, 시금고 운영 금융기관의 주 심사항목으로는 금융기관의 대내· 외적인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전성, 주요 금융상품별 운용 수익률, 시민이용 편의성, 지역사회 기여도, 금고 관리업무의 취급 능력, 김제시와 금고간 협력사업 추진 능력 등을 비교,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관내 금융기관으로 부터 다음달 6일 부터 7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아 시금고를 운영· 관리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제출된 제안서를 근거로 종합적으로 심사한다는 방침이다.현재 예상으로는 농협과 전북은행이 제안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이며 지금까지는 농협이 시금고를 운영해 왔다.

  • 김제
  • 최대우
  • 2005.10.07 23:02
지역섹션